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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지식장터 ‘마켓 플레이스’ 열어 소통 장벽 제거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임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근무하는 ‘마켓 플레이스’를 개최

(용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19일 -- 녹십자는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임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근무하는 ‘마켓 플레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집무실을 벗어나 노트북과 간단한 서류만 챙긴 녹십자 허일섭 회장, 조순태, 이병건 사장과 본사의 실장, 본부장급 임원 20여명은 한자리에 모여 반나절 간 업무와 회의를 진행했다. ‘마켓 플레이스’는 본 뜻인 장터처럼 정보와 아이디어 등 무형의 가치를 교환하는 장소로서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의 열린 업무공간을 말한다. 이번 ‘마켓 플레이스’에 앞서 무엇을 논의해야 할지 고민하던 녹십자 임원들은 평소 부족했던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연스레 그간 미진했던 부서간 협조를 구하고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업무에 대한 부서 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직원들의 직접적인 업무보고는 물론, 한자리에 모인 타 부서와의 원활한 업무 협조로 보다 빠른 결재와 의사결정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처음 실시된 녹십자의 ‘마켓 플레이스’는 스마트폰과 테블릿PC 등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해 실시간 보고나 결재, 협조 등이 상용화된 유비쿼터스 시대가 열렸지만, 임직원, 부서

녹십자엠에스, 대한적십자社와 시약 공급계약 체결

(용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19일 -- 녹십자의 진단시약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엠에스(대표 서승삼)는 경쟁입찰방식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올해부터 총 5년간 약 885억원에 달하는 핵산증폭검사 장비 및 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엠에스는 오는 7월부터 핵산증폭검사 장비와 시약 전량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산하 중앙혈액검사센터, 중부혈액검사센터, 남부혈액검사센터에 5년 간 공급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이 장비의 도입으로 기존에 실시하던 C형 간염 바이러스, HIV(후천성면역결핍증) 검사뿐만 아니라 B형 간염 바이러스까지 확대하여 핵산증폭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핵산증폭검사란 혈액 내 바이러스에서 직접 핵산(DNA 또는 RNA)을 분리, 증폭해 그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기존의 검사시스템에 비해 검사의 정확도와 민감도가 개선된 이번 핵산증폭검사 장비 및 시약 공급으로 대한적십자사가 보다 안전한 혈액을 확보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경 코스닥 시장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앞둔 녹십자엠에스는 885억 규모의 5년 장기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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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덕 변호사(前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교묘한 '사기범죄'의 '다양한 수법'과 '예방대책'...
<김주덕 변호사(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부장검사)포토> "김주덕 변호사의 인터뷰, 다양한 사기 수법과 예방대책 대해 아래와 같이 기사에 설명이 되어있다." Ⅰ. 글의 첫머리에 매스컴을 보면 우리사회에서는 매일 끊임없이 수많은 범죄들이 발생하고 있다. 살인사건, 성폭력범죄, 공무원의 뇌물사건, 화재사고, 대형교통사고 등이다. 하지만 이런 범죄로 인한 피해자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가장 많은 것은 사기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들이다. 오늘도 교활한 사기범들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현혹시켜 돈을 뜯어내고 있다. 사기수법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그에 맞게 발달하고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시대에서는 비대면으로 가상공간에서 교묘하고, 신속하게 거액의 돈을 편취한다. 뿐만 아니라 사기꾼은 젊었을 때 한번 사기를 쳐서 재미를 보면, 평생 계속해서 사기를 친다. 아예 사기가 직업이 되는 것이다. 30세에 사기를 친 사람이 70세가 될 때까지 40년 동안 사기를 치면서 살면 얼마나 많은 피해자들이 나올 것인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글로벌시대를 맞아 사기범들은 전세계를 누비면서 인터넷을 통해 사기를 치기 때문에 해외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범인 검거는 사실상 불가능하

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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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 변호사 (판사출신)지명... 2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 통해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 변호사를 지명했다. 오동훈 후보자는 낙동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법원에서 약 2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재판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수사 중인 해병대 채해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에 대한 특검법안이 거론되는 시점에 처장 후보를 지명한 이유에 대해 "일단 국회 인사청문회가 필요해 신중히 검토했다"며 "선거가 있었기 때문에 국회 일정을 감안해 지명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 관계자는 또 "해당 사건에 공수처 고발은 전임 공수처장 재직 시인 지난 해 9월 이뤄져서 수사가 진행돼 오고 있고, 특검법도 공수처 수사와 무관하게 작년 9월에 발의된 것으로 안다"며 "그러므로 공수처장 지명과 특검법을 연결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설명했다. Reported by 손병걸/정치부기자 김홍이/대표기자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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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Gu kim, 4월 16일 성화특별전 ‘I SEE YOU’ 성황리에 개막... 구구이즘 새바람과 함께해요
<아티스트 구구킴> 구구킴 아티스트 4월 16일 성화특별전 핑거페인팅이란 손가락이나 손바닥에물감을 묻혀 그림을 그리는 회화 기법이다. 물감에 풀이나 물을 섞어 사용하며, 이를 통해 특유의 덩어리지고 감각적인 회화가 만들어진다. 촉감과 색감을 자극하고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면이 있어 아동 미술 교육이나 심리 미술 치료에 쓰이기도 하며, 손바닥과 다섯 손가락을 활용하여 붓보다 자유로운 표현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 이를 전문적으로 그려내는 현대 미술가들도 상당수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중국과 한국에서는 18세기 이전에도 ‘손끝으로 그리기’ 방식을 통해 핑거페인팅 기법을 구사한 예술가들도 있다. 청나라 화가, 고기패는 ‘지두화’라고 불린 핑거페인팅을 발전시킨 예술가이며, 조선 후기 화가인 심사정 또한 핑거페인팅(지두화) 화가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러한 발전을 이어나가며, 자신만의 새로운 영역을 창조해내 핑거페인팅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예술가가 있다. 전통을 되살리는 한편,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핑거페인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구구 킴을 취재했다. 핑거페인팅으로 현대미술에 새바람 일으켜 캔버스 위에 펼치는 독특한 유머와 감성, 흑백의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