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북상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천군이 국방부가 조건부 승인한 민통선 북상사업에 대해 관할부대와 합의각서를 체결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연천군은 민통선 북상 조정과 관련해 제28보병사단과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연천군은 ‘국방·군사시설 사업법’에 따라 이달 중 국방부 기부채납 승인 및 사업시행자를 지정받아 사업계획승인, 실시계획 승인, 준공 등의 절차를 밟아 오는 2024년 민통선 북상 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연천군 전체 면적 676㎢ 중 약 95%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다. 이중 통제보호구역 면적이 237㎢(37%)로 민통선 북상 사업이 진행되면 전체 통제보호구역 중 약 11%인 26㎢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월 국방부 및 합참에서 민통선 북상사업을 조건부 승인했지만, 민통선 북상으로 대체되는 시설 소유권 이전 및 유지관리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 8월부터 국방부 및 관할부대에 국방·군사시설 사업법에 따라 대체되는 시설을 조성한 후 국방부에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해 국방부, 국방시설본부, 관할부대와 실무 협의를 진행해 왔다. 연천군과 관할 부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찾아가는 적극행정서비스 구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ㆍ조미숙 홍보담당관은 보건복지부 주관‘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의료급여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를 발굴하여 최우수 2개소(광역 1, 기초 1) ‧ 우수 16개소(광역 1, 기초 15)에 기관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간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사례관리대상자 의료이용 실적, 장기입원관리, 의료급여심의위원회 개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실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해운대구가 2021년 7월부터 실시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의료급여 장기입원 환자의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의 연계확대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재정지출 효율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 ⌜해운대지역자활센터⌟ 등과 협약을 맺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퇴원 후 안정적인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운대구청장(홍순헌)은“생계유지가 어려운 구민들이 의료급여제도 이용
<김미경 은평구청장 왼쪽에서 첫번째> <서울 은평구청사 포토 전경> 김미경 은평구청장,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78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96명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역의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총 11개 수행기관에서 96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이 있다.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단, 생계급여수급자‧건강보험직장가입자‧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타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지역 노인복지관 등)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 ‘복지로’와 ‘노인일자리여기’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받는다. 김미경 구청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안전한 모집 접수를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노사민정협의회 의장) 포토 포즈> 인천광역시, 12월 3일 인천시청 본관 공감회의실에서 2021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인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영국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임영미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인천지역 노사민정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위촉 위원 8명 및 신규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노사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인천시로터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 ▲ 노동이 존중 받는 인천구현 ▲2021년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을 보고 받고, 각 안건에 대한 노‧사‧민‧정의 상호 역할과 세부 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서, ‘제31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을 심의해 노사상생 문화 구축과 산업평화에 기여한 기업 2개사와 노동조합 2개소, 근로자 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코로나19 단계별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 대표들이 함께 ▶대화와 협력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일터 혁신과 생산성 향
<문진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천안 갑 포토 포즈> 문진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충남 천안갑)은 천안갑 지역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재정 어려움을 겪던 천안갑 주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도2호(삼방로) 인도 설치공사 10억 ▲소규모 위험 시설(행암리 세천) 정비사업 5억, 총 1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목천읍 교촌리 일원에 설치된 시도2호(삼방로) 서리4길~용연저수지 사이는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 교통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해왔다. 이번 예산확보로 교촌리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면 행암리 일원 세천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이곳은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팔골천 및 마을 배수로 등이 범람해 제방 보호 구조물 유실 및 하도( 河道) 침식 및 퇴적에 따른 위험이 있던 지역이었다. 특교세가 확보됨에 따라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및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계획에 맞춰 하천 정비가 시행될 예정이다. 문진석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로 인도 설치, 하천 정비 등 주민들께서 꼭 필요로 하는 현안 사업들
▢ 경기도 성남시 분당·판교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전철 2개 노선의 사업예산 (교특회계) 2,527억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은혜 의원(성남분당갑, 국민의힘)은 3일,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월판선) 2,327억원,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수광선) 200억원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 정부는 당초 국회에 2022년도 예산으로 월판선 1,860억원과 수광선 170억원을 편성해 제출했다. 그러나 김 의원의 활약으로 467억원과 30억원이 증액되었다. 월판선은 수인선과 판교를 잇는 약 34.2km 길이의 복선전철로 향후 경강선을 통해 강릉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전철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2021년 4월 착공했다. 수광선은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를 연결하는 약 18.4km 구간의 복선전철로 2022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 최근 서울의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한 경기지역 인구 증가가 대규모 교통수요를 야기하고 있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조속한 완공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김은혜 의원이 증액한 이번 예산이 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 김은혜 의원은 “정부 예산만으로는 분당·판교 지역의 시급한
<유두석 장성군수 포토 포즈> 남아프리카 발(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전국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장성군이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기간은 12월 6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4주간이다. 먼저 사적모임의 인원 제한 기준이 기존 비수도권 12명(수도권 10)에서 8명(수도권 6)으로 줄어든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자만 이용할 수 있는 ‘방역패스 시설’도 기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식당, 카페, 학원 등으로 확장된다. 내년 2월부터는 방역패스 기준 적용 연령대도 기존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낮춰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12~18세의 청소년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PCR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에만 학원, 노래연습장, 도서관 등에 출입할 수 있다. 한편, 장성군은 현재 백신접종을 마친 50세 이상의 주민에게 3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12~17세 소아‧청소년들에게도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등 예방접종에 힘쓰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김장철이라 집단 감염이 늘어날 수 있다”면서 “식사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자나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는
□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 청년사업가 100인이 머리를 맞댄다. □ <광주청년100인포럼>은 6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 광주의 30~40대 청년사업가들로 구성된 포럼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창현 상임대표(광주시수영협회장)와 손윤관 공동대표(전 광주지구JC 회장), 김연수 사무총장을 비롯해 22명의 집행부를 추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 포럼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치와 사회활동에 참여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며 “역사의 고비마다 정의롭고,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를 지향한 광주에서 그 시작을 열겠다”고 밝혔다. □ 이들은 앞으로 청년정책, 청년복지, 청년문화, 청년취‧창업 등 청년문제 전반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청년이 행복한 광주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 특히 청년정책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취·창업 과정에서 직접 겪었던 현장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고, 2030 청년세대의 멘토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창립총회 이후에는 최근 대학가 특강을 진행하며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 강 전 수석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