서울시?서울문화재단, 30억 원 예술인 지원…시민에 문화향유기회, 문화예술계엔 활력 - 온라인 전시, 동영상 공연 등 미디어 기반 예술활동에 최대 6천…작품은 무료 공개 - 코로나 재난시대 ‘예술로 소통하는 방법’ 조사?실험?연구활동 통한 창작준비 지원 - 중?소규모 거리예술 12편 선정, 올 가을 서울숲공원 등 일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이 총 3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예술지원?을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겐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위축된 문화예술계엔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 코로나를 계기로 예술활동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동영상 콘텐츠, 웹기반 전시 등 같이 온라인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예술창작활동에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결과물은 유튜브 등을 통해 무료로 공개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소규모 거리예술공연 같이 대면 방식이 불가피하거나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어려운 작품활동도 공모를 통해 12편을 선정, 9월~10월 한 달 간 서울숲공원, 선유도공원, 서서울호수공원 등 시민들의 일상으로
포천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2021년 제3회 포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인 청소년 심폐소생술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 11일 개최될 청소년 심폐소생술 대회는 청소년에게 생명존중과 안전의식 문화를 확산시키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3인 1팀이다. 대회는 상황극 연출부터 심폐소생술 실시까지 모든 과정을 심사하며,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청소년에게는 부문별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 증진 및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고, 트렌드에 맞는 청소년 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 두인가구,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 기탁 포천시는 지난 20일 자작동 소재의 두인가구(대표 이인숙)가 옷장, 서랍 등 500만 원 상당의 원목가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가구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
손창완 사장 한국공항공사,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민과 협력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공사의 규제와 기업애로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KAC 대국민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①대국민 규제개선, ②대협력기업(중소기업) 규제개선 등 2개 분야로 공항이용객과 임차인, 공사와 계약(공사·용역·물품 등)을 맺은 중소기업이 느끼는 불편 등에 관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포함한다. 규제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공항공사 기업성장응답센터(www.airport.c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게시판에 등록하거나 이메일(obsm@airport.co.kr)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KAC 규제혁신위원회와 중소·소상공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9월 초 대상 등 7건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 대상 1건(100만원), 최우수상 1건(50만원), 우수상 2건(20만원), 장려상 3건(10만원) ※ 모든 참여자 중 추첨 기프티콘 10명(1만원)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찾아 “에너지 전환에 대비하고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삼성전자를 방문하고있다> (사진 경기도 제공) 현장 방문에는 이재명 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관석 사무총장, 박완주·박정·김영호·민병덕·이소영 국회의원과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 등이 함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국가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과 지방 차원의 지원 사항과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반도체 생산라인과 생산과정을 살펴봤다. 이 지사는 “지금 세계가 에너지 대전환에 처해 있다. 전환을 우리가 늦게 시작하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는 추격자가 될 테지만, 반 발짝 빨리 가면 막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에 대비하지 않으면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이라든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라든지 세계적인 규제 때문에 개별 기업들이 앞으로 기업활동하는 데 큰 장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
<주낙영 경주시장> # ‘문무대왕면’의 탄생 경주시 양북면이 오랫동안 사용하던 명칭을 뒤로하고 올해 4월 1일부터 ‘문무대왕면’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일제 강점기에 지역 정체성과 무관하게 단순히 방위에 기초해 붙여진 지명인 ‘양북면’이 비로소 역사와 고유성을 띤 ‘문무대왕면’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양북면이 문무대왕면으로 바뀌게 된 배경은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부터 주민들 사이에 지역 특색을 살리는 새로운 지명을 만들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 목소리가 점점 커져 2020년 6월 읍면동 명칭변경 수요조사에서 지역 내 20곳 마을 중 13곳이 명칭 변경에 동의했다. 같은 해 10월에 실시된 행정구역 명칭변경 주민설문조사 결과 1288세대 중 1137세대(88.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 명칭조사에서는 대종천면, 토함산면 등의 후보들을 제치고 ‘문무대왕면’이 76.5%의 압도적인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런 결과는 문무대왕면 주민들이 문무대왕릉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있고, 새로운 지역명과 함께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하고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고자 한 왕의 뜻이
<박윤국 포천시장 찾아가는 현장 행정서비스> 포천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임도 5개소, 등산로 3개소, 둘레길 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태풍·집중호우 대비 위험여부를 사전 점검하여 시민과 등산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배수시설 정비, 지장목 제거 등 즉각적인 현장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 현장 안전점검> <생명을 소중한 것 박윤국 포천시장 현장 찾아 안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찾아가는 행정 포천시 행정복지 서비스> Reported by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조설/국회출입기자 강동희/문화관광기자 김학민/선임기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찾아가는 현장 행정서비스 달인> ====================================================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5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1 의료ㆍ관광ㆍ마이스산업 온ㆍ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의료ㆍ관광ㆍ마이스산업과 관련된 11개 기업의 인사담당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해운대구 일자리센터는 중장년층을 위한 10여 개 간접 참여 기업의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취업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순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효과적인 구인구직 매칭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읽어주셔서감사드립니다. Reported by 강동희/문화관광기자 조설/국회출입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Alexander Utt./Assistant Journalist
<류한우 단양군수 1000만 관광객 시대 설립 대해 설명하고있다>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고 있는 관광1번지 단양군이 現 단양관광관리공단을 수익성을 갖춘 전문 경영조직으로 전환·설립하는 단양관광공사 출범 초읽기에 들어갔다. 19일 군은 ‘제299회 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단양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공사 전환의 주요 골자는 기존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체제 3개 부서에서 단양관광공사 사장/본부장 체제 5개 팀으로 조직 변경과 초기 운영을 위한 자본금 30억 원의 출자다. 올해 초 제294회 단양군의회 본회의에서 ‘단양관광관리공단 조직 변경 안’이 원안 통과된 이후 이번 의회 승인에 따라 군의 단양관광관리공단 공사전환 작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군은 단순 위탁 대행사업 구조의 공단 운영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공공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복합형 지방공사로 조직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 조직 진단, TF팀 운영 등 단계를 밟아왔다. 향후 전환설립에 따른 공사 설립 등기, 사업이관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조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 이강덕 포항시장,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가 코로나 등 경제 대변화 시기와 2050 탄소중립 글로벌 의제화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RE100) 발전 사업을 통해 실수요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로 도약하기 위해 GS건설과 투자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는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으며, 배터리소재 업체인 에코프로BM 외 5개 업체가 입주했고 포스코케미칼 추가 입주가 확정돼 명실상부한 배터리 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올해부터 전기 소비자가 재생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는 한국형 RE100 제도가 도입됐고, 지난 4월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돼 한국전력공사의 독점적 전기에 공급에서 벗어나 전기 소비자와 재생에너지 공급자가 한전의 중개 없이 직접거래로 조달할 수 있는(직접 PPA) 길이 열렸다. 포항시는 직접 PPA법 통과 전부터 RE100을 기반으로 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체계적인 에너지 정책을 반영해 그린 재생에너지 발전이 가능한 입지여건을 준비하고 있었고, 향후 기업들이 강력한 무역장벽으로 예상되는 RE100을 대비할 수 있도록 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라남도와 AK플라자는 19일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농어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전남산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재천 AK플라자 대표이사, 오대진 AK플라자 상품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남산 우수 농수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전남도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특산물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AK플라자는 전남 농식품 생산․가공업체의 입점․판매 수수료 우대, 직거래장터 판촉행사 개최를 비롯해 남도장터와 AK몰을 연계한 전남산 농수특산물 온라인 판매망 확충 등을 지원한다. 김 대표이사는 “전남도와 상생협력해 전남산 농수특산물의 판매가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구매 고객의 만족도와 생산자의 소득이 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농어업인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부분이 판로 지원”이라며 “AK플라자의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이용해 전남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다변화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오세훈 시장은 19일(월) 15시20분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오늘 오전부터 운영을 시작한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도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근무 직원들을 격려한다. □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선 시민이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 검사가 신속할 뿐만 아니라 다른 대기자와 접촉하지 않아도 돼 안전하고, 폭염 속에서도 편하게 대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서초종합체육관 주차장과 이날 문을 연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 주차장, 2곳에서 운영된다. □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고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와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오늘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 1개소를 추가 개소하면서 ‘임시선별검사소’는 53개소,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는 8개소가 운영 중이다. □ 한편, 오 시장은 15일(목) 마포구 예방접종센터와 구립 합정경로당, 16일(금)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뚝섬한강공원, 주말 동안 서울시립대 생활치료센터(7.17), 노원구청 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7.18)를 연이어 방문하며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집
장성군이 펼치고 있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 정책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 중소기업 현장 찾아 격려와 지원 펼칠 것 언급> 19일 군에 따르면 장성군에서 출연금을 지급한 ‘전라남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업 규모는 2020년 100개사(社) 290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 54개사에 139억원을 기록했다.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으로는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사업을 들 수 있다. 스마트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지능형 생산 공장으로, 군은 3억 1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설비와 시스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에는 지역 내에서 총 13개 업체를 선정했다. 지난 6월에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장성군 스타기업을 지정했다.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 품질 인증,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신청 업체 심사를 거쳐 ㈜이엘티와 ㈜현농을 스타기업, 세 번째로 평점이 높은 ㈜이엔이피에스를 예비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밖에도 농공단지 기업맞춤형 특화지원사업,
<오세현 아산시장과 이문희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왼쪽 첫 번째)이 접종을 마친 고3 학생들과 메시지 보드판을 들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이하 예방접종센터)에 ‘코로나19 백신접종 인증 포토존’을 설치했다. 포토존은 백신접종을 마친 후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주차장에 설치됐으며, 백신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하트와 푸른 하늘 모양에 ‘친구야 코로나19는 처음이지!? 백신맞고 일상으로 Go~ Go~’라는 친근한 문구를 새기고 접종자 수를 포함한 아산시 백신접종 현황을 표시했다. 이날 포토존 설치 첫날을 맞아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오세현 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쓰는 예방접종센터 TF팀 근무자를 비롯한 일자리 사업참여자, 자원봉사자,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을 만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특히 백신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한 온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만나 생활 속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성공적인 입시 준비를 기원했다. 이어 포토존에서 백신접종 인증 기념사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가석방 반대한다고 밝혔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되어 복역 중인 이재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특별사면·가석방 논의가 우려스럽다. 재계의 건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호응하고 법무부장관과 여당대표가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전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부의 대물림이라는 자신의 사익 추구를 위해 자신이 지배하는 회사의 공금을 빼돌려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함으로써 국정을 농단한 자이다. 국정농단 사범에 대한 면죄부 발급은 그것 자체로 신중해야 마땅하다. 더구나 이 전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 외에도 여러 다른 사건에 연루되어 또 다른 사법적 심판이 끝나지 않은 자이다. 우리 지식인들은 국정농단의 위중한 죄를 저지르고 아직 다른 사건에 대해 사법적 판단이 종결되지 않은 이 전 부회장에 대한 특별사면과 가석방은 이 나라 법치주의의 근간과 공정의 시대가치를 무너뜨리는 처사로서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판단한다. 이에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견해를 밝힌다.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는 범죄 행위에 대한 사법부의 최종 판단을 사후적으로 번복한다는 점에서 원칙을 가지고 매우 신중하게 행사되어야 한다. 특히
단양군, 2021년 평생학습 관계자 간담회 개최 충북 단양군과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은 지난 16일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평생학습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문화도시로의 특화된 단양의 발전을 위한 ‘2021년 평생학습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회의에서 오전에는 공공기관 대표로 군 평생학습 실무협의회 위원, 단양교육지원청 장학사, 오후에는 민간기관 및 단체 대표로 성인문해교사협의회, 단양야간학교,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생활개선회, 향토음식연구회, 한국전통견지협회, 천연가야염색체험학교, 다누리교육협동조합, 굿사이클, 그루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3차 평생학습도시 단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과 ‘향후 5개년 미래 비전’을 위해 단양군의 평생학습 미래상, 강점,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초점집단면접(FGI)과 액션러닝 방식을 통해 ‘자연친화도시’, ‘친절의 도시’, ‘기후 환경 변화에 예민한 도시’ 등 의견이 수렴됐으며, 이를 활용해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은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로의 정책 개발과 방향성을 도출하게 될 예정이다. 이어 용역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