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의원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민주당에 최선을 다하고있다]
김홍이 기자=강선우 여성가족부 정관 후보자에 대해 한시민이 이 글을 올리기까지 생각이 많았다고한다.
나는 강선우 의원과 페친도 아니도 지인도 아니다. 이재명대표가 소위 수박이라고 칭하는 의원들로 인해서 힘들던 21대 국회에서 이 대표와 함께한 대변인이 강선우 의원이었기에 이재명 대표를 잘 대변했으면 했다.
대표가 단식할 때 대변인이기에 대표 옆에 있으며 보인 강 의원의 우울한 표정과 자세가 마치 대표의 단식을 보는 나의 마음 같았다.
2년 전 가을 강서 구청장 재보선이 중요한 선거였기에 나름 강서구에도 가고 강서구에 사는 분들에게 연락도 하였다. 그래서 선거를 응원하는 분들을 보았다. 생각보다 다소 인간관계를 쌓으려는 분들이 있음을 보았기에 걱정이 들었다. 그런데 간절하게 돕는 강선우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작년 22대 강 의원이 재선이 되고 작년 여름 남대문에서 윤석열탄핵 집회가 있을 때 강선우 의원을 옆에서 본 적이 있었다. 강한 볕인데 모자도 안 쓰고 반듯한 자세로 끝가지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고맙다는 마음도 들었고 직관적으로 진정성이 느껴졌다. 그래서 페북에 민주진영 응원 포스팅에 강 의원의 유세사진을 올렸다. 이것이 전부다.
그래서 나의 글은 제한적 범위에서 판단한 것이고 긍정적으로 보는 편견이 작동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가 최고위원 출마를 했을 때 최고위원의 자격이 되는지 그의 이력을 처음 확인했고 장관으로 추천되었을 때 여성가족부가 할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해서 한 번 더 검색했다.
강서구에 주소를 둔 지인에게 지나가는 말로 강 의원에 대한 지역 평을 물어본 적이 있다. 궁정적인 면과 그 반대인 면을 이야기 해주었다.
결론:
나는 소위 ‘국힘’이 말하는 자진사퇴하라는 말에는 하나도 동의하지 않는다. 그리고 민주진영 분들 가운데 낙마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분들의 인권지수가 높은 것은 분명 공감한다. 상댕의 틀림만이 아니라 민주진영의 성찰을 강조하는 것 일리있고 옳다.
그런데 이번 일로 낙마해야한다는 것은 빠른 판단이란 생각이 계속든다.
이번 일은 강선우 의원이 그동안 감성적이고 편리적으로 보좌관을 대했다고 본다. 세밀한 부분까지 인권을 생각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강 의원의 인품에 대해 실력에 대해 의심할 필요는 없다.
이번 기회에 나를 돌아본다.
그리고 달라진 사회의식에 걸맞게 또 세밀한 부분에서 상호 존중이 있어야 함을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는 그러지 않아야 함을 다짐한다.
지난 정권 홀대된 여성가족부가 새 정부에서 잘 해주기를 소망한다. 심각한 인구감소에 대하여 나는 시니어와 여성 그리고 한국에 온 해외디아스포라고 생각한다. 성지수 인권지수 이런 것들이 대립이 아닌 국가동력이 되는데 강 의원이 이 역할을 이번 일로 더 열정과 지혜로 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이상철/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