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현재까지 관광객 증가, 일자리 창출,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순천의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정원산업이라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의 재정을 풍족하게 하는 ‘곳간’으로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치는 매년 상승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면적은 77만6천㎡로 자산 가치는 2021년도 공시가격 기준 1,444억원(토지 1,124억원, 건축물 320억원)에 이른다. 공시가격은 공시지가 및 재산세 시가표준액 수치로 수목이나 정원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는 단순 부동산 가격이다. 공시가격이 실제 부동산 거래 가격과 많은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실제 국가정원이 가지는 유·무형의 자산 가치는 3,000억 원 ~ 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수목과 정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풍성해지고 그 가치는 빛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미래세대를 위한 순천시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기후변화 위기 대처 및 탄소중립을 요구하는 시대의 트렌드를 선점하며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시민의 건강한 일상과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 주는 국가정원은 그 자체만으
다품목 생산체계 지원, 로컬푸드 농가 참여율 등 우수… 2년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실시한 2021년 로컬푸드(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로컬푸드 지수 평가는 한 해 동안 지자체에서 추진한 로컬푸드 사업의 성과와 활성화 노력에 대한 평가다. 올해에는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본상 10개, 특별상 5개 시‧군을 선정했다. 장성군은 ▲다품목 생산체계 지원 ▲로컬푸드 농가 참여율 ▲지자체장 의지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본상을 수상했다. 로컬푸드 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로컬푸드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단일 품목 대량생산이 아닌, 안정적인 다품목 생산이 필수다. 장성군은 로컬푸드 출하농가 교육과 생산기반 확충, 관련예산 확보 등을 통해 다품목 생산체계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여성농업인과 고령, 청년농업인의 로컬푸드 참여 비율도 74%로, 평균치인 65%를 상회했다. 이와 더불어, 로컬푸드 관련 행사 및 회의를 활발하게 추진해 온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자체장 의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나주시가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신청·지급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올 연말까지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별 합산액이 하위 80%+@인 가구(맞벌이·1인가구 특례기준 적용)에 1인당 25만원을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 상품권(지류·앱)으로 지급했다. 신용·체크카드, 상품권 앱(App) 지원금 수령자는 사용 만기일인 이달 31일까지 미사용 시 잔액이 환수 된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 인구 10만6652명 중 약 99%인 10만5671명이 총 264억원 규모 지원금을 수령했다. 이 중 신용·체크카드 수령은 전체 53.3%인 5만6345명, 지역 상품권은 46.7%인 4만936명으로 집계됐다. 지원금 사용처는 국민지원금 사용처 누리집 또는 나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도 불구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류 상품권을 포함한 상생국민지원금을 올 연말까지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뉴스탐사기자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강동희/문화기후환경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2월 14일 용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 제18회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 초대전 및 정기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용산미술협회(회장 강에스더)가 주최하고 용산구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외국인 작가와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자 열리는 문화 행사다.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14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최소화하여 개최하고 일반에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된 작품은 특별전 초대작가 및 용산미술협회회원 작품 100여점이다. 주최처에서는 참가하였으나 전시되지 못한 작품들을 도록에 모두 실어 추가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도록 배부는 선착순이다. 전시는 ▲특별 초대작가 전 ▲외국작가 전 ▲회원작가 전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서울의 삶을 주제로 다양한 인물들의 초상을 그리는 미국 작가 아론 코스로우(Aaron cossrow) 과일판매상(Fruit lady)을 비롯 외국작가의 작품 20여점도 만나볼 수 있다. 회원작가 전은 용산미술협회 회원의 작품이 걸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특히 자연과 인간에 대한 작품들이 많이 보인다. 코로나19로 지치고 우울한 마음에 자그마한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왼쪽에서 첫번째 포토 포즈> 해운대구는 14일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주 관하는 ‘제1회 자치경찰 동행대상’을 수상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4일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자치경찰 동행대상’을 수상했다. ‘자치경찰 동행대상’은 지역 치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망 구축 등에 앞장 선 기관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해운대구는 자치경찰 출범에 맞춰 치안행정과 지방자치행정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역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최근 시민들의 불안을 유발하는 굉음‧폭주 차량 문제의 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청원, 챌린지, 민‧관‧경 합동 단속 등을 펼쳤다. 미국 기념일에 벌어진 미군 폭죽‧난동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합동 단속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해운대구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은 협업을 증진하고 지역 내 치안수준 향상, 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하는 활동 사례로 인정받아 ‘제1회 자치경찰 동행대상’을 수상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행정의 일차적인 의무임을 생각하면 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의 목표가 다르지 않아 얼마든지 협력
<성장현 용산구청장 축사 포토 전경>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 10일 용산역-서울드래곤시티호텔 간 공중보행교량 설치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사업 위치는 한강로동 40-999번지 일대다. 교량 규모는 길이 147.03m, 폭 8.6m(내부 보행로 5m), 면적 1264.53㎡로 용산역 3층에 해당하는 10.15m 높이에 교량이 설치된다. 공사기간은 이달부터 2022년 5월까지다. 공사비는 전액 HDC가 부담한다. 완공된 보행교는 국가철도공단에 기부채납되며 이후 시설물 유지보수는 SDC 운영사인 서부티엔디가 맡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전자상가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용산역-SDC 공중보행교량 조성이 내년 상반기에 완료된다”며 “나아가 용산공원-용산파크웨이-용산역-SDC-전자상가를 잇는 보행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구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김홍이/뉴스탐사기자
허석 순천시장, 13일 순천역 광장에서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와 방역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말연시 이동·모임 자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미크론 변이 발생 및 타 지역 방문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순천시민의 방역 경각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순천시 안전보안관, 모범운전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KF94)와 홍보물 등을 배부하면서 사적 모임 및 이동 자제,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코로나19 최대 유행상황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위험성도 그만큼 더 커졌다.”며 “우리 시민들 또한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모임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타 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일상복귀 전 선제적 진단검사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김홍이/뉴스탐사기자
1970~80년대 영산포구 새벽시장 상인들의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골목 축제가 나주시 영산포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간 ‘제1회 영산포 뉴트로 축제’를 영산동 죽전골목과 일본인지주가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산동도시재생주민협의회(회장 김민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인 뉴트로(Newtro)를 테마로 ‘7080’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축제 콘텐츠를 접목시킨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 무대인 ‘영산포 죽전골목’은 1960~70년대 영산강이 바닷물과 통하던 시절 뱃길을 따라 영산포구에 도착한 새벽시장 상인들이 죽으로 허기를 달랬던 추억의 장소다. 당시 들어섰던 땔감 시장에는 동이 트기도 전에 몰려든 상인과 땔감나무 장사꾼들에게 죽을 파는 집들이 호황을 누리면서 이 거리를 죽전골목으로 불러왔다. 안타깝게도 80년대 영산강 하굿둑 건설로 바닷길이 막혀 상권 쇠퇴화가 시작됐고 골목길에 늘어서있던 죽집, 상가들이 잇달아 문을 닫게 되면서 옛 추억만을 간직한 채 인적이 드문 버려진 골목길로 방치돼왔다. 하지만 이후 2016년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