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으로 부터 항소취하 연락받고 기쁨을 감추지못하고있다]
김홍이 이상철 기자=7월 9일 박정훈 대령의 억울함이 풀렸다. 채상병 특검이 박정훈 대령에 대한 항소를 취하했습니다. 무죄가 확정된 것이다.
따라서 채상병 한 관계자는 제아무리 권력의 힘으로 짓누르려고 해도, 정의는 결코 굴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부디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서, 사망사건과 외압 사건 책임자들, 그리고 공소권 남용으로 충직한 참군인을 협박한 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까지 이끌어내주시기 바란다고말하고, 그렇게 돌아가신 채 상병의 억울함까지 풀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븥였습니다.
그래야 앞으로 국군 장병이 안전장비 하나 없이 작전에 투입되는 일이 없어질 것이고,
법을 지켰다는 이유로 누명을 뒤집어 쓰고 협박당하는 일이 근절될 것으로 본다고봅니다.
박정훈 대령도 억울하게 재판 받느라 고생 많으셨다면서 다시 명예로운 대한민국 하병대 수사단장 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이상철/선임기자
황일봉/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