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광주 폭우 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포토]
김홍이 기자=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0일 행안부장관은 충남, 농림부장관은 경남을 급히 돌아보도록 지시 했습니다. 김 총리는 행안부장관이 재난대책 실무의 전면에 서고 내각 전체의 신속한 팀플레이가 이루어지도록 지시했습니다.
따라서 피해 입은 국민들께 위로를, 애쓰시는 공직자, 봉사자, 군인들께 감사를 보내며, 복구와 방역, 지원까지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직접 찾아가는 행정이 우선이며, 역시 현장이 중요하다고 말씀했습니다.
-태양광시설이 빗물량을 늘리는 옹벽 역할을 하는 부작용에 대비한 배수기능을 내장해야 한다는 지적,
-비닐하우스 온도를 낮추기 위한 태양열 시설의 반사열 때문에 오히려 비닐하우스 온도가 높아졌다는 지적,
-재해보험료 산정의 시군별 차이 때문에 길 하나 거리의 시 소재 농가가 겪는 과도한 보험료부담 지적,
-비 피해시 무력화되는 스마트팜의 예비발전기를 비피해를 예상해 높은 곳에 설치해야 한다는 점,
-스마트팜 관련 시설 설치 회사의 사후관리지속에 대한 지적 등, 현장을 찾지 않았다면 듣기 어려웠을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말하고, 정책과 현장 사이의 괴리를 집중적으로 챙겨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민석 총리는 새로운 재난유형이 일상화되는 기후이상시대에 대응하는 근본적 접근법의 혁신이 필요함을 절감했고, 꼼꼼하고 섬세하게 깊고 멀리 보며 챙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이상철/선임기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