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법사위 포토> 김홍이 손경락 기자=박은정 의원 (국회법사위), 1월 22일 "전두환 방지법"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지난 29만 원 밖에 없다는 노욕의 노인이 팔자 좋게 골프나 치던 그때, 국가 예산으로 경호도 받았다는 사실에 많은 국민이 분노했습니다. 이어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상 죄를 지어 금고 이상의 형을 받더라도 신변 경호와 관저 경비 예우는 유지되기 때문이다. 헌법 84조에 따라 현직 대통령에 대한 형사소추 사유는 내란죄와 외환죄 단 두 가지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우리 헌법은 현직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내란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주지의 사실을 제헌 헌법부터 견지해 왔습니다. 역으로 국민을 향해 내란죄를 저지른 역도는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민주공화국의 대원칙을 내포하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충암파가 숭앙했다는 12.12 군사반란의 수괴 전두환은 형법상 내란죄와 군형법상 반란죄로 무기징역이 확정됐지만, 죽을 때까지 세금으로 경호를 받고 호의호식했습니다. 그간 전직 대통령법이 개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란죄로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자에게 한해 10억에 달하는 국민 세금이 낭비되는 게 가당키나
<왼쪽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오른쪽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포토> 민주당 조국혁신당, 5월 16일 검찰의 수사와 기소 분리를 완성해 검찰을 공소 제기와 유지만 하는 '기소청'으로 전환하겠고 언급했다. 따라서 윤석열정부 행정안전부에 설치된 경찰국 폐지하고, 수사권 개혁 취지대로 경찰 수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Reported by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손경락/법률전문기자(변호사) 김홍이/대표기자
<4월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제 22대 국회의원 175명 당선자와 함께 참배 헌화하고있다> 4월12일 오전 9시경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175명 현충원 참배에 나선 이재명 대표는 참배 후 기자회견에서 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 바쳐 헌신하신 순국선열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신 곳, 국가가 곧 국민이고, 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서 우리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이 이 자리에 함께하겠다고 운을 뗐다. 따라서 이재명 대표는 제 22대 총선은 끝났지만, 국란에 비유될 만큼 어려운 민생 현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자고 나면 치솟는 물가 2년 내내 고공행진 중인 고금리, 높아만 가는 월세 부담에 서민과 취약계층은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민생 현장에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덜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국민께서는 저희 민주당을 국회 제 1당으로 만들어 주셨고, 야당 단일 최대 의석이라는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부여하셨다며 더 낮은 자세로 우리 국민의 충직한 도구가 되겠다는 그 약속 반드시 꼭 지키겠다고 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당선자 파란 스카프 가운데 국회의장 1
<국회본회의장 포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10월 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본회의 표결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의원총회를 열고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부결을 민주당 당론으로 정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총 투표수 295표 가운데 찬성 118표, 반대 175표, 기권 2표로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부결 처리했다.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이 출석해 출석 의원 151석이 찬성해야 가결된다.이어 대법원장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건 약 35년전 1988년 정기승 대법원장 후보자 이후 처음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19~20일 이틀간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이후보 재산신고 누락과 자녀 재산형성 의혹 등이 불거진 이 후보자가 사법부 수장으로서 부적격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대법원장은 그 어느 공직 후보자보다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자질을 갖춰야 한다며, 이균용 후보자 같은 사람은 사법부 수장이 되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Reported by 김홍이/뉴스탐사기자/전청와대출입기자 손경락/법률및경제전문기자/변호사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21일 오후 의정부법원에 출석하는 최은순씨 외쪽에서 두번째 포토>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21일(금) 오후 의정부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최 씨의 항소를 기각하며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최은훈 씨가 도촌동 부동산으로 막대한 이익을 실현하는 동안 다수의 회사가 이용됐으며, 자신의 이익 실현에 경도돼 나머지 법과 제도 그리고 사람이 수단화된 건 아닌지 의심이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범죄가 중대하며, 최 씨의 사업 운영과정에서 재범 위험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법정 구속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최은순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사면서 통장에 349억여 원이 있는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하고 그 중 일부를 관련 소송에 제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법원 재판 출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변호인과 함께 승용차에서 내리고있다> <의정부법원에서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가 징역1년 선고
<김용민 의원 포토> 김용민ㆍ민형배 무소속 의원 등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어제의 헌재 결정에 따라 문책의 시간이 도래했다고 밝히고 국회는 한동훈 장관의 탄핵을 결단해야 하며, 한동훈은 검찰청법 개정안으로 헌법상 권한인 수사권이 축소되었다고 헌재에 징징거리며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으나 뒤로는 개정 검찰청법에 따라 수사권을 넓혀도 된다고 하며 시행령을 개정해 자아분열적 행태를 보였다고 밝히고, 어제 헌재 결정은 그런 한동훈의 위헌적 발상과 유아적 태도에 철퇴를 응징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래와 같이 김용민 의원 등이 밝힌 성명서입니다. 따라서 김 의원 등은 물론 한동훈이 위법한 대통령령을 만들어 시행 했을 때 즉시 탄핵을 했어야 했습니다. 그 때 탄핵을 했으면 어제 헌재에서 한동훈 탄핵도 같이 선고되었을 것입니다. 늦었지만 어제 헌재의 결정으로, 한동훈의 위법한 행태와 시행령통치에 대해 국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직무유기입니다. 민주당이 여기에서 다시 주저하고 눈치를 보면 다음 총선은 기대보다 실망감이 더 큰 상태로 치뤄야 할 수 있습니다. 과반 이상의 다수당은 그에 맞는 책임정치를
경기도가 지난 15일 정부가 밝힌 지역화폐 국비 배분기준이 부당하다며 이에 대한 기준 변경과 지원 확대를 19일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가 지난 18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역화폐 예산은 공정하게 배분돼야 한다’고 지적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3천525억 원으로 지난해 7,050억 원 대비 50% 줄어든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올해 인구감소지역, 일반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등 3개 유형으로 지역화폐 국비 지원율을 차등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럴 경우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인 경기도와 성남·화성시, 서울시만 국비 지원을 한 푼도 받지 못한다. 다른 인구감소지역 80개 시‧군에는 할인율을 10%로 유지하고 이 중 절반을 국비 지원하지만, 도내에는 가평·연천군뿐이다. 할인율을 7% 이상 수준에서 자율적으로 정하고 할인율 2%만큼을 국비로 지원하는 일반 자치단체는 수원시 등 경기도의 경우 27개 시·군이다. 이에 대해 도는 인구감소 여부에 편중되고 인구·소상공인 비중을 고려하지 않은 배분 기준으로 경기침체 어려움을 겪는 경기지역 소상공인이 역차별받게 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포토> 이재명 당대표(더불어민주당)가 2023년 1월 1일 새해 첫 메시지부터 '강력한 야당'을 언급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사용되어야 하는 권력을 정권의 사적 욕망을 위해 악용하는 잘못에 대해 더는 용납해선 안 된다고 말하고 '어떤 고난과 부정한 윤정부의 법왜곡에 절대 압력 굴하지 않고 오직 국민을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31일 공개된 신년사를 통해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해야 할 새해 첫날이나 마음이 가볍지만 않다는 말로 언급하기 시작했다. 또한 민생경제가 올해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고 말하고, 민주주의를 말살시키고 있는 검찰정권의 야당파괴, 정치보복 폭주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고, 또다시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고 있지만 정부는 아무런 해법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생, 민주주의, 평화의 토대가 사방에서 현실적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재명 대표는 어둠이 깊어질수록 새벽은 가까워지는 법 이라며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정치가 정말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는 정
<위사진은 이태원 핼러윈 대참사 압사사고로 158명 희생자 합동분향소의 용산 이태원 추모소> 1. 유가족 여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태원 상인을 대표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태원에서 장사하는 저희들에게 분향소에 대한 의견을 물은 적이 없습니다. 저와 제 주변의 상인들은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그저 제 마음을 진솔되게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우리 상인들이 아무리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다 할지라도 죽은 자식을 가슴에 묻은 당신들 만큼이야 되겠습니까. 마음 놓고 슬퍼하실 여유를 드리지 못해 그럴 힘을 가지지 못해 저는 너무 죄송합니다. 2. 저 또한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98년생 99년생 남자아이들인데요. 우리 애들도 그날 이태원에 나갔습니다. 다른 동네에 사는 친구들이 할로윈 축제라며 놀러들 와서 나갔었어요. 남의 일 같지가 않았고 지금도 심리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내 아이들이 집 앞에 나가 논다는데도 계속 동선을 체크하고 말도 안되는 간섭을 하는 엄마가 되어갑니다. 아이들이 유치원 때는 씨랜드에서, 청소년기에는 세월호로 그리고, 군대까지 갔다온 지금, 아이들은 이태원참사를 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왼쪽부터 세번째 그리고 박찬대 의원 정청래 최고위원 그리고 박홍근 원내대표와 고민정 최고위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김진태발 금융위기’로 인한 돈맥경화가 지속되며 건설사 연쇄도산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금융시장의 위기가 실물시장으로 옮겨 붙어 민생을 위협하고 있으나 정부가 그에 걸맞은 종합적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월 말 업력 20년이 넘는 경남지역 도급 18위의 동원건설이 부도 처리되었습니다. 최근 대구의 한 건설사 대표가 임금을 체불한 채 잠적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당며, 곳곳에서 공사 중단이 벌어지며 수많은 협력사들까지 연쇄 자금난에 처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충분히 김진태 강원도지사발 예견되었던 일이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살얼음판의 상황에서 김진태발 충격과 정부의 늦장대응이 자금시장에 충격을 가했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무능한 정부 그리고 강원도가 최대 리스크가 되어 감당할 수 없는 비용으로 되돌아오고는 것이 현실화 되어가고있다고 말하고, 또한 소는 잃었지만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말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국회본회의에서 빈부격차 양극화를 해소하고 국민들의 민생에 대해 연설하고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는 9일 (금)검찰이 자신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긴 데 대해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지고 무고함이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검찰이 이미 정해놓은 수순에 따라서 낸 결론이라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당대표(더불어민주당)는 최근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윤정부의 검찰은 저를 직접 수사하겠다고 벼르는 모양"이라며 "정치검찰의 '끝없는 이재명 묻지마 때리기'로 국민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윤석열 정부 (검찰이 저 이재명을) 10년간 털어왔지만 어디 한번 또 탈탈 털어보시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 이재명은 단 1원의 사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며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무능 무도한 저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정적 제거를 위한 '이재명 묻지마 때리기'와 '제 1야당 파괴를 위한 이간질
< 왼쪽 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고민정 최고위원 등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해임안과 탄핵소추안에 대해 발언하고있다> 민주당은 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과 (탄핵)의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자는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진 민주당 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이날 국회 의원총회에서는 이미 제출된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할 것인지, 해임건의안을 처리하지 않고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추가 발의할 것인지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을 논의했으나 이상민 장관을 먼저 해임건의안을 철리 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하면 탄핵소추 절차를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해임건의안을 8·9일 본회의 때 처리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라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이어지는 데 대통령께서 해임건의안을 무겁게 받아들여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탄핵소추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임건의안은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때로부터 24시간 이후~72시간 이내 표결하지 않으면 무효화된다. 민주당은 8일 본회의에 해임건의안이 보고되면 9일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할
<부산 해운대구 해변에서 지난 BTS 공연 장면> 해운대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 ‘관리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사진은 10월 15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라이브 플레이’의 한 장면. “올여름 가장 관리 잘된 해수욕장은 해운대” 해운대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 평가 결과 ‘2022년 관리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방 해양수산청에서 추천한 전국 4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1차 현장평가와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12개 해수욕장을 뽑았다. 이후 최종 평가에서 관리 우수 3곳, 시설개선 지원 대상 3곳 등 6개를 선정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관리 우수 부문 장관 표창과 15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올해 해변 명상·요가 프로그램 등 자연 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비치시네마, 해변라디오 등 일년내내 다양한 테마의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드론 운용, 수상구조대 운영, 해파리 차단망 설치 등으로 피서객이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점도 돋보였다는 평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올
<용혜원 의원 기본소득당 행안부 위원 포토) 용헤인 의원, 이태뭔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논란이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 논란의 핵심, 바로 ‘참사 희생자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에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있어왔지만, 정부는 이를 철저히 외면했으면. 될대로 되란 식으로 갈등을 키운 것이라고 말하고 그간 계속 유가족과 소통하고 있었으면서, 명단 공개에 대한 유가족의 입장을 청취하거나 전달하지도 않았다고말했다. 그런데 명단 공개가 되자마자 득달같이 쫓아와서 촌평이나 하고 있는 한동훈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보니 참 기가 차고말이 않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만약 지금과 달리 대통령이 희생자와 유가족 앞에서 공식 사과를 하고, 참사 이후 모든 수습 과정에 유가족의 참여를 보장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도 않았을 거다며, 어제 행안위 질의에서 이상민 장관에게 "행안부가 유가족의 의견 수렴을 하고 있는지" 물어봤을 때, 이상민 장관은 "연락드리는 게 조심스럽다"라고 답했는데 마치 접근하는 것조차 너무 조심스럽다는 말로 유가족들을 방치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심지어 이상민 장관에게 추모와 관련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참사의 책임 대상이 어디에 있는지를 두고 다양한 제보와 의견이 있었다. 인파 속 누군가 일부러 민 것이 원인이라는 의견부터 해밀턴 호텔의 불법 증축이 원인이라는 의견, 정부와 경찰 소방 당국의 책임론 등이 제기되었다. 이태원 참사의 복합적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경찰 소방당국, 지자체 등의 책임여부 등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압수수색의 방향 및 특별감찰 등은 경찰 소방 당국의 아랫선을 향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어 꼬리자르기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가 높고말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이태원 참사의 일차적인 책임이 국가의 대응 부족에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 및 책임자 처벌 등에 나서야 한다. 철저한 조사 및 관련자 처벌 없는 대통령의 사과는 의미 없다. 정부의 무능력과 경찰과 소방 당국의 부실 대응으로 무려 156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누구의 책임인지 명명백백히 밝혀 엄중 처벌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책을 제시하겠다는 진정어린 사과가 이루어져야 요구했다. 또한 사고 이후 이태원 참사의 핵심 책임자들이 그들의 책임을 축소하고 회피하는 발언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