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전북도, 자동차산업 근로자 과감한 복지 혜택 제공... 송하진 전북도지사, 근로자들의 지역정착 유도하고 경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대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 (전북고용안정사업단)는 자동차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자동차산업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는 군산발 자동차산업 침체로 이어진 인근 익산, 김제, 완주 지역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전라북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사업*)’의 특별 프로젝트이다.
 * 정부공모사업 선정:‘20~’24(5년간), 1,000억원(국 800, 지방 200), 일자리 1만개 창출

전북도는 그동안 고선패사업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근로자 복지증진 등을 지원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 좋은 일자리기금’ 60억 원을 별도로 조성했다. 이에 1단계 시범사업으로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1억 원을 투입해 익산, 김제, 완주 지역의 자동차 관련기업 근로자에 최대 1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9월부터 3개 시군 각 600여 명, 총 1,800명에게 매 분기별 30만 원을 지역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익산, 김제, 완주에 거주하며 근로 중인 만 18세부터 만 60세 이하 근로자다. 또, 김제는 50인 이하, 익산과 완주는 25인 이하 근로자가 근무하는 자동차 관련기업*에 재직해야 한다. 고용보험 가입도 필수 조건이다.
* 자동차산업 분류코드 C30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C31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유사 지원사업인 전북청년수당 지원자이거나 사업주의 배우자와 직계존속,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외국인은 지원받지 못한다.
신청기간은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접수는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이며, 전북고용안정사업단 누리집(www.jbwork.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청서류로는 재직증명서, 재직기업 고용보험 납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복지포인트를 지급받을 지역사랑카드 계좌번호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고용안정사업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문사항은 063-225-1399(070-4297-9473)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는 복지포인트 지원효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 운영하거나 의견수렴 등을 통해 2단계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자동차산업 근로자들에게 과감한 복지 혜택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향후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ported by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조설/국회출입기자

김학민/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당당한 대한민국 외교의 국격 최고 위상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27일 서울공항 귀국 모습 포토/대통령실 사진] 김홍이 기자=지금까지 대한민국이 갑오농민전쟁 이후로 외교사에서 가장 패권국가와 제국주의국가 그당시 우리의 목소리를 쥐고있는 제국주의국가 中ㆍ日ㆍ美로 이어왔다. 그리고 미국으로 그패권이 넘어간 이래 대한민국 어떤 정상도 美 대통령을 만나기전에 다른 정상을 만난적이 없다. 이건 어마어마한 모험이며,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만의 대단한 모험이다. 그런데 이런걸 이슈와 하지않고 큰 해석도 하지않았다. 따라서 李대통령이 日총리를 먼저 만나고, 美 대통령을 만나로간다? 이건 상상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당당하게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을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더군다나 이재명 대통령은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나중에 中國 방문때 함께 같이 가자 말까지 나왔다. 그러면 이건뭔가? 이어 갑오농민전쟁 이래로 대한민국이 그 굴욕의 政治에서 처음으로 당당하게 주권국가로서에 위상을 명확히 밝힌 셈이다고본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외교전쟁 백악관 정상회담 포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트럼프 대통령이 외신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고있다 포토]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뉴스타파 김건희 집사 게이트' 취재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김홍이 기자= 뉴스타파 '김건희 집사 게이트' 연속 보도'가 한국기자협회 제419회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습니다. 어제(2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수상자는 심인보·조원일·김지윤·김희주 기자입니다. 뉴스타파는 지난 2020년부터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부터 현재까지 취재를 이어왔습니다. 지난 5월 말부터는 김건희 씨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가 부실 벤처기업을 앞세워 대기업들로부터 180억 원대 투자를 받은 뒤 이중 46억 원 가량을 개인회사를 통해 챙긴 사실을 확인하고, 이 배경에 대한 연속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불리한 투자 조건을 감수하고도 개인 사법리스크를 무마하기 위해 계열사 자금을 동원해 김예성 씨 벤처기업에 투자한 혐의를 받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각종 불법 행위 의혹에 대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5년 간 해당 취재를 이어온 심인보 뉴스타파 기자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처음으로 제보하고 이후 제보 사실이 발각돼 강등당하고 기소된 경찰관 손모 경감님과 도이치모터스 재판 과정에서 남몰래 숨어서 도와준 김모 선생님께 꼭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제보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예술가의 내일을 여는 무대”—2025 아트챌린저공모전시,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다.
2025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3회 아트챌린저'가 공모를 시작했다. “예술가의 내일을 여는 무대”—2025 아트챌린저공모전시,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다. 작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재능일까, 인내일까, 아니면 무대를 만나는 운일까. 2025년, 작가들에게 ‘그 무대’가 열린다. ‘2025 아트챌린저 공모전’은 단순한 예술 경연을 넘어, 예술가가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현실적 도약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년의 축적, 예술의 내일을 향해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회장,여운미)가 주최하는 ‘아트챌린저 공모전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수많은 작가들이 이 무대를 통해 전시의 두려움을 이겨냈고, 콜렉터와의 만남을 경험했으며, 다음 기회를 향한 발판을 마련해왔다. 예술계에서 이 공모전시는 예술 생태계를 건강하게 확장시키는 의미 있은 전시 무대이다. 참가 장르는 서양화, 동양화는 물론, 평면, 입체, 디자인, 디지털아트 등 최근 주목받는 AI 기반 창작물까지 포괄하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예술적 다양성을 수용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개방성도 또 하나의 강점이다. 경력이나 연령에 제한이 없고, 오직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