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대통령실, 2025년 8월 22일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이재명 대통령, 22일 제1회 국가자문위원회의 주재.. 강유정 대변인 추가 브리핑

▣ 이재명 대통령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주재 /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관련 하정우 AI 수석보좌관 브리핑 / ▣ 제8회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관련 강유정 대변인 추가 브리핑 / ▣ 중국 특사 파견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 22일 제 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주재 포토]

 

아래와 같이 <대통령 모두 발언> 이재명 대통령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주재 / 1.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관련 하정우 AI 수석보좌관 브리핑 / 2. 제8회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관련 강유정 대변인 추가 브리핑 / 3. 중국 특사 파견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김홍이/황일봉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첫인사로 만나봬서 반갑고요. 그간에도 고생하셨는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건 법정기구여서 오늘 의결사안도 있고 한데. 그 외에도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 많이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보면 과학기술을 존중한 나라, 또 과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하는 나라는 대개 망했습니다. 지금도 저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온갖 가지 영역들의 일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중에서도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얼마큼 갖느냐에 따라서 국가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이 가진 건 특별히 없는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방된 식민지 중에서 산업화와 민주화에 동시에 성공한 것은 결국 우리가 미래에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부모님도 논 팔아 밭 팔아 배고프고 헐벗었지만 자식들 공부시켜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데, 저는 국가도 역시 공부를 해야 된다, 학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핵심 중의 하나가 R&D일 텐데, 불행하게도 이 R&D에 대한 일종의 오해나 문제점들 때문에 약간 굴곡이 있긴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예산으로 정상적인 증가 추세에 복귀한 것 같아요.

아마 올해 편성된 R&D 예산액이 약 35조 3000억 정도로 거의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보이게 될 텐데, 물론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서 조정될 수도 있긴 합니다마는. 이게 아마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에 시금석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합니다.

어쨌든 각 분야의 전문적 소양을 그리고 역량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시니까, 좋은 의견 많이 주시기를 바라고 오늘도 저도 학습하는 자세로 말씀 잘 들어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새정부 AI 정책 방향 보고]

새정부 AI 정책 방향에 대해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AI로 대한민국의 진짜 성장과 재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범국가적인 AI 대전환 기반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세계적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글로벌 보편성과 경쟁력 갖춘 특화 AI를 확산하고 각 분야에서 누구나 AI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하는 모두의 AI를 구현하겠습니다.

AI 고속도로 위해서 우리의 AI 기업과 인재들이 연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첨단 GPU, 초고성능 네트워크, 고품질의 데이터를 조속히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차세대 AI 기술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국산 MPU, AGI, 피지컬 AI 기술 개발도 선재적으로 개발할 것입니다.

아울러 AI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서 해외 탑티어 인재 유치에서부터 국내 AI 핵심 인재와 AX 인재 양성 등 다각적인 노력도 경주할 것입니다. AI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서 AI 안전 신뢰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같은 정책적 노력들을 토대로 AI 3대 강국 실현을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AI로 제조, 농업 등 기존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아울러 AI가 소상공인 국민 생활에 힘이 되고 사회 문제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는 AI 기본사회를 구현해 나가는 한편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은 AI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자국 중심의 AI 생태계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하여 새 정부 AI 정책 방향을 구체화한 대한민국 AI 액션 플랜 수립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마련 중인 액션 플랜에는 AI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첨단 GPU 공급과 해외 인재 유치 계획, 국가 AX 대전환을 위한 공공분야 AI 활용 제고 및 AI 팩토리 구축, AI 안전 확보와 글로벌 확산을 위한 AI 오남용 방지 및 범죄 대응 등 모든 부처의 세부 이행 방안이 총 막나 될 것입니다. 대통령님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국가 AI 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AI 액션 플랜을 수립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26년부터 국가 AI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주요 전략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첨단 GPU 1.5만 장을 추가로 확충하는 한편 분야별 고품질의 특화 데이터 확보를 위해서 데이터 스페이스를 조성하는 등 AI 고속도로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산 AI 반도체 R&D 실증을 확대하고 피지컬 AI 등 차세대 AI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하는 한편 내년부터 AI 중심 대학 AX 대학원을 새롭게 운영하고 최고급의 AI 해외 인재 유치에도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공공 산업 지역에 전방위적인 AX 확산을 위한 투자도 본격화 하겠습니다.

AI 정부 대전환 30대 과제 그리고 제조 AX 프로젝트와 함께 대구 AX R&D 여부, 경남 전북의 AI 팩토리, 광주 AI 시범 도시 등 대규모 지역 AX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독자 모델 개발과 AI 제로 리스크 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AI 안전 확보 지원도 추진하겠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 비전 실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시점입니다. 과기정통부는 관계 부처와 원팀으로 민간의 혁신을 뒷받침하여 AI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대통령 마무리 발언]

일단 아까 얘기하다 말은 게 있는데, 해외 인재 유치는 매우 중요한 과제인 것 같고, 어쨌든 최근에는 대한민국이 문화적으로 선망하는 나라가 되다 보니까 가능성이 꽤 열린 것 같아요. 이걸 그럼 어떻게 실제로 인재 유치로 연결할 거냐는 또 다른 문젠데, 그건 고민을 좀 해야 될 것 같네요. 그냥 가자 이렇게 끝낼게 아니고 ‘어떻게’를 고민해야 되는데, 지금 이게 뭐 나름 우리 의제를 만들어서 검토하고 연구는 하고 있죠, 그죠? (네, 진행하고 있습니다.) 뭐 뚜렷하지는 않지... 어쨌든 이 길을 좀 개척을 해야 될 것 같긴 합니다.

너무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두 시간이 됐는데 어쨌든 크게 도움이 됐고요. 우리 관련 부처에서도 여러분들이 제시해 주신 안이나 의견이나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관성을 벗어나서 완전히 새로운 길을 개척도 해야 되고 그간의 경험이나 노하우도 유용하게 잘 활용해서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분야가 이전과는 좀 다르게 취급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제가 빈말로 하는 게 아니고 어쨌든 과학기술에 투자하고 과학기술이 발전해야 그 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건 역사적 교훈이기 때문에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과학기술 분야에 지원하고 투자할 생각입니다, 앞으로 계속 함께 해주시고요, 부족한 게 있으면 제안도 허심탄회 하게 언제든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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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관련 하정우 AI 수석보좌관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대통령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였습니다.

오늘 회의는 “연구자가 존중받고 과학이 미래를 바꾸는 투자가 국민주권정부에서 다시 시작 됩니다”를 기조로 2026년 국가 연구 개발 사업 예산 배분 조정안을 보고하고 새정부 AI 정책 투자 방향, 부처별 현장 수요자 중심 2026도 R&D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몇 년간 여러 굴곡이 있었다고 진단하면서 2026년 정부 R&D 예산안은 35조 3천억 원으로 20% 이상 증가한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이며 과학 기술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학 기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연구 개발 인센티브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인센티브 제도의 혁신과 연구자들의 연구자 열성 화보를 위한 현행 공급자 중심의 평가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도 설계를 제안 하였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민간위원들과의 토론 과정에서 여성 과학 기술인 지원 강화, PBS 제도 단계적 폐지, 국가 과학 기술인 위상 제고 등 과학 기술인들이 존중 받을 수 있는 인재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9월 중 발표 예정인 해외 인재 유치 전략 등 과학기술 인재 확보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다음은 오늘 보고된 정부 R&D 예산안의 주요 특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제 대도약을 이끄는 기술주도 성장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에너지, 전략 기술, 방위산업, 중소벤처 혁신에 중점 투자했습니다. 또한 연구 생태계 회복을 통한 모두의 성장을 위해 기초 연구, 인력 양성, 출연 기관, 지역 성장, 재난 안전 분야에 재원을 배분하였습니다.

기술주도 성장부터 주요 내용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인공지능을 통한 경제사회 대전환입니다. 인공지능 분야는 글로벌 경쟁에서의 신속한 우위 확보를 위해 AI 생태계 전반에 걸친 독자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컴퓨팅 인프라부터 원천 기술과 응용 부분까지 포괄하는 풀스택 연구 개발에 집중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재생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동맥 구축입니다. 에너지 분야는 요소 기술 개발과 소규모 실증 위주의 투자에서 벗어나 핵심 시스템 국산화와 상용급 실증을 확대하겠습니다. 재생 에너지를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특히 재생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기술의 효율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초고효율 태양전지, 초대형 고출력 풍력 시스템 등의 조기 실증 기술 개발과 국산화를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은 초격차 전략 기술 화보로 첨단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합성 생물학, 휴머노이드 로봇 등 국가 전략 기술은 5년 내 핵심 기술의 자립화를 목표로 민관 합동으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첨단 산업을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여 전략 기술이 기술 주도 성장을 주도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국방과학 기술 혁신으로 방위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겠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의 방위 산업을 국가 성장을 견인할 전략 수출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K9 자주포, 천궁 등의 성능 고도화를 지원 하겠습니다.

중소밴처 혁신으로 성장의 새 길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기업 R&D는 역량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민간 투자 연계형, 경쟁 보육형, 혁신 조달 및 구매 연계형 등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모두의 성장 주제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견고한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초 연구 분야를 대폭 지원 확대하겠습니다. 위축된 연구 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개인 기초 연구 과제 수를 예산 삭감 전보다 많은 1만 5천 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폐지되었던 풀뿌리 기본 연구 과제를 2천 7백여 개로 다시 복원하여 연구 주제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연구자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습니다.

최고급 인재가 성장하고 모여드는 과학 기술 인재 강국을 실현하겠습니다. 우수 이공계 인재에 대한 처우 개선과 전략 기술 중심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인재유치 프로젝트 브레인 코리아를 통해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 하겠습니다.

출연 기관은 중장기 대형 연구를 통한 국가 임무 중심 연구에 집중하여 성과 창출을 극대화 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PBS 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여 인건비 확보 부담 없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연구 성과와 직접 연계 되는 최우수 연구자 인센티브를 신설하여 우수 인재가 자부심을 갖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과학기술 혁신으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습니다, 지역의 강점, 특성, 역량을 고려한 지역 주도의 자율 R&D를 지원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대규모 AX R&D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제고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가가 책임지고 재난 안전에 총력으로 대응 하겠습니다. 자연 재해, 사회재난 등의 빈발 대형화 주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사회 구현을 앞당기겠습니다. AI,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감시 예방부터 대응 복구 등 전주기에 걸쳐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 하겠습니다. 특히 리빙맵 등 현장 실증과 구매 조달 연계 등을 통해 연구 성과물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겠습니다.

다음으로 새정부 AI 정책과 투자 방향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AI로 대한민국의 진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범국가적 AI 대전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셰계적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글로별 보편성과 경쟁력을 갖춘 특화 AI를 확산하고 누구나 AI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하는 모두의 AI를 구현 하겠습니다.

AI 고속도로를 위해서 우리 AI 기업과 인재들이 연구 성장할 수 있도록 첨단 GPU 초고성능 네트워크, 고품질 데이터를 조속히 구축하고 차세대 AI 기술 경재의 핵심인 국산 MPU, AGI, 피지컬 AI, 과학 AI 기술 개발도 선재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해외 탑티어 인재 유치, 국내 AI 핵심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AI 안전 신뢰 기반도 마련 하겠습니다. AI 혁신 생태계를 토대로 범국가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AI의 혜택을 전국민이 누리는 AI 기본사회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를 선도하여 미중에 버금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적극 뒷받침 하겠습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은 자국 중심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의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하여 새정부 AI 정책 방향을 구체화한 대한민국 AI 액션 플랜 수립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마련 중인 액션 플랜에는 AI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AI 인프라 구축과 해외 인재 유치 계획, 공공과 산업분야 AX, 국민실생활에 AI 활용, AI 기본사회 실현과 글로벌 이니셔티브 확보 방안 등 범정부 세부 이행 방안이 총 막나될 것입니다.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국가 AI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AI 액션 플랜을 수립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26년부터 국가 AI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주요 전략 분야에 집중 투자해 나가겠습니다.
내년에 첨단 GPU를 조기 확보하고 분야별, 고품질, 특화 데이터 확보를 위해 데이터 스페이스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피지컬 AI 등 차세대 AI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하는 한편 내년부터 AI 중심 대학, AX 대학원을 새롭게 운영하고 최고급 AI 해외 인재 유치에도 지원을 확대 하겠습니다.

공공 산업 지역의 전방위적 AX 확산을 위한 투자도 본격화 하겠습니다. AI 정부 대전환, 제조 AX 프로젝트와 함께 대구 AI R&D 허브, 경남 전북의 AI 팩토리, 부울경 지역은 해양 항만 AX, 광주 AI 시범도시 등을 포함한 5극 3특 중심의 대규모 지역 AX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독자 모델 개발과 AI 제로 리스크 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최근 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비전 실현을 위해 정책 지원을 지속 확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투자 관점에서 말씀을 드렸는데 역대 최고 수준의 R&D 투자가 이루어지는 만큼 운영관리도 철저히 하여 투자 효과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부처 역할 분담에 따라 성과 연계를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협업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소규모 사업의 통합 대형화를 통해 성과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예산 편성 이후에도 집행 점검과 신규 사업 컨설팅 등을 통해 점검 관리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이번 R&D 예산안이 연구 현장에서 연구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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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어제 있었던 대통령 주재 제8차 수석보좌관회의 관련해 추가 브리핑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살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당부하면서 자살 예방 대책 추진 방향과 전 부문별 예방 대책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군인과 금융 취약계층 그리고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자살 현황과 원인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군 자살 사고의 경우는 간부들의 자살 건수가 병사들보다 2배가량 높다는 데 주목하면서 군 복무 중 병영 갈등에 대한 처벌 부담이 간부 자살의 원인이라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금융 취약계층의 경우는 과도한 부채와 불법 사금융에 따른 상환 부담, 추심 압박 등이 자살의 직간접적 원인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금융권의 추심 편의를 돕는 게 역으로 채무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아닌지 따져 물었습니다.

이어 은행이 성의 없이 공시송달을 하거나 소멸 시효 완성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불법 추심으로 빚이 대물림돼 삶의 의지가 꺾이면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관련 법과 세칙 개정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자살을 살펴보면서는 전세자금 대출제도의 허점은 없는지, 정책의 작용과 부작용을 모두 고려해 심도 깊은 금융 정책을 짜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청소년의 경우는 상담 전화 1388의 대기 시간이 18분이나 된다는 점을 보고 받고, 인력 충원을 통한 즉각적 문제 해결을 지시했습니다.

연예인들은 영향력이 큰 만큼 언론 보도 후 모방 자살이 급증, 보도 준칙에 강제성을 둬 실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참모진이 제안한 채무 합리화를 통한 금융 자살자 구제 방안, 즉 ‘사람을 살리는 금융 정책 시리즈’에 관심을 보이면서 불법 추심, 보이스피싱과 전세 사기를 제도적으로 막고, 금융 규제를 통해 중대 산업재해도 낮출 수 있도록 사람을 살리는 금융 정책 방안을 강구해 달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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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특사 파견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 철학 및 대외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그간 주요국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단이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단장을 맡아 중국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한중관계 발전 방향 및 양국 간 우호 정서 증진 방안 등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를 중국 측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특사단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양국 간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번을 마지막으로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추진한 주요국에 대한 대통령 특사단 파견은 마무리됩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포함 총 12개국에 특사를 파견하였으며, 대미·대일 특사단 파견은 이미 공지한 대로 대통령의 방미와 방일이 확정됨에 따라 추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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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 22일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을 만났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최근 글로벌 보건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등 인류를 위한 공공재 창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국내 기업도 게이츠 재단과 함께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던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적개발원조를 꾸준히 이어가며 국제기여의 폭을 더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다양한 글로벌 보건기구와 협력하며 국제 사회 책임강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단 상임고문단께서 한미관계, 남북문제, 개헌, 검찰개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정치의 핵심은 여야 간 대화임을 강조하며, 야당 지도부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주신 소중한 고견 모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를 통해 자살 종합 대책을 보고받았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자살 대응 기구 신설,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신속한 위기 개입 등 극단적 선택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 지시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 인터뷰를 통해 한일 관계와 각종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중요한 동반자로서, 앞으로 더욱 폭넓은 협력과 상호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손경락/법률전문선임기자/변호사

황일봉/논설위원/선임기자

김홍이/대기자/청와대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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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내일을 여는 무대”—2025 아트챌린저공모전시,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다.
2025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3회 아트챌린저'가 공모를 시작했다. “예술가의 내일을 여는 무대”—2025 아트챌린저공모전시,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다. 작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재능일까, 인내일까, 아니면 무대를 만나는 운일까. 2025년, 작가들에게 ‘그 무대’가 열린다. ‘2025 아트챌린저 공모전’은 단순한 예술 경연을 넘어, 예술가가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현실적 도약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년의 축적, 예술의 내일을 향해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회장,여운미)가 주최하는 ‘아트챌린저 공모전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수많은 작가들이 이 무대를 통해 전시의 두려움을 이겨냈고, 콜렉터와의 만남을 경험했으며, 다음 기회를 향한 발판을 마련해왔다. 예술계에서 이 공모전시는 예술 생태계를 건강하게 확장시키는 의미 있은 전시 무대이다. 참가 장르는 서양화, 동양화는 물론, 평면, 입체, 디자인, 디지털아트 등 최근 주목받는 AI 기반 창작물까지 포괄하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예술적 다양성을 수용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개방성도 또 하나의 강점이다. 경력이나 연령에 제한이 없고, 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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