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과 오른쪽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포토] 김홍이ㆍ권오춘 기자=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ㆍ원내대변인),12월13일 김건희·윤석열 정권의 사법농단 실체가 점차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 의원은 김건희가 본인 관련 검찰 수사 상황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여러 차례 문의했고, 장관이 이에 따라 검찰 보고를 받은 뒤 수사팀을 재편한 정황이 드러났다고말하고, 이는 김건희 씨 수사 과정에 개입하고 수사를 지휘한 것으로, 명백한 사법 농단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건희씨가 검찰권을 사유화하고 정권 핵심 수사와 검찰 인사까지 관리한 지난 정부는 분명 사법 왜곡의 정점에 있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김건희 정권의 사법농단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이연수/논설위원/시사정치평론가 김홍이/대기자
[김용민 의원과 민형배 의원 등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김홍이=김용민 의원 등은 12월 12일 오늘 국회 공정사회포럼 의원들과 함께 영장 기각을 남발하며 내란청산을 방해하는 법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어제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의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추경호·박성재·한덕수 등 12·3 내란 가담자들에 대한 영장을 줄줄이 기각해 온 법원의 행태는 더 이상 우연이 아니 라고 말하며, 이는 사법부가 내란 청산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고 보고, 국민을 지켜야 할 법원이, 오히려 내란 세력을 지키는 방패막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용민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법원은 '내란 세력을 청산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라고 촉구했다. 따라서 법원조직적인 저항을 멈추고, 내란 청산의 정당한 과정을 가로막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계속해서 법원이 걸림돌이 된다면, 입법부가 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사법부의 방해를 넘어설 것이며 국민 앞에서, 역사의 법정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기
[이재명 대통령 12월 9일 대통령실 국무회의 포토] 김홍이 권오춘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들어서 지난달까지 K-푸드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해외 마케팅, 물류 지원, 관광 연계 상품 개발,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종합 지원을 통해 K-푸드를 전략 수출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약 300개 전 부처와 공공·유관기관의 업무보고가 시작되며, 대통령이 아닌 국민에게 보고한다는 각오로 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따라서 내년을 6대 핵심분야 개혁을 필두로 국민의 삶 속에서 국정 성과를 몸으로 체감하고 국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국가 대도약의 출발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더더욱 강조했습니다. Reported by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이연수/시사정치평론가 김홍이/대기자
[이재명 대통령 오른쪽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왼쪽 포토] 김홍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2월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우리나라 AI 산업의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김대중, 문재인 대통령 시절 우리 경제와 기술 발전 방향에 큰 통찰을 제시해주셨던 손 회장님은 이번에도 대한민국이 더 높이 도약할 길을 함께 고민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AI 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며, 특히 일본과의 AI 협력은 양국 모두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손 회장님께서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신다면, 대한민국과 일본이 함께 더 큰 혁신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는 AI의 위험성을 신중하게 관리하면서도, 그 유용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세계 최대 칩리스 반도체 기업 ARM과 함께 추진할 ARM School 설립 또한 우리 AI·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 AI는 물과 전기, 도로처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새로운 공공 인프라
[정성호 법무부장관 11월 28일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포토] 김홍이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법사위) 오늘 11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었으며, 국회는 오늘, 정쟁이 아닌 헌정질서 수호라는 본연의 책무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용민 의원은 12·3 불법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을 막았다는 의혹, 이제는 국민 앞에 명확히 밝혀져야 합니다. 당시 국민의힘은 의총 장소를 반복 변경해 결국 단 18명만 표결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혼선이 아니라 계엄해제 표결을 막고자한 내란방조 또는 적극적인 내란 공범행위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오늘 본회의장에서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어떠한 반성도 없이 끝내 집단퇴장이라는 무책임하고도 뻔뻔한 모습을 보였으며, 헌정질서를 유린한 의혹 앞에서 사과는커녕 도주하듯 퇴장하는 모습은 국민 앞에 또 하나의 부끄러운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국민의힘은 이 중대한 사안의 진실 규명에는 침묵한 채, 오히려 정치적 공세로 책임을 회피하는 데에만 급급해 왔고, 오늘의 체포동의안 가결은 정쟁이 아니라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국회
[한국 국민들의 평화적 촛불시위 현장 포토] 김홍이/권오춘 기자=대한민국 국민들의 평화적 시위, 노벨평화상 수여 촉구 대한민국 국민들이 수십만,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위를 진행하면서 단 한 사람의 부상도 없이 완벽한 질서와 평화를 유지해온 사실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놀라운 모습이다. 촛불의 상징적 평화한국 국민들은 촛불을 들고 평화적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해왔다. 이 촛불은 폭력이 아닌 평화의 상징이며, 어둠을 밝히는 희망의 표현이다. 수많은 시민들이 한데 모여도 서로를 존중하고, 충돌 없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은 진정한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준다.자발적인 청결 유지더욱 놀라운 것은 시위가 끝난 후의 모습이다. 시위 참가자들은 스스로 쓰레기를 비닐봉지에 담아 가져가고, 시위 장소를 지나가는 곳마다 깨끗한 거리를 유지했다. 이는 단순한 시위를 넘어서는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의 발로이다.세계적 모범 사례대한민국 국민들의 이러한 모습은 폭력과 충돌이 빈번한 다른 나라의 시위 문화와 비교할 때 매우 이례적이다. 수백만 명이 모여도 질서를 잃지 않고, 평화적으로 의견을 표현하며, 환경까지 챙기는 모습은 인류가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시민
김홍이/손병걸기자='효도 관광'으로 한국에 관광 온 일본인 모녀를 덮쳐 50대 어머니가 숨진 음주운전 사고 일본 언론도 사고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후지TV 뉴스 등 언로매체는 안전한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는 만취음주운전자에 의해 튕겨져 나와 10 미터 정도 앞의 울타리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로 사망한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에 관광 온 놀란 일본인 관광객들의 반응도 전했습니다. 많은 일본관광객들은 "비교적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놀라웠다고 말하고, 차량 운전이 일본과 완전히 달라서 조심해서 걷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일본인들은 한국은 음주운전 대국가 인가 라고 묻는다며, 한국은 안전한 나라가 아니 라는 부끄러운 댓글도 수백 글들이 달려지고있습니다. 이어 일본 언론은 한국의 음주운전 사고가 너무 많다고도 집중 보도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않는다면, 한국관광을 사실상 불가능하지않을까 라는 댓글도 많이 달리고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한 TV아사히는 한국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일본의 6배 라고 보도 했습니다. 따라서 한국 경찰이 주의를 당부해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음주운전이 사회문제화하고
[이재명 대통령 11월 4일 국회에서 시정연설 포토] 아래와 같이 우원식 의장 발언 전문입니다. 김홍이/권오춘 기자=우원식 의장은 11월 4일 저도 부대행사와 만찬에 참석했습니다만, K-팝, K-푸드, K-뷰티까지 우리 문화의 힘과 외교역량을 유감없이 세계에 보여줬고,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과 협력적 리더십을 한층 높인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주요국들과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적, 외교적 불확실성을 상당히 줄이는 굵직한 결과를 낸 것도 아주 의미가 큽니다. 정말 이제 한 모퉁이를 돌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부터 이번 APEC의 성과가 우리 경제와 국민 삶에 체감될 수 있도록 잘 이어나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국회와 정부가 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빈틈없이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민생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따라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시고 오늘 두 번째 시정연설입니다. 내년도 예산은 새 정부가 편성한 첫 예산이기 때문에, 대통령님과 정부로서도 각별한 기대와 요청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긴축재정에서 확장재정으로 정부의 재정 기조 전환이 맞물려있는 만큼, 국회에서 여러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판문점 방문 포토] 김홍이 기자= 안기백 국방부 장관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4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에 대해 적극 협조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이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피트 헤그세스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핵 추진 잠수함 도입 관련한 질문에 미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것을 또다시 한번 확인해 드린다며, 당연히 군 당국에선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헤그세스 장관은 핵추진 잠수함 관련해서 다른 유관기관들이 있으며, “국무부, 에너지부가 있는데 계속해서 긴밀 협조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동맹의 능력이 제고되길 원했으며, 그런 차원에서 대한민국은 모델과 같은 국가다. 그러다 보니 대한민국이 더 강력한 능력을 갖는 것에 대해 마음을 열고 승인한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On the 4th, US Secretary of Defense Pete Hegseth announced that the US will "c
[박은정 의원 법사위 국감 포토] 김홍이/권오춘 기자= 박은정 의원 30일 여당 법사위원장이 자리하고 있지만 법사위 회의장의 불은 이번 국정감사 동안 가장 늦게 꺼질 수밖에 없었다고말하고, 윤석열 정권의 지난 3년을 극복하고 내란 청산에 법사위가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형사사법절차의 대전환과 개혁을 앞두고 준비한 국감이었으며, 작년 한 해 2만 4044건의 사건을 처리하는 대법원에서 단 하나의 사건만 불과 두 시간 만에 전원합의체에 회부되었고, 단 이틀 만에 파기환송이 결정되었습니다. 대법원이 예외를 적용한 단 하나의 사건으로 87년 개헌 이후 국민 참정권이 침탈당할 뻔했던 희대의 대선판 개입에 대해 국민들의 불안과 분노를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은정 의원은 단 한 차례도 시간으로 계산한 적 없었던 구속기간 계산법이 오직 윤석열 한 사람에게만 적용된 초법적 특혜와 국민 기본권을 침해한 지귀연식 계산이 재판소원 대상에 해당한다는 헌법재판소의 분명한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선택적 법 적용과 법 왜곡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올바른 사법개혁을 바라는 목소리도 덩달아 커졌을 것이 라고 말했다. 따라서 박 의원은 검찰
[김건희 여사 8월 12일 서울중앙지법 영장심사 후 남부구치소로 이동 중 포토/사진 연합뉴스] [속보]김홍이/권오춘 기자=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부장판사는 8월 12일 오후 김건희 여사에 대해 특검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건희 여사는 尹 前 대통령과 함께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 처지가 되었다. 따라서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그 구속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김 여사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남부구치소로 이송되었으며, 대기 중이던 피의자 거실에서 수용실이 정해지면 구치소 내 수용동으로 이동하여 구치소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尹 前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내란 특검에 의해 구속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황일봉/선임기자/논설위원
김홍이 기자=최민희 의원 국회과방위원장(지역구 남양주 갑) 7월 14일 이재명 정부에서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민생회복의 마중물로 삼고자 국회의 추경을 통해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을 12조1709억 원 마련했습니다. 이어 최 의원 민생회복지원금은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지역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민생회복소비쿠폰으로 지급됩니다. 따라서 신청만 하시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그리고 꼭 사용하세요~당부했습니다. ◯ 신청기간 - 1차: 7월 21일 (월) ~ 9월 12일 (금) - 2차: 9월 22일 (월) ~ 10월 31일 (금) ◯ 신청방법 - 온라인 :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 - 오프라인 : 제휴은행 영업점, 읍면동 주민센터 (* 영유아, 청소년 등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 및 수령) ◯ 지급수단 -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 ◯사용처 -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미용실, 안경점, 학원 등 생활 밀접 업종 ◯ 사용기한 - 25년 11월 30일 (일) 까지 (* 미사용 금액은 자동소멸되니, 반드시 기한내 사용하세요!!) 당부드립니다. R
[이재명 대통령이 6월 6일 오후 10시 경 트럼프 美 대통령과 전화 통화 포토 연합뉴스 사진] 김홍이ㆍ권오춘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6월 6일 오후 10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 통화를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고, 이 대통령은 감사를 표현한 뒤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1.관세 협의,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 노력 2.트럼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에게 방미 초청 3.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만남 약속 4.양국 정상 서로의 리더십에 대해 높이 평가 5.한미동맹 발전 위한 긴밀한 협력 합의 이재명 정부는 양국 정상 간 통화로 한·미 관계 당면 현안 논의는 물론, 정상 차원의 신뢰와 우의를 쌓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권오춘/선임기자
<용혜인 의원 재선 국회 기자회견 포토> 김홍이 기자= 용혜인 의원 4월 9일 국회기자회견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지명했다고 말하고, 또다시 내란세력 알박기 임명했다고 지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어 용혜인 의원은 ‘권한대행의 헌법기관 임명은 자제하는 게 헌법정신이다’ 한덕수 권한대행이 불과 세 달 전, 직접 뱉은 말입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본인이 뱉은 말에 잉크도 마르지 않은 시점에, 오로지 내란세력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위헌적인 행태를 서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에 대한 형식적 임명권 행사는 반헌법적이니 못하겠고,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권 행사는 헌정유지에 꼭 필요한 일입니까? 이중잣대도 이런 이중잣대가 없습니다. 박근혜 탄핵 과정에서 황교안 권한대행도 대법원 몫의 헌법재판관은 임명했지만,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은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6년의 임기가 보장되는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을 국민이 선출한 적도 없고, 그 어떤 민주적 정당성도 없는 권한대행이 지명하는 것이야말로 심각한 헌정파괴 행위입니다. 심지어 권한대행이 지명한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누구입니까? 12.3 내란의 핵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포토> 김홍이ㆍ권오춘 기자=정부는 1월 31일 국무회의를 열고 '내란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상정합니다. 따라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를 재가하면 7번째 거부권 행사입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선 역대 최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1987년 민주화 이후 현직 대통령으로선 가장 많은 25차례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최 대행은 앞서 내란 특검법에 대해 한 차례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 당시 최 대행은 여야 합의를 수용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여야는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고 야당은 지난 17일 단독으로 내란 특검법을 처리했습니다. 제3자 추천, 외환죄 삭제 등 여당 요구가 일부 반영됐지만 정부여당은 위헌적 독소조항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입장입니다. '특검 무용론' 도 꺼내들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선 구속기소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특검을 발족시켜도 수사할 대상이 없는 것이다… 민주당은 최 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탄핵 추진 여부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만 거부권 행사에 명분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국민의힘의 요구사항을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