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1억 4500여만 원을 들여 유기질비료 67만포를 4465농가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유기질비료는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 유기질, 유기질복합 비료 등 5종이다. 지원금액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는 20kg 1포당 2000원, 부숙유가축분퇴비와 퇴비 부산물비료는 등급에 따라 1400~1700원이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은 지역농협 또는 엽연초 생산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유기질 비료 총 70만포 11억 8400만 원을 농가에 지원해 농업경영에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사용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 농협 등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한 공급으로 친환경 농업실천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충주시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씨엘바이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엘바이오는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부지 3만2천㎡, 건축면적 2만3천㎡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1,600억을 투자하고 23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씨엘바이오가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씨엘바이오는 버섯으로부터 분리 가능한 균종인 CL(Ceriporia Lacerata) 균사체를 배양하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을 연구개발 및 제조ㆍ판매하는 바이오 연구개발회사다.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이균사체의 배양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씨엘바이오는 관련 특허 3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약 20여건의 특허출원이 예정돼 있을 만큼 독점적 사업권을 갖고 있다. 특히, CL균사체가 당뇨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매우 커서 향후 충주시의 당뇨바이오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올인원 크림바’라는 CL균사체를 활용한 고급 미용 비누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
(미디어온) 양양군이 공장 신․증축 규제 완화를 위해 관련조례를 개정한다. 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법령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과 그동안 조례 운영에 있어 불합리한 사항 등을 시정하기 위해 ‘양양군 군계획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생산녹지지역, 자연녹지지역, 생산관리지역 또는 계획관리지역에 있는 공장이 식품위생법 등의 법률에 따른 인증 등을 받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인접한 부지를 편입해 올해말까지 증축허가를 받은 경우, 필지 합병을 전제로 건폐율 40% 기준(과거 20%)을 적용하는 등 증축기준이 완화된다. 또한, 군계획 조례로 생산녹지지역에서 건폐율을 60%까지 완화할 수 있는 건축물에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이 추가되며, 떡․빵 제조업 공장의 경우 악취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하는 등 자격요건을 갖추면 일반주거지역 내에서도 1,000㎡까지 공장 설치가 허용된다. 아울러, 생산관리지역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내 교육시설에는 일반음식점 등의 설치가 허용되며, 대학생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학교법인 등이 학교부지 외에 건설하는 기숙사에 대해서는 용도지역별 용적률
(미디어온) 태안군이 이달부터 주택을 제외한 일반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을 온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는 ‘시가표준액 열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부동산 가격정보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토지와 주택은 매년 가격이 결정·공시돼 수시 열람이 가능했으나 상가, 공장, 농업용 건물, 창고 등 일반건축물은 부동산 가격 정보 확인이 어려워 군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바 있다. 이번 열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존 전화나 군청 방문으로 문의해야 했던 사항들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게 되는 등 납세자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가표준액 열람서비스는 군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부동산 가격정보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시스템을 통한 군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물 시가표준액은 주택채권 매입계산, 취득세 및 제산세의 예상세액 계산, 공직자 재산등록 등에 사용되며, 일반건축물 시가표준액은 태안군 홈페이지(http://www.taean.go.kr) 내 ‘군민’- ‘시가표준
(미디어온)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토양에 포함되어 있는 중금속을 확대하여 분석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토양 중금속 분석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오염도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오염지역을 조기에 발견하고 오염인자를 신속하게 정화, 복원하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해 중금속 분석에 필요한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계(ICP)를 도입하여 토양시료100점을 채취해 카드뮴, 구리, 수은, 아연, 비소, 납 등을 분석한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이내로 분석됐다. 농업기술센터 오세화 담당자는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여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양중금속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작물 재배 전후에 필지 당 3곳 이상의 지점에서 토양 500g정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830-2753)에 의뢰하면 중금속은 물론 토양시비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미디어온) 중소기업청은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에 4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20억원) 대비 100% 증가한 규모로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존 공정의 개선에는 1억원을, 공장 스마트화에는 2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제조업 혁신 3.0전략 실행대책’에 따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하여 공정자동화는 물론 공장의 스마트화까지 확대 지원한다. 공정자동화는 기존 뿌리공정의 수작업 공정, 재해유발공정, 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최대 1억원, 20개사를 지원하고, 공장스마트화는 공정모니터링, 공정정보 데이터베이스화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공장 모델에 최대 2억원, 10개사를 지원한다. 또한, 단계별 코칭지원을 신설하여 신청기업이 공정기술전문가(이하, 공정멘티)를 활용하여 과제 기획 및 수행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중소기업청은 공정멘티는 참여기업의 공정을 고려하여 전담 배정되며, 공정진단 및 사업코칭을 통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청기업은 코칭지원으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공정최적화를 통해 공정개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동
(미디어온) 진천군은 16일 오후 3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진천신척산업단지에 투자하는 ㈜비에이치앤바이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에이치앤바이오는 지난해 교촌F&B로부터 분할 설립해 바이오식품(조미식품, 소스류 등)과 화장품소재 및 원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업 확장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진천신척산업단지에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군은 이번 투자로 약 200여명 정도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이루어낸 기업유치로 다양한 채널을 발굴, 유치활동을 전개해 신·증설, 수도권 이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특허청은 특허기술 이전·거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거래 상담, 적정 수요·공급 특허기술 발굴·매칭, 중개 협상 및 계약 체결을 위한 법률 검토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특허거래전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특허거래전문관들이 거래한 지식재산권은 1,063건, 기술료는 868.9억원이며, 1건당 평균 기술료는 81.7백만원이다. 작년에는 1건당 평균 기술료가 1.1억원으로, 전문관 1명이 거래한 지식재산권의 평균 기술료는 25.4억원에 이른다. 특허거래전문관은 수도권 5명, 충청권 2명, 영남권 1명, 호남권 1명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올해는 총 17명의 특허거래전문관이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대기업 개방특허의 활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허를 이전받은 기업들이 추가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산업부·미래부·중기청 등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연계하고, 특허 거래·이전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술 분야별 업종 단체, 지자체 등과 협력체계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 특허 거래·이전 시장이 민간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