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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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7월 7일 李 政部의 정성호 법무장관 후보의 검찰개혁, 이대로 괜찮은가??
[더불어민주당 김용민ㆍ민형배 의원 등 강력한 검찰개혁 서명서 발표 포토] 김홍이/이상철 기자=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성명서 7월 7일 정치는 낙관의 예술이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어떤 암운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켜온 우리 국민에겐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희망은 맹신과 다르다. 희망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의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할 때 더욱 단단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조심스레 ‘정성호 법무장관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해 깊은 우려와 건설적 견제를 함께 나눠야 한다. 정성호 장관은 서울법대 출신이다, 검사 출신은 아니나 검찰 조직과 학연·직연으로 엮인 사람이다. 그가 국회에서 언급한 “검찰개혁은 여야 합의로” “헌법상 검찰총장은 존재해야 한다”는 발언은 얼핏 중도적 균형감각처럼 보이지만, 실은 검찰의 구조적 권한 분산보다는 유지 내지 재편으로 들린다. 그가 제시한 ‘기소검찰청’과 ‘중대범죄수사검찰청’의 이원화 구상은 민주당이 일관되게 추진해온 ‘수사와 기소의 완전 분리’ 원칙을 흐리는 위험한 설계다. 결국 기존 검찰 권한의 분산이 아닌, 권력의 ‘복수화’에 그칠 공산이 크다. 기소 검찰총장 공소 검찰총장을 만들어 오히려 혹을 하나 더 븥이

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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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7월 9일 박정훈 대령에 대한 채해병 특검의 항소취하, 무죄확정 진심으로 환영!
[박정훈 대령 국회 증인으로 참석한 모습 포토] 김홍이 기자=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의 채상병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항명 사건 항소심 재판부에 항소취하서를 제출했으며, 이로써 박정훈 대령은 중앙군사법원 1심에서 내려진 무죄판결이 확정되었다. 또한 박정훈 대령 무죄확정은 그의 조사내용이 정당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며 채해병 사건의 진실 은폐에 관련된 주모자, 공모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수사는 박정훈 대령에 대한 문제를 넘어서 지난 2023년 7월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왜 채해병이 죽게 되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진상이 은폐되고 책임자가 사라지게 되었는지를 명확하게 확인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채해병의 억울한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는 일이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따라서 내란수괴 윤석열의 죄는 차고 넘칩니다. 한 젊은 병사의 죽음도 깔아뭉개고 진상을 은폐하기 위해 성실한 조사에 임했던 군 수사관을 도리어 범죄자로 만들며 채해병의 가족들에게 더할 수 없는 상처와 피해를 입혔습니다. 엄중히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채해병 특검이 첫

문화예술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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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갤러리, ‘2025 끌림전’ 개최, 예술로 이어진 14년의 이야기…
세미갤러리, ‘2025 끌림전’ 개최, 예술로 이어진 14년의 이야기… 세미갤러리가 주최하는 연례 전시회 ‘끌림전’이 2025년에도 이어진다. 2011년 중국 하얼빈 초청전시로 시작된 끌림전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장수전시행사로 동시대 미술의 다양성을 담아내며 지속적인 예술 교류의 장을 열어왔다. 끌림전 회원들사진 하얼빈에서 서울까지, ‘끌림’의 여정 ‘끌림전’은 그 이름처럼 예술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감정의 연결, 그리고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만들어내는 교감을 주제로 삼는다. 첫 회인 2011년, 하얼빈에서의 전시를 기점으로 미술적 교류를 지향하며 시작된 본 전시는, 이후 매해 국내 다양한 작가들의 참여 속에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과 감수성을 녹여내 왔다. 참여작가들의 작품 7월17일(목) 세미갤러리에서 열리는 ‘2025 제11회 끌림전’은 전통적인 미술 매체뿐 아니라 디지털 아트,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함께한다. 참여 작가군은 신진작가부터 중견작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형성해, 세대 간 예술적 해석의 차이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공감대를 조망한다. 홍대의작가의 퍼포먼스 세미갤러리는 단지 전시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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