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대령 707특임단장 포토>
김홍이 기자=지귀연 재판장에서 5월 19일 헌재에서 ‘군경은 12월 3일 저녁 다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며 계엄 선포 4시간 전 특전사 회식을 근거로 계엄은 사전 모의 없이 실행되었다고 항변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주장을 기억하시지요?
오늘 내란 재판에서는 ‘회식 자리에 가보니 곽종근 특전사령관과 국회 창문을 깨부쉈던 김현태 707특임단장만 평상복이 아닌 특전복을 입고 있어 놀랐었다’는 참석자들의 반응이 밝혀졌다. 곽 사령관과 계엄군 투입 인원은 계엄 계획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중요한 정황입니다.
곽종근 사령관은 회식을 마친 뒤 집무실에 가있다가 윤석열의 계엄 선포 40분 전에 갑자기 지하에 있는 전시 집무실로 내려가 TV를 틀어놓고 있다가 담화가 시작되자 즉시 지휘통제실로 자리를 옮겼다고 증언합니다. 사전 모의가 없었다는 尹 전 대통령의 거짓말, 오늘도 역시 들통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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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이/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