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은 31일 임명 되자마자 과천정부청사에 출근 모습 포토>
용산 대통령실 7월 3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를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전격 임명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극우적 언론관을 드러낸 이 위원장이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작업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 극심한 반발이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진숙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지난 탄핵 발의전 이상인 전 방통위 상임위원의 후임자로 판사 출신인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회청문회에 이진숙 위원장 후보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하면서 기한을 하루 일정의 30일까지로 일방적 통보한바 있었다. 또한 청문회 끝나는 바로 다음날 31일 임명된 이진숙 위원장은 바로 방통위원회로 출근했었다.
이어 이소식을 들은 민주당 최민희 과방위원장 등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이진숙 위원장은 수사 받아야할 사람이 라고 말하고 8월 1일 바로 탄핵 발의하고 8월 2일 통과 시켜 직무정지및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강행 소식이 전해지자 범야권은 물론 시민사회에서도 강한 비판이 여기저기 에서 나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있으며, 특히 이진숙 위원장의 자진 사퇴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4법을 용산은 거부하지말고 수용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김주섭/선임기자/PD
손병걸/정치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