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계가 주목하는 ‘2025 아트챌린저 공모전’…예술 전시·수상 기회 주어진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25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이 예술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청 아트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아트챌린져 단체사진 자료제공:세미협
공모전을 주최하는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는 비영리단체로서, 수상작가들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내외 아트페어 참여 기회, 전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아트챌린저’와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 ‘신년신작전’ 등 연중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장을 넓혀왔다.
동대문구청 아트홀 전시장 자료제공:세미협
이번 ‘2025 아트챌린저’는 작가의 독창성과 진정성을 중시하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수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면·입체·디자인·디지털아트는 물론 AI를 활용한 창작물까지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가 공모 대상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미협 여운미 회장은 “모든 사람들이 미술을 통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세미협의 비전”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작가들에게 자신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 마감은 2025년 10월 4일까지이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금상·은상·동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아래와 같은 기회가 주어진다.
-첫째, 세미갤러리 개인전 개최 기회다. 이는 작가 개인의 예술세계를 온전히 선보일 수 있는 자리로, 전시 공간과 운영 지원은 물론, 세미협과 협업하여 전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세미협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세미협TV’ 아트톡쇼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자는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철학, 작업 과정을 소개하며 보다 넓은 대중과 소통할 수 있으며, 해당 콘텐츠는 온라인 홍보자료로도 활용 가능해 작가 인지도에 도움이 된다.
-셋째, 국내 아트페어 참가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세미협이 협력하고 있는 국내외 미술 박람회 및 페어에 작가 이름으로 공식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글로벌 미술시장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이번 공모전은 신진작가에게 예술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기성작가들에게도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겸비한 새로운 예술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자료,글:임성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