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민주당 대선 후보가 신안군민과 대화를 나누고있다>
이재명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남 신안에서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와 함께하는 국민반상회를 열었다. ‘닥터헬기’는 경기도지사 시절 전국 최초로 24시간 응급의료 전용 헬기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사안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닥터헬기를 타고 넷째 아이를 하늘 위에서 낳았다는 희정씨의 생생한 경험담에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닥터헬기가 닿기 힘든 곳이라면 어땠을까 상상하니 아찔하기도 말했다.
전남은 섬이 많아 닥터헬기가 더욱 ‘열일’해야하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착륙장이 없는 섬들이 꽤 있어, 서둘러 예산을 마련하고 착륙장을 확보해야 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중대한 문제인 만큼 우리 민주당에서 잘 챙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재명 후보는 사는 곳이 다르다는 이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기회를 누리지 못해선 절대 안 된다고말하며 생명을 살리는 데 비용을 아끼지 않는 나라여야 진정한 의료 선진국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 국민반상회에서 신안군민과의 만남에 대해 질문에 답을 하고있다>
<신안군 닥터헬기 포토 전경>
Reported by
김홍이/뉴스탐사기자
강동희/문화환경기자
김학민/국회출입보건의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