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국내 최대 민속예술축제 여수에서 10월 6일~9일까지 개최

(여수=뉴스와이어) 2011년 09월 30일 -- “10월, 여수에서 민속예술 난장에 빠져보자!”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대회를 넘어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 고조

 

일제강점기를 통해 사라져간 각 지방의 고유한 민속예술은 1958년 처음 개최된 “한국민속예술축제”(당시명칭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를 통하여 햇빛을 보게 되었고,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민속예술 300 여종이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이 중 강강술래, 강릉단오굿, 남사당놀이 등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러나 오십년이 지난 현재 새로운 민속예술의 발굴에는 한계에 도달해, 발굴보다는 전승에 역점을 둔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이미 창설되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어서 지난해부터는 “현지민속심사”라는 전승현장에 심사위원을 파견하여 심사하는 발전적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제 다가오는 새로운 오십년을 맞이하기 위해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8회 청소년민속예술제”가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제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민속예술의 맥을 잇고 흥을 돋우는 축제의 장을 2012 엑스포 개최 도시 여수시에 마련하였다.

 

아직도 축제 보다는 경연 위주이지만, 축제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올해는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과 초청공연들을 구성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가 그동안 낮 시간에 경연과 시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면, 올해는 밤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월 6일 여수 11개 문화예술단체들이 참가하여 공연하는 <여수 문화예술인의 밤 ‘동동’>, 10월 7일 민속예술 관계자와 관객이 함께 하여 민속예술을 회고하고 다가올 50년의 전망을 함께 토로하는 <민속예술과 사람난장 ‘막걸리와 민속’>, 10월 8일 전통춤의 새로운 지평을 열 마당춤 명인들이 꾸미는 <명인들의 향연 ‘마당춤 명무전’>이다. 각축을 벌이던 경연의 긴장감을 훌훌 털고 한바탕 웃음으로 어울리는 판이 될 것이며, 관객들은 민속예술의 흥겨운 세계에 한껏 빠져들게 될 것이다.

 

“개천절”에 바다를 여는 “개열림굿”을 여수 송소마을에서 개최

 

그리고 개막 전인 10월 3일 개천절에 대회장인 거북선공원 근처 송소마을 선창에서 <개열림굿>을 연다. 개(바다)를 여는 굿으로 바다와 육지가 만나고 호남과 영남이 만나고 무녀와 악사가 만나 한판 흥겨운 바다굿을 벌인다.

 

이 행사의 연출을 맡은 진옥섭 축제 예술감독은 “이 행사의 눈대목은 순천에서 온 박경자 무녀(순천 삼설양굿 기능보유자)와 통영에서 온 정영만 악사(통영 별신굿 기능보유자)가 여수 송소마을 선창에서 여수 농악팀 50여명과 만나 합굿을 하는 것으로, 마지막에는 이들 모두가 관람객들과 함께 20여척의 배에 승선해 여수 앞바다에서 배돌림을 하며 여수의 밤바다에 액을 물리고 축원의 짚불을 환하게 밝히는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개열림굿 행사에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성공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함께 기원할 예정이다.

 

창작연희상설공연, 거문도뱃노래, 진도다시래기 등 다양한 공연들이 초청, 시연

 

경연이 벌어지는 동안 낮시간 중간 중간에는 다양한 민속예술 관련 공연들이 초청되어 시연된다. 10월 6일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째 첫째날에는 개막공연으로 여수 시민의 염원을 담아 축제의 성공을 비는 <벅수제>가 열리고 올해 열린 제16회 대학생마당놀이경연대회 우승팀인 중앙타악단의 <웃다리풍물>과 창작연희상설공연인 뿌리패예술단의 타악퍼포먼스 <Dance Meets Percussion arts BEAT>이 축하무대를 꾸민다.

 

10월 7일에는 여수지역 청소년들이 꾸미는 <소동줄놀이>와 전년도 제17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대상작품인 <천안거북놀이>가 시연되고, 진도 지방의 독특한 장례의식을 담은 무형문화재인 작품 <진도다시래기>가 공연된다.

 

10월 8일부터 9일인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대회 기간에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거문도뱃노래>가 개막공연을 펼치고 제51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인 <강원도 양양수동골 상여소리>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인 여수 <현천소동패놀>, <고성오광대> 등이 시연되어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문의:www.kfaf.or.kr / 061-690-7201
출처: 제52회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


인터뷰컬럼

더보기
최민희 과방위원장, 울산 SK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참석... 최 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직접 참석 정말 [감동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왼쪽부터 네번재 AI 고속도로 선포식 참석] 민주당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감동입니다!] 김홍이 기자 = 최민희 위원장은 6월 20일 이재명대통령이 울산 SK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하셨다고 말하고 참 "감동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AI 고속도로 선포식도 가졌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까지는 여느 대통령들의 행보와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재명대통령은 달랐습니다. 11시 선포식에 앞서 10시부터 AI기업 간담회가 있었는데 보통은 관련 수석이나 정책실장이참석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재명대통령은 직접 참석하셨습니다. 최 위원장은 정말 깜짝 놀랐지 뭡니까 라고 말하면서 현장 기업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즉시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일일이 답하시는 李 대통령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동이었습니다! "이런 대통령,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너무 기쁘고 흐믓하고, 이재명대통령 시대를 살고 있다는 실감이 났다고합니다. 이어서 진심으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한 보람에 뿌듯뿌듯한 시간에 요즘 매일매일 혼자 미소를 안고 있네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이상철/선임기자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김병기 원내대표, 6월 20일 최근 여론조사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는 내란 종식과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반영된 결과!
[김병기 원내대표와 김병주 의원 한준호 의원 등 포토] 김홍이 기자= 김병기 원내대표는 6월 20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말하고, 이는 조속한 내란 종식과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반영된 결과 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하지만 스위스 IMD가 발표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전년 대비 7단계 하락한 27위를 기록했고, 12.3내란사태가 초래한 정치경제적 불안정성 때문 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 IMF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을 온 국민이 힘을 모아 극복해낸 것처럼, 지금의 위기 역시 정부, 국회,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하나로 단결해 헤쳐나가야 할 때 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고, 아울러 내란 사태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조속한 사태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김병기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김학민/선임기자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사)세계문화교류협회 문화사랑극단 “흥” 창단
(사)세계문화교류협회 산하에 문화사랑극단“흥”이 창단되었다. 열정적으로 활동중인 배우들 및 제작자들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극단“흥”이 제 11회 끌림전(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정기전)에서 선보일 낭독극(아 나혜석!)을 위하여 연습중에 있다. (끌림전은 2025년 7월 17일 세미갤러리에서 열린다.) “아 나혜석!!”(포스터) 나혜석(1896년~1948)일제강점기와대한민국의 화가이자 작가, 시인, 조각가, 여성운동가, 사회 운동가, 언론인.차미리사와 같은 여성 지식인으로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의 1대페미니스트라고도 불린다. 그녀는 일본 유학 당시 읽은 여성잡지를 통해 여성 계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후 남녀 평등과 여성의 권리, 당시 사회의 문제점비 하는 글들을 투고하는 등 다양한 사회운동을 전개하였다 “아 나혜석!”(출연진) 극단 “흥”은 이러한 나혜석 화가의 삶을 반추하고 예술가 특히 미술인의 다각화된 재능을 연극이라는 분야에서 발현시킴으로서 복합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위 낭독극은 7월 끌림전을 시작으로 9월 공식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들의 리딩연습(세문협제공) 예술 마을 그리다(박찬빈감독),소단샘(김명호단장),동대문연극협회(온성균교수)의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