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용인시 기흥구는 구갈초교 인근 등 어린이보호구역 5곳의 신호등 외관을 다음달까지 검정색에서 노란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어린이보호구역내 신호등의 경우 외관을 특수색으로 할 수 있다는 경찰청의 ‘교통신호등 표준지침’ 규정에 따른 것이다. 외관이 노란색으로 교체되면 멀리서도 운전자들이 신호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어 서행운전을 유도하는 등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체대상 신호등은 모두 134개로 시범 설치 후 효과가 좋으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마북초교 인근 등 어린이보호구역 4곳에 총길이 510m의 무단횡단 방지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상갈초교 등 2곳에는 1,800㎡ 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하기로 했다.
(미디어온) 안성시는 공동주택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6년도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단지를 지난 16일 공동주택관리비지원 심의위원회에서 낙원연립 외 13개 단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비지원은 「안성시 주택조례」 및 「안성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에 의거 지난해 6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지원단지로 확정하게 됐다. 주택법 대상 11개 단지, 건축법 대상 5개 단지 총 16개 단지가 접수되어 심의 결과 낙원연립 외 13개 단지에 대해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로 지원하게 됐다. 또한, 안성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교부 절차 및 세부추진 사항에 대해 오는 29일 지원대상 단지 대표자 및 관리주체 등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안성시는 지난 2008년부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67개 단지 39억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미디어온)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유관기관과 지역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미생물배양실 일죽분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친환경미생물배양실 일죽분소는 안성동부권 축산농가 사료효율 증대 및 악취저감, 가축전염병 예방 등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총 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舊)일죽면농업인상담소를 리모델링하여 면적 66㎡시설에 고체배양기 1대, 광합성배양기 1대를 갖추고 있다. 안성동부권(일죽, 죽산, 삼죽)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고체배양기를 활용한 유용미생물 혼합 발효사료를 연간 16톤(일반사료 3,200톤 혼합사용량)을 생산 축산농가에 공급하여 사료효율 증대 및 악취저감(암모니아 가스 60%저감)으로 축사 주변 생활환경개선에 기여하고 파리 발생을 줄여 가축전염병을 예방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광합성균을 연간 2.5톤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여 농가경영비 절감효과는 물론 친환경농업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유수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정부 시책에 부응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미
(미디어온) 안성시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4-H지도자 및 연합회는 지난 17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안성마춤 1등 농산물 생산과 돈되는 농업의 염원을 담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풍년농사 기원제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천동현 의원, 안성시의회 유광철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대덕농협 양철규 조합장, 농촌지도자회ㆍ생활개선회·4-H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풍년기원제 식전행사로 생활개선회 놀이문화분과 회원들의 풍물놀이가 있었으며 신을 모시는 강신 의식을 시작으로, 축문낭독 등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시장, 시의원들이 차례로 “풍년기원 무사안녕”을 비는 제를 올렸다. 풍년기원제 행사를 끝내고 시장, 시의원, 학습단체 회원들이 모두 한 해의 소망을 적으며 안성농업의 발전을 빌었다. 행사 후에는 (주)생생농업유통 김가영 대표의 “청년농업기업가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농업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하나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 판매자, 소비자가 모두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열띤 강의를 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유수형 소장은 “안성시 농업인 학습단체가
(미디어온)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6년 주민자치 특색사업 『매월 매일 따뜻한 나눔사업(소외계층지원사업)』추진과 관련해 안성2동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18일 관내 5개 기관(㈜워치컴, 안성시중장비협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남부사무소, 환경공해추방운동본부 안성시지회, 한보측량설계공사)과 협력해 참여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정식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의사를 전한 5개 기관(단체)과의 협약으로 안성2동 특색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어 오늘의 자리가 뜻 깊고, 『매월 매일 따뜻한 나눔사업』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2동 총괄팀장 송병훈은 “이렇게 앞장서서 후원 의사를 밝혀준 5개 기관(단체)과 나눔사업을 추진하는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동사무소에서도 행정력을 동원하여 나눔사업 추진을 적극 돕겠으며, 앞으로도 계속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손길이 이어지도록 안성2동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오는 25일(목)까지 경기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6개 분야에 총 48명의 인턴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융기원이 지난해 ‘넥스트 경기 일자리창출 대토론회’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2016년 경기 대학생 인턴프로그램’ 사업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대학생들의 전문역량 발굴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융기원은 이번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총 4기에 걸쳐 도내 대학생 200여 명에게 인턴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8억 원이다. 지원자격은 경기 지역 대학생으로 경기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집 주소가 경기도인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다. 근무지 및 모집분야는 융기원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에너지 반도체, 디지털 휴먼, 나노프리모, 로봇융합, 스마트 그리드,융기원 창업기업인 엔트리움 등 총 26개 분야다. 융기원 인턴프로그램은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연구에 직접 참여 할 수 있고 전공분야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현장실습 등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외에도 매주 1회 융합기술 전문가의 강연을 듣는 ‘브라운백
(미디어온)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보유한 토종 민물고기들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김동수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과 고정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장은 23일 오전 10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산생물 전시 및 연구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수산생물 양식기술 개발, 종보존, 질병 등 시험연구 ▲수산생물 지원 및 연구인력 교류 ▲수산생물 교육, 전시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협력한다. 특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전용수조를 설치하고 연구소에서 생산된 수산생물을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생태학습관을 운영하여 멸종위기종 등 내수면 어종 68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15만 명 이상이 관람하고 있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 5월 코엑스아쿠아리움과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2014년에 개장했으며 흰고래 벨루가와 각종 소형어류 등 650종의 수산생물을 전시하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토종 민물고기와 해면 수산생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
(미디어온) 대북제재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북한의 대중 지하자원 수출을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북한의 지하자원 수출실태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하자원 수출 여건 악화로 北 총수출 감소… 경제성장에 적신호 북한의 대중국 지하자원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대중 지하자원 수출액은 2013년 18.4억 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2014년에 들어 15.2억 달러로 감소했다. 북한의 대중 수출 품목 중 지하자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63.2%에서 2014년 53.7%로 줄었다. 최수영 한경연 초빙연구위원은 “2013년을 기준으로 북한의 대중 수출액은 29.1억 달러였는데 그 중 지하자원 품목의 수출액은 18.4억 달러로 전체 대중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북한의 총수출 감소현상은 대중 자원수출액 감소가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최근 2015년 3분기까지도 주력 수출품목인 광물자원의 대중 수출 감소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010년 이후 北 플러스성장, 대중 지하자원 수출 확대에 기반 대북제재 실효성 높이려면 대중 지하자원 수출 차단해야 최수영
(미디어온) 경기도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23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협동조합 전문인력 양성과정 결과보고회를 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2016년 2월 16일까지 10주 동안 서울대학교 협동조합 경영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경기도 협동조합 전문가 15명이 함께했다. 경기도 협동조합 전문가 양성과정은 도가 기존 협동조합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으로 서울대학교 협동조합 경영전문가 과정에 위탁 교육을 실시 중이다. 도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교육생 15명을 선발했었다. 경기도 협동조합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서울대 경영대학 학장 명의의 수료증과 협동조합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취득하고,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등 경기도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함께하는 친구 협동조합 정한주 등 5명이 ‘경기도 협동조합 활성화방안’ ▲함께가는 둥근세상 댕구리 협동조합 김용한 등 5명이 ‘경기도 사회적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 ▲아이티서비스협동조합 유선태 등 5명이 ‘협동조합 사업모델 제안’ 등 3가지 조별과제를
(미디어온) 민주노총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박근혜 정부의 성과·퇴출제 도입 저지를 위해 공동 투쟁에 나섰다. 민주노총과 공무원노조,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전교조는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성을 파괴하는 박근혜 정부의 성과·퇴출제를 저지하기 위해 공통투쟁에 나선다”고 선포했다. 민주노총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공공성 파괴하는 성과·퇴출제 저지하는 민주노총 공공부문 대책회의’를 구성해 전 조직적으로 성과연봉제·퇴출제 불수용 투쟁, 성과평가 이의신청 및 성과상여금 반납투쟁, 성과급·교원평가 폐지투쟁 등을 전개한다. 더불어 산하 공공기관 조직은 조합원 결의를 거쳐 산별노조로 교섭권을 위임, 실질적 공동 투쟁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들은 박근혜 정부의 2대 행정지침이 현장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등 노동개악에 맞서 연대 전선을 구축하는 한편 기재부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과 인사혁신처의 ‘직무와 성과 중심의 공무원 보수체계 개편방안’, ‘교원평가제도’, ‘국가공무원법’이 폐기될 때까지 공동 투쟁에 돌입한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성과주의의 문제점에 대해 비판하
(미디어온)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아이디어 부문 게임 창조오디션’을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프로토타입(게임의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재미요소나 구현 가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제작하는 시제품) 이상 단계의 게임을 개발중인 전국 모든 학생, 일반인, 게임개발 경력자 등 10인 미만의 팀(회사)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해 40개 팀을 선정한 이후 1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10개 팀은 3주 동안 마케팅 방법, 웹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 과정 등을 통해 게임 아이디어를 좀 더 심화시키게 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크라우드 펀딩을 연계해 초기홍보와 소비자들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소비자의 의견을 게임 개발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오디션은 오는 4월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상위 5개 팀에는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개발지원금과 및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내 입주공간 제공,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 제공된다. 제
(미디어온)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오후 4시 평택항 마린센터 8층에 위치한 황해청 대회의실에서 ‘황해청 2016년 투자유치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해청이 국가 및 산업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위촉한 ‘황해청 투자유치 자문단’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 경기도 투자진흥과 직원 등 20여명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보고회는 2015년도 황해청 투자유치 성과 및 평가 보고에 이어 ▲황해청 지구(포승·현덕)별 2016년도 투자유치 방향 ▲ 2016년도 국내외 투자유치 IR 세부 추진계획 보고 ▲황해청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분야별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태헌 황해청장은 이날 2016년도 투자유치 계획 보고를 통해 평택BIX(포승지구, 63만평)에 전자, 자동차 등 한국의 첨단부품소재 기업과 중국의 자본·시장 결합형 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덕지구(70만 3천평)에는 한류와 상업, 관광을 접목한 대규모 유통단지 전문 개발기업과 문화 콘텐츠 앵커기업 유치가 추진된다. 이밖에도 지난해 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발굴한 잠재기업 등 81개 타깃 기업을 대상으로 1:1 방문상담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