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28일 국무회의를 진행하고있다]
김홍이/이상철 기자= 李 대통령은 7월 28일 오후 국무회의를 통해 올해를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노력할 것을 전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동일한 사업장에서 계속해서 산재 사망사고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살자고, 돈 벌자고 간 직장이 전쟁터가 된 겁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리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李 대통령은10대 경제강국, 5대 군사강국, 문화강국, 세계 최고의 민주주의 강국.. 그러나 후진적인 산재로 노동자가 일터에서 사망한다면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특히 고용부는 사람 목숨을 지키는 특공대라는 생각으로 임할 것을 요청드렸고, 김용훈 고용부장관께서 산재를 줄이는 데 직을 걸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일주일 만에 80%에 육박했다고말하고, 지난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보다 24%p 높은 수치입니다. 국민께서 정부의 지원과 역할을 얼마나 기다리셨는지 짐작할 수 있다고 말하고,. 소비쿠폰 지급과정 뿐 아니라 행정의 전 영역에서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중심으로 사고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李대통령은 폭우에 이어서 폭염이 심각합니다. 지난해에 비해 온열 환자가 세 배를 넘어섰고, 폐사 가축 수는 10배 수준입니다. 국가적 비상사태라는 각오로 가용한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해서 피해 최소화에 나설 것을 관련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취약계층 지원, 야외 노동자 보호, 농가 추가 피해 예방, 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李 대통령은 오늘부터 국민의 알 권리 확대와 투명한 국정 운영을 위해 국무회의를 공개하며, 앞으로도 비공개가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국무회의 모습 포토]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이상철/선임기자/논설위원
황일봉/선임기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