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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재인 대통령, 5월 8일 석가탄신일... 이명박 전 대통령ㆍ김경수 전 경남지사ㆍ정경심 교수ㆍ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대대적인 "특별사면" 검토 밝혀!!!

<문재인 대통령 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조국 전 법무장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사면 검토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 임기 만료를 앞두고 각계에서 몰려드는 사면 요청에 막판 고심 중인 모습이다. 

이어 야권의 한 지도부 인사는 26일 “사면을 해야한다는 외부의 요구가 매우 거세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사면을 할 경우, 석가탄신일 퇴임 5월 9일 이전 일 5월8일을 계기 삼기보다는 임기 말 특별 사면 형식이 될 것으로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마지막 간담회에서 이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사면 가능성을 열어놓는 발언을 내놨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중에 마지막 사면을 하실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사면의 요청이 각계에서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국민들의 지지 또는 공감대 여부가 여전히 우리가 따라야할 판단 기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5월 9일을 앞에 두고 사면을 하지 않겠다고 선을 긋는 대신, 사면 요청이 강하다는 것을 밝히고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때도 내걸었던 ‘국민 공감대’를 다시 제시하면서 고민 중임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교계와 경제계 등은 국민통합을 명분으로 사면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불교계 등은 불교 신자인 정경심 전 교수의 건강 악화를 이유로 들며 김경수 전 지사,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일괄 사면이 필요하다는 사면 청원을 청와대에 낸 바 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사면 복권을 청원하고 나섰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8월 투자 확대 등을 이유로 가석방된 바 있다. 이석기 전 의원에 대한 사면은 노동계 쪽에서 요구하고 있다. 앞서 장제원 당선자 비서실장도 청와대에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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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김홍이/뉴스탐사기자/전청와대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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