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6일(인도현지시각) 공사가 연구·개발한 전술항법장비(TACAN: Tactical Air Navigation)와 거리측정장비(DME: Distance Measuring Equipment)를 인도 공군·해군 비행장에 최종납품·설치하는 ‘메이드인코리아’ 국산 항행안전장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인도 국방부가 발주한 인도 군 비행장 현대화사업에서 공사가 개발한 국산 항행안전장비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아 장비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4년까지 공사의 전술항법장치(TACAN) 33식과 거리측정장비(DME) 57식 등 총 90식의 항행안전장비를 인도 37개 군 기지에 설치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번 수출계약 체결을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수십 차례의 협상과 기술 미팅, 현장 검증 등을 거쳤으며, 우리 방위사업청(유럽아시아협력담당관)과 KOTRA(인도 뉴델리 무역관) 등 정부기관의 지원과 협력으로 인도 국방부의 최종 승인을 이끌어냈다. 전술항법장비(TACAN)는 항공기 운항 관제의 핵심시설로 항공기에 방위각과 거리정보를 제공하는 하늘길의 등대 역할을 한다. 전량 외국산 장비에 의존하던 TACAN 시장
<허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LH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질의를 하고있다> LH 발주공사의 감리를 담당하는 건설관리용역사들이 부실한 제도를 틈타 벌점을 다수 받고도 버젓이 공사를 수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국회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벌점 상위 20개 건설관리용역사가 수주한 공사금액이 약 6,8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5.09의 벌점을 받은 A 업체는 5년간 LH가 발주한 43건의 사업을 수주했는데 계약금만 693억 원에 달했다. 두 번째로 많은 벌점을 받은 B 업체(벌점 : 4.28)는 44건의 사업을 수주하며 832억 원을 계약금으로 벌어들였다. 이들이 벌점을 받은 사유는 ▲설계도서 및 각종 기준대로 시공되었는지 단계별 확인 소홀 ▲사용 자재의 적합성 검토 및 확인의 소홀 ▲설계변경사항 검토 확인의 소홀 등 감리의 가장 기본이자 요소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벌점을 받은 업체들 대부분이 소송을 통해 벌점제도를 무력화시키고 있는 점도 확인됐다. 최근 5년간 용역사들이 벌점을 받은 사업은 총 51건이었는데 이 중 28건이
<현지시각 5일 저녁(한국시각 6일 오전) 미국 보스턴 ‘리비어 호텔(Revere Hotel Boston Common)’에서 글로벌 항공 전문잡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이하 ATW)’ 주최로 열린 제47회 ATW 항공사 시상식(ATW Airline Awards)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필연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올해의 공항상(Airport of the Year)’을 수상한 후 ATW 벤 골드스타인(Ben Goldstein) 편집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욱 사장(인천국제공항공사) 현지시각 5일 저녁(한국시각 6일 오전) 미국 보스턴 리비어 호텔(Revere Hotel Boston Common) 에서 글로벌 항공 전문잡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이하 ATW) 주최로 열린 제47회 ATW 항공사 시상식(ATW Airline Awards)에서 인천공항이 올해의 공항상(Airport of the Year)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을 주최한 ATW는 미국에 기반한 글로벌 항공산업 전문 잡지로서, 지난 1974년부터 편집장 및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의 심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찾아가는 적극행정으로 COVID-19 방역 위해 구슬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더불어 오는 11일부터 30일간 관내 노후·고위험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부합동점검 위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진단 시기와 대상 등을 인천시 상황에 맞춰 결정했으며, 꼼꼼한 점검을 위해 시 유관부서와 군·구, 공사·공단 및 인천광역시체육회가 힘을 모았다. 점검 대상시설은 노후·고위험 시설 7개 분야 386개소로,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각종 점검분야 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금년에는 인천시(토지정보과)가 보유·운영 중인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기술 장비를 활용해 점검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경기장 지붕, 태양광설비, 산사태취약시설, 교량, 월미궤도시설 등을 점검한다. 대진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올해 확보된 예산으로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에 재난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시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 할 방침이다. 인천시
<김민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을)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교대근무체계 개선 방안 회기적 마련을 촉구 발언을 하고있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乙)은 10월 7일(목)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최적화를 위한 교대근무체계 의 획기적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동안 소방공무원들은 피로와 수면 부족 해소를 위해서 교대근무체계 중 당비비 근무를 선호해 왔다. 당비비란 3조1교대 방식으로 24시간 근무 후 48시간 휴식을 취하는 형태다. 이러한 당비비 근무는 출·퇴근시간 감소,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가질 수 있어 많은 소방공무원들이 선호하는 교대근무 형태다 그러나 2021년 현재,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교대근무 형태는 3조2교대 21주기 형태로 이는 근무 교대 방식이 복잡하고 대기시간도 증가하기 때문에 소방공무원들은 당비비 형태의 근무를 더 선호한다. 2018년 소방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대근무 선호도 조사를 보면 당비비 근무를 원하는 소방공무원은 58.3%이고 4조2교대를 원하는 소방공무원은 24.6%였다. 현재 가장 많이 운영되고 있는 3조2교대 21주기 형태에 대한 선호도는 14.1%에 지나지 않았다.
전 세계가 유래 없는 팬데믹으로 코로나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는 오늘, 1000년 전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이 이 전쟁을 이끈다면 어땠을까.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 ‘2021 관악강감찬축제’가 오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온라인 공간에서 펼쳐진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주관하는 ‘관악강감찬축제’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방역을 최우선에 두고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신귀주대첩 강감찬, 오마주(오늘을 마주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일상의 변화를 극복해나가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담았다. 축제 첫 날인 10월 14일 19시, 안국사와 별빛내린천에서 개막식을 진행하며, ▲강감찬 장군에게 바치는 헌정시 낭송 ▲관악구 21개동 주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합창 공연 ▲점등 퍼포먼스 ▲주제곡 ‘강감찬 오마주’ ▲LED 멀티미디어 퍼포먼스가 관악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유튜브 채널에는 다양한 시민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국민참여형 온라인 퀴즈 프로그램 ‘강감찬 골든벨 고려’(16일)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와 함께하는 천문관측 ‘낙성대 야
<허석 순천시장 오른쪽 끝 과 염태영 수원시장 그리고 허성무 창원시장 등 참석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사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 및 2021 인간도시 수원포럼에 참가해 ‘정원도시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대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사례로 발표했다. 수원포럼은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과 연계하여 국내외 지방정부 정상들이 참석하여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정부 정책 중, 자연을 기반으로 하는 정책을 논의하고 아·태 지역과 글로벌 사회에 확산을 목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방정부 세션 패널로 초청되어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와 전략’이라는 주제에서 도시의 그린인프라인 정원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지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이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통해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고 있는 순천의 사례를 설명했다. 허 시장은 특히 순천시민들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순천만의 갯벌이 보전되었듯이 아이나무·반려나무 심기 등 28만 순천시민 모두가 주체가 되는 시민주도의 박람회 개최를 강조하면서, 도심 정원화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
<유두석 장성군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있다> 유두석 장성군수ㆍ장성군이 7일 장성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지역 내 여성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더 좋은 세상, 더 좋은 장성,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주제 문구 아래 펼쳐졌다. 양성평등의 의미를 전달하고 지역 내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가는 것이 행사의 취지다. 장영애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성평등문화가 장성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여성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최우선 군정 목표는 모든 군민의 행복”이라면서 “양성평등 실현을 발판 삼아 하나 된 장성, 보다 새로운 장성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2017년)’에 지정된 장성군은 지난달 열린 봉암서원 추향제에서 술잔을 올리는 초헌‧아헌‧종헌관을 모두 지역 여성이 맡아 화제를 몰고 온 바 있다고
<이재명 경기지사, 지금은 경제·산업적으로 세계적 대전환의 시기 라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7일 “지금은 경제·산업적으로 세계적 대전환의 시기”라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미래 산업의 중추로 우뚝 서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미래형 스마트벨트 전략 발표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남부 7개시가 참여하는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의 제1호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이재명 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박찬훈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현재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고,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와 일본의 기술 수출 규제까지 겹치며 대한민국 경제도 중대한 전환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기 일수록 협력과 연대의 정신으로 파고를 함께 넘고, 기술개발과 산업체제 재편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들을 잘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포토 오른쪽으로 부터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장, 경기남부연합*(의장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경기도 남부지역 7개 지자체 시민의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기남부연합(*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 ‘21.6.24 창설) - 경기남부 7개 지자체(용인시, 성남시, 수원시, 안성시, 이천시, 평택시, 화성시, 총 507만명)를 기반으로,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지방정부간 경제적·정치적 연합체 금번 협약에 따라 청주공항-경기지역 간 광역버스망 구축과 항공사 요금할인 제휴 등 경기지역 주민의 항공편익을 개선하고, 7개 지자체 소재 대학 항공관련 학과 학생에게 항공분야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와 항공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른쪽으로부터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로 선정이 됐음에도 재산이 중복 계산돼 탈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김은혜 의원 국정감사 대해 잠깐 인터뷰하고있다> 김은혜 의원(국민의힘, 성남분당갑)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월, 신혼희망타운에 당첨된 부부의 재산 중 임차보증금이 중복으로 계산되어 기준 자산 초과로 탈락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했음에도 LH를 비롯한 시행사 측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정부는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해 공급하고 있으며 소득 130% 이하, 자산기준 3억 300만 원 이하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자산기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매우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A씨는 전세금 2억 5천만 원, 예금 및 보험 1억 6천여만 원 (3개월 평균), 자동차 약 1,700만 원, 전세자금 대출금 –1억원을 포함해 총 3억 2,700만 원의 자산을 소유하여 기준인 3억 300만 원 초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계산 방법은 전세자금을 두 번 계산한 것이다. A씨는 자산 평가 대상 기간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성장현 용산구청장 포토 포즈> 성장현 용산구청장, 관내 기업인 롯데아울렛 서울역점과 연계,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 판매 전문가 10명을 양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참가자들이 라이브 방송 총 5회를 진행해 누적 매출액 2천만원, 시청자 수 7천여 명, 좋아요 수 8만 건을 거둔 것. 지난 9월 구는 용산 청년 기업탐방단(이하 기업탐방단) 10명을 모집해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7일에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견학과 이론교육을 8일, 10일 양일간 라이브 방송 기획·발표하는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기업탐방단은 네이버N쇼핑 라이브 5회 방송 중 각 1회 쇼 호스트로 참여해 생방송으로 ▲남성 의류 10품목(17일 17시) ▲여성 가을의류 11품목(14일 19시) ▲남녀 신발 15품목(16일 17시) ▲여성 가을의류 26품목(16일 19시) ▲여성 겉옷 12품목(28일 18시)을 판매했다. 구는 교육부터 실전 방송까지 전 과정을 이수한 기업탐방단에게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증을 교부했다. 수료율 100%. 기업탐방단에 참여한 김수진(가명, 24세)은 “교육은 돈 주고 받을 수 있지만 현장 경험이나 체험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