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인기몰이 '케데헌' 속 더피와 수지 '호작도' 최초 공개 한류 인기몰이의 중심이 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더피와 수지 '호작도' 가 리움미술관에서 최초 공개 되었다. 연령 상관없이 세계적으로 열광 중인 '케이팝데몬헌터스'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전통 회화 장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피카소 호랑이’는 19세기에 제작된 호작도 중 하나로, 단순하고 추상적인 선, 노란 호피 문양, 해학적인 표정 등이 특징이에. 이 표현이 피카소의 화풍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피카소호랑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또,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의 시각적 원천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대 한국 디자인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총 7점의 주요 작품이 공개된다 까치호랑이 虎鵲’展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조선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민화의 대표 주제인 ‘호작도(虎鵲圖)’를 집중 조명한다. 여기에 더해 1874년 신재현이 그린 호작도, 그리고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등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시대와 화풍 속에서 호랑이와 까치가 어떻게 해석되어 왔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제57회 신원전 일본 국제공모 … 여운미 작가, 일본 무대에 오른다. 국제 미술 교류의 장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온 ‘신원전(新院展)’이 제57회를 맞아 일본 도쿄 ‘동경도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5년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우에노 공원 내 동경도 미술관에서 개최되며, 동양화·서양화·조각·공예·서화·사진·현대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신원전은 일본 내에서 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권위 있는 국제공모전으로,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참가해 창작의 열정을 나누는 무대다. 매년 수많은 작품이 출품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을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신원전에 출품한 여운미작가의 작품은 일상 속에서 길어 올린 기억과 감정을 회화적으로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독창적 표현이 돋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자기 내면을 성찰하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여운미작가는 “이번 신원전을 통해 일본과 세계 관람객들에게 제 작품이 가진 이야기와 감
문화사랑극단 ‘흥’, 2025 아트챌린저 참가 확정… 두 번째 공식 무대 준비 박차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회장,여운미)에서 창단한 문화사랑극단 ‘흥’ 2025년 10월20일인 제13회 아트챌린저 시상식에서 두번째 공식 무대를 선보인다. 문화사랑극단‘흥’아~나혜석무대 자료제공:세미협 극단은 지난해 제11회 끌림전에서 창단 첫 공연을 올려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기존 ‘나혜석 낭독극’을 보다 더 깊이있는 무대로 재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를 앞두고 열린 사전 준비 모임에는 김자숙, 신정수, 남희주, 김재학, 김대진 배우 박찬빈 총예술감독(예술마을그리다 대표),온성균회장(동대문연극협회),여운미회장(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이 참석했다. 문화사랑극단‘흥’의 단원 자료제공:세미협 참석자들은 공연 콘셉트, 연습 방향, 무대 연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극단 ‘흥’이 이번에 준비하는 낭독극은 한국 근대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화가이자 작가, 여성운동가였던 나혜석의 삶을 다룬다. 무대에서는 그녀의 예술적 열정과 사회적 도전, 그리고 시대적 한계 속에서의 고뇌가 배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