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오면 어떡하지 3!!”
K뮤직스케치 ‘톡&Talk’, 사랑과 음악으로 터진 여름밤... 봉사활동도 함께 실천
감성과 노래, 그리고 나눔이 함께한 특별한 문화행사, K뮤직스케치 ‘톡&Talk’가 2025년 7월 26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 은평구 불광동 281-128(F1)에서 열렸다. ‘사랑이 오면 어떡하지 3!!’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랑과 인생,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과 출연진 모두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무대는 관객의 사연과 시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노래로 재탄생되는 즉흥 창작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애창곡 싱어롱, 사랑의 Q&A, 여름 로맨틱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번 ‘톡&Talk’은 단순한 음악공연을 넘어, 사랑과 삶을 나누는 힐링 플랫폼이자 문화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회는 K뮤직스케치 김학민 대표가 맡았으며, 함께한 인사는 서수길 회장, 김용석 한빛투자금융 대표, 연기자 강수아, 문학신문사 김한식 편집장, 철학박사 나영철, 전 한백회장 김형식, 컬쳐마스터 이세환 총감독, 스페니쉬 재즈보컬 운젤리타, 시인 안병호, 화가 김종수, 큐레이터 김유나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무대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 것은, K뮤직스케치가 실천하고 있는 사랑나눔 봉사활동 소식이었다.
정진명 이사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K뮤직스케치 사랑나눔 봉사단체는 최현수 '아름다운 나눔'의 지원, 그리고 김재하 보훈기업 회장의 후원을 통해 해외 및 국내 소외지역을 향한 구체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얀마 선교지와 DMZ 내 판문점교회를 중심으로 특별한 후원 활동이 진행됐다.
미얀마에는 선교물품 8박스, 그리고 박봉진 목사가 시무하는 판문점교회를 통해 군 장병들과 대성리 주민들에게도 각각 8박스씩의 생필품과 후원물품이 전달되었다. 이는 문화예술활동을 넘어, 국내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따뜻한 연대의 손길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 중에는 박금출원장(입안의치과), 오원홍 대표, 김영철4차원영성부회장, 선종선 기타리스트, 이경희 대표, 김영철 부회장, 꽃담안경희 캘리그라피스트, 전나연 탤런트, 이규준 모델, 박영숙 연기자, 김경만, 이익배 회장, 김수범 원장, 백영옥 대표, 유진환 대표 등 다양한 예술·복지·의료계 인사들도 함께해 사람 중심 문화 운동의 실천 현장으로 이목을 끌었다.
K뮤직스케치는 음악과 사람, 나눔과 공동체를 중심에 둔 인문예술운동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한 공연, 교육, 봉사를 통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학민 문화예술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