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오늘은 제대군인주간(10.5~10.8)의 마지막 날이자 재향군인의 날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군인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며, 그들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는 뜻깊은 하루입니다.
우리가 평화를 누리며 각자의 꿈을 위해 자유로이 살 수 있는 것은,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 년 동안 제복을 입었던 군인들 덕분입니다.
그러나 군인들이 제복을 벗고 낯선 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할 때,
군 복무 경험은 자신감보다는 ‘불안과 두려움’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분들께 전역 후에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리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이에 정부는 제대군인들이 마음 편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창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와 공공분야 일자리를 확보하여 재취업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빠른 시일 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직지원금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직업능력개발비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제대군인들이 당당한 사회인이 되기 위해선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가슴 속 깊이 제대군인의 새로운 삶을 응원할 때,
비로소 군인들의 군 복무 경험은 ‘긍지와 보람’이 되고,
그 자긍심은 국가안보를 지키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국토수호의 임무를 마치고 제2의 인생을 도전하는
군인들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외치면 좋겠습니다.
Bravo! Your Life!
이와같이 정세균 국무총리는 제대군인들에게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ported by
김홍이 기자/PD
권오춘 사진기자
깅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