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펀드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이 직접 옥중서신을 공개한 A4 용지 4장짜리 문서' 공개 후 몇시간 만에 여당에서 야당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토)17일 김봉현 전 회장이 천만 원 상당의 술대접을 했다는 검사들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시에 바로 조사와 색출작업에 들어가 오늘까지 검찰에 대해 강도 높은 감찰 조사를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김봉현 전 회장은 핵심 검사 3명을 술접대했다고 했는데, 이 중 일부 검사의 이름과 소속이 나왔고 이들 검사들이 제기되는 술과 뇌물 의혹과 관련이 있는지 강도높은 감찰로 확인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법무부 감찰부가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는 현직 검사들과 전 현직 수사관들을 감찰하겠다고 한 건 어제 오후 7시 쯤 인데 사회적 주목되고 있는 중대한 사건이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법무부 가 감찰에 들어가겠다 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법무부 감찰부는 이 것을 발표한 뒤 곧바로 3~4명의 검사와 수사관이 누군지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지금 까지 세부적으로 강도 높게 조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감찰과정에서 일부 검사들과 수사관 이름과 소속이 밝혀졌고, 라임 펀드 사태로 제기되는 의혹과 연관이 있는지 세밀하게 확인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 기자
권오춘 사진기자
김홍이 기자/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