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속보>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비공개회동을 가지고 이같이 합의했다. 민주당은 청문회를 열게 된 것에 만족하면서도 한국당이 정정당당하게 청문회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한국당은 현재까지 나온 조 후보자의 비리만으로도 청문정국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 조 후보자의 사퇴 및 지명철회를 촉구하며 인사청문회에 조 후보자 부인을 비롯한 핵심 증인을 소환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바른미래당은 ‘국회의 권위와 존엄을 땅 속에 처박는 결정’이라고 혹평했다. 반면 민주평화당·대안정치연대·정의당은 양당의 합의를 환영하고 나섰다. 이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를 하는 것이 국민 입장에서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면 내일 하루는 준비해서 청문회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시지탄이라 국민 여러분께 송구할 따름”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일관되게 요구해온 원칙대로 국회가 할 일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의는 청문회 개최라는 ‘국민의 명령’에 한국당이 사실상 굴복한 것”이라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9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딸과 부인, 어머니와 동생 등과 관련 의혹으로 언론의 공격을 받고 검찰수사를 받는데 대해 “가족인질극”, “저질 스릴러”라고 규정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오전 tbs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아는 조 후보자에 대해 “좀 고지식한 스타일이다. 지금 본인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소동들을 다 이해를 못 할 것”이라며 “그냥 가족이 인질로 잡힌다는 협박을 받는 상황”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조국 본인이 책임져야 될 그런 불법 행위나 비리나 이런 것들을 찾아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본다. 그 사람들이 잘 감춰서가 아니라 그런 게 잘 있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언론과 검찰이) 가족 인질극으로 가는 것”이라며 “(조국 자신은) 그냥 그만두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런데 밀고 가고 있지 않나. 진짜 고지식하다”고 강조했다.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서도 “오촌 조카, 동생 이런 사람들이 조국 사퇴와는 무관하게 별건 수사로 해서 그 가족들을 입건하게 되면 이게 뭐냐 하면 스릴러”라며 “(영화에서) 악당들이 주인공을 제압을 못 할 때 가장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적합 여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부적합하다’고 답했지만 ‘적합하다’는 응답도 40%를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9~10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장관으로 얼마나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지를 물었더니 ‘부적합하다’는 응답이 49.6%(전혀 적합하지 않다 36.2%, 적합하지 않은 편 13.4%)였고 ‘적합하다’는 의견은 41.5%(매우 적합 25.2%, 적합한 편 16.3%)였다(잘 모르겠다 8.9%). 적합과 부적합 간의 격차는 8.1%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넘어섰지만 조 후보자에 대한 국민들의 판단이 조사시점 기준으로 상당히 엇갈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동일선상으로 비교하기 어렵지만 조 후보자의 법무장관 지명 하마평이 나올 무렵인 지난 7월 1~2일 지명 찬반 여론조사에서 ‘찬성’ 응답이 46.0%, ‘반대’가 45.2%로 팽팽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대 이하’ 응답층의 부정평가가 눈에 띈다. 20대는 조 후보자가 법무장관으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33.1%에 불과했다. 가장 보수적이라는 60대 이상 연령층서 ‘적합하다’ 응답
MBC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1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위를 기록했고 여야 대표로 이 총리와 황 대표가 일대일 가상대결에서는 이 총리가 20%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졌다고 지난 15일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유선(20%)·무선(80%)전화 면접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8.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ood morning, This English News article is for domestic and foreigners On the 15th, MBC announced that Prime Minister Lee Nak-yeon was the top leader in Hwang Gyo-an's Liberal Korean Party in the next presidential preference survey, and that Lee and Hwang were more than 20 percentage points in a one-on-one virtual con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한국기자협회 창립 55주년 축사를 통해 “FAKE News(가짜뉴스)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진실’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가짜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 영상 축사를 통해 "언론자유"를 향한 길은 끝이 없다. 무엇보다도 진실을 밝히려는 기자정신이 가장 중요하다.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를 위해 항상 노력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진실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면 언론의 자유는 커지고, 그만큼 우리 공동체도 발전할 것”이라며 “정권의 선의에 기대지 않고 자유롭고 공정한 언론을 언제나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한국기자협회 55년은 언론의 자유를 지켜온 역사다. 한국기자협회는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모든 압제와 싸우며’ 진실과 양심의 자유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주었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국민의 지지 덕분에 우리 언론의 자유는 후퇴했다가도 다시 회복하고 전진해왔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이어 “작년에는 ‘국경없는기자회’가 아시아 최초로
문재인 대통령 <리얼미터>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한데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평가에 비해 오차범위 내 격차로 우세했다고 14일 밝혔다. 조국 후보자 지명을 두고 여야 대립이 팽팽한 가운데,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국 후보자 지명에 대해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49.1%(매우 잘했음 32.7%, 잘한 편 16.4%),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는 43.7%(매우 잘못했음 34.4%, 잘못한 편 9.3%)로, 긍정평가가 오차범위(±4.4%p) 내인 5.4%p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7.2%. 진보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가, 보수층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부정평가가 압도적 다수로, 진영 간 인식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여성은 긍정평가가 다수이고, 남성은 긍·부정평가가 팽팽하게 엇갈리면서 성별 간 인식도 서로 달랐다. 세부적으로 긍정평가는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압도적 다수였고, 호남과 수도권, 3050 청장년 세대, 여성에서도 절반 전후의 다수였다. 부정평가는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 60대 이상에서 다수였다. 중도층, 부산·울
President Moon Jae-in of South Korea Public opinion polling agency Realmeter announced on April 14 that President Moon Jae-in nominated "Minister of State Cheong Wa Dae's Secretary of State" as a candidate for the Minister of Justice. In the midst of the opposition between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about the nomination of the country, according to a survey conducted by OhmyNews, 49.1% of the nominations for the nomination of the country were `` good '' (32.7% very well, 16.4% well), '' Negative evaluation was '46 .7% (very wrong 34.4%, wrong 9.3%) ', which was 5.4% p higher in the mar
2019 년 7월 31일 19시 중국 청도 교주시 시민문화광장에서 한중문화 교류공연 예술인 의 축제가 화려하게 열렸다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로서 한중문화체육교류협회를 이끄는 박남호 단장이 27년 동안 추진해온 행사이다 한국과 중국의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청도 교주시 시민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유명한 가수와 예술인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특별한 순서로 처음시도 되는 축시낭송이 있었다 낭송은 한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시낭송가 이강철 서수옥님이 초대되어 김소월 시 진달래꽃 산유화 윤동주 시 별 헤는 밤을 퍼포먼스로 낭송으로 교주시 부시장을 비롯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위 행사는 중국교주시 예총 문화예술체육과와 거젠 대표님이 책임지고 기획한 공연이기도 하다 중국의 무장양가 배우들과도 함께 어우러진 이번무대는 교주시민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가득 메워 이번공연으로 한ㆍ 중의문화교류의 희망을 보이기도했다 일본 KJ인터네셔널 프로듀서는 이번공연을보고 일본에서도 이런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며 청도 교주문화체육관광부 와 Mou를 체결하고 내년 일본공연을 기획하기로 했다 한국의 전통을 알리고 김소월ㆍ윤동주의시로 중국동포의 가슴에 별
3주차(15~16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긍정평가)은 일본의 수출규제조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불안감’보다는 ‘대응’으로 초점이 점차 이동하면서 1주 만에 반등해 50%선에 근접했다고 17일 밝혔다. Reported by 김학민 기자 최동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가여름휴가철을맞이하여고흥~거제까지남해안의아름다운해안선을따라여행하면서쉬어갈수있는해안경관도로와주변관광지,섬,지역의문화를체험할수있는여름축제를소개한다. (고흥)예전에섬이었다가연륙교가놓여진거금도는섬의낭만을간직하면서주변관광지인소록도,남도의싱싱한먹거리가있는녹동항,익금,연소,금장등이름만들어도가슴이설레게하는해수욕장이세곳이나숨겨져있다. 고흥에서여수로이어지는화양~적금대교(5개교각19.87km)가2020년완공될예정으로현재1시간이상소요되는거리가20분이내로단축된다.이곳은해안경관도로선상에서가장전망이좋은우주발사전망대가있다.남열해수욕장이지척으로보이고날씨가좋은날은나로호가발사되었던나로도까지보인다. (순천~여수)순천만국가정원과순천만습지~여자만~가사리습지까지내려오는순천·여수여자만갯가길이아름답다.이곳은생태환경이잘보존된습지공간으로평소에도청소년들이갯벌체험을많이온다.더불어여름에는와온해변과갯가마을노을이아름다워감동을선사하는곳이다.하루에두번바닷길이열리는복개도로걸어갈수있다. (여수~광양)여수시묘동과광양시금호동을연결하는묘도대교~이순신대교를건너광양으로간다.여수국가산업단지,포스코광양제철소,컨테이너부두를볼수있다.국가산업의기반시설인도로망과함께경제발전일면을한눈에볼수있다. (하동~남해)노량해협을끼고하
구구킴 작가, 핑거 페인팅(Finger Painting) 기법으로 세계 미술계에 관심이 쏟아져 세계 최대의 미술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의 핑거 페인팅 작가가 세계 미술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구구킴 작가는 한국의 전통적 이미지를 바탕으로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해외에서 전시 및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한국미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해외미술관 및 갤러리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5월 8일 ~ 오는 11월 24일까지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 행사에서 타이 국가관 자리였던 100여 평의 특별 전시관 공간에 30여점의 작품으로 2019년 7월 21일까지 전시를 진행 한다. 주요 출품작 "SCENTS(향기)"는 인향만리(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의 뜻과 같이 예술도 사람의 향기가 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작품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전시회의 숨은 테마 "자비" 는 미투문제, 난민문제, 전쟁, 굶주림 등으로 상처 입은 모든 사람들이 자비의 마음처럼 상처가 치유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구구킴의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지두화(指頭畵)라고도 불리는 핑거 페인팅(Finger Painting) 기법으로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차기 검찰총장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한 것을 놓고 여야는 입장 차를 보였다. 이어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더 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은 ‘검찰개혁및 적폐청산 적임자’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권은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을 했다. 윤성열 지검장에 대한 차기 검찰총장 발탁은 현 정부의 검찰개혁및 적폐청산을강력추진하는것으로 문 대통령의 생각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 문 검찰총장보다 연수원 5기수 후배로, 검찰청 관례에 따라 검찰 간부들의 변화와 물가리가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검찰개혁 완수의 적임자’로 평가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각종 권력형 비리와 부정부패 수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고, 부당한 외압에도 흔들림 없이 원칙을 지킴으로써 검찰 내부는 물론 국민적 신망도 얻었다”면서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습니다’는 발언을 하기도 한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자는 검찰개혁을 원하는 국민적 요구를 반영한 인사”라고 평가했다. 홍 대변인은 “우리 사회에 남은 적폐청산과 국정농단 수사를 마무리하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검찰개혁을 이끌 최고 적임자”라고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