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李 대통령, 7월 9일 대통령실에서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여러 종단이 함께 분열과 대립을 넘어 화합의 길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이/이상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7월 8일 국민 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계의 가르침을 청해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그리고 한국민족종교협의회까지 여러 종단이 함께 모여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분열과 대립의 골이 쉽게 메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간 조금씩 봉합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정치적 변화에 따라 갈등이 언제든 다시 격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걱정과 우려가 크다고말하고, 이러한 시기에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종교 지도자분들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장서서 연대와 상생의 메시지를 전해주신다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하나로 나아가는 길에 종교 지도자분들께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렸고,정부 역시 국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선임기자

이상철/선임기자

김홍이/대표기자

황일봉/논설위원 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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