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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감사결과, 함평군은 환경미화원 징계업무 처리 부적절 등 39건 수용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 2월 실시된 전남도 감사 지적사항 39건에 대해 내부적으로 엄중한 공감대를 형성, 군 행정시스템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전남도 함평군청 전경>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2017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처리한 업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감사를 실시했다.

전남도 감사 결과, 함평군은 환경미화원 징계업무 처리 부적절 등 39건에 대해 지적 받았다.

이번 전남도 감사 처분 결과를 분석해보면, 신분상 26건 49명, 행정상 30건(재정상 11건 901백만원) 처분지시로 2017년 전남도 감사 처분 신분상 52건 78명, 행정상 52건(재정상 16건 509백만원) 처분 결과에 비교하여 건수 및 징계수위가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관행적이고 반복적인 지적사항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 2월에 실시된 전남도 감사결과는 군수권한대행 등 과도기에 발생한 부실행정의 산물”이라며, “군수 주재하에  ‘전남도 감사결과 이행실태 점검 회의’를 갖는 등 잘못된 행정 관행을 철저히 개선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금번 전남도 감사결과 이행실태 점검 회의를 통하여 일반 및 회계분야 대하여 재발방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특히 회계분야는 ’전직원 필수교육‘을 지정하여 실무자 및 관리자들에 회계분야 역량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ported by

조설/국회출입기자

김학민/사진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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