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의원 27일 예산결산위원장 선출 포토]
김홍이 기자=한병도 의원 6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구성된 첫 예결위원회의 위원장이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하고, 적극적인 재정 활용이 요구되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한병도 위원장은 최우선 과제로 새 정부가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속도를 내며,. 오랜 내수 부진으로 소상공인ㆍ자영업자는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고 말하고, 건설 경기는 IMF 이후 최악의 한파라 합니다. 경기불황 장기화의 고통은 취약계층에 더 크고 무겁게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위원장은 정부와 국회의 역할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재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내수를 회복시키고, 사회안전망을 두텁게 재정비해야 하며, 신성장산업 투자를 촉진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되살려내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선 15일 만에 긴급하게 추경을 편성한 이유 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타이밍입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고, 물가도 2% 내외로 관리되고 있으며, 지금이 바로 추경을 통한 추가 재정투입의 적기 라고 본다고 말하고, 정부가 경제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있을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예산안도 차질 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하며, 국민 혈세가 단 한 톨도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노력해서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 국가 경제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이상철/선임기자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김홍이/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