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일봉/김홍이 기자= 김병기 원내대표는 5일 조금전, 방송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말하고, 개정안은 공영방송 이사 수 확대와 추천 주체 다변화가 주요 내용이며, 특정 집단의 이사회 장악 방지로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동안 국민의힘은‘민주당 방송 장악’이라는 거짓 프레임으로 비난에 몰두했습니다. 필리버스터로 시간 끌기를 시도했지만, 민주당과 비교섭단체 의원들이 힘 모아 토론을 종결시켰으며, 종결에 동의해 주신 187명의 국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김 원내대표는 정작 필리버스터가 시작되자, 대부분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떠났으며, 본회의장은 텅 비었고, 발언에 나선 그들의 목소리는 공허했다고 말하며, 반대를 위한 반대는 그저 형식적인 시간 때우기에 불과했다고 비난했다.
또, 무제한 토론이 시작되는데, 국민의힘은 시작과 동시에 자리를 비우는 구태를 반복합니다.
그러나 멈추지 않겠습니다. 민주당은 국민만을 바라보고 거침없이 전진합니다. 나머지 방송 정상화 법과 상법, 노란봉투법 등 모든 개혁입법을 모조리 처리하겠습니다.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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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이/대기자
황일봉/논설위원
손경락/법률전문선임기자/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