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가운데가 2021 창원 1인 미디어페스티벌 성공적 막을 내려 성공축사 포토 포즈>
허성무 창원시장, 올해 처음 개최한 <2021 창원 1인 미디어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2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및 영상 조회 수는 61만 회를 기록했다.
창원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해 영상공모전 시상식, 국내 유명 1인 방송 진행자들과의 TOK TOK, MBC경남 보이는 라디오, 각종 장비 전시·체험 등이 이루어졌다.
지난 7월 1일부터 석 달간 공모한 ‘창원의 매력을 표현하라’ 영상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30여 개의 채널이 참가했으며 호응도, 영상미, 흥미성 등을 심사한 결과 5개 부문 총 44개 채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에서 활약할 시민크리에이터 ‘창원스타U 2기’ 5명도 현장에서 선발했다.
이번 행사에서 단연 큰 호응을 이끈 프로그램은 ‘국내 유명 1인 방송 진행자들과의 TOK TOK’이었다. 구독자 2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디바제시카가 강연을 했고, 구독자 221만 명을 자랑하는 푸드킹덤이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우앙TV에서는 해산물, 단감, 진해콩 등 창원의 특산품을 콘텐츠로 먹방이 펼쳐졌다.
이와 더불어 3D 시각조형물 ‘아나모픽’을 활용한 영상물 제작, 직접 촬영·스트리밍 할 수 있는 4가지 주제별 스튜디오 운영, MBC경남 중계차·카메라·마이크·조명 등 방송 장비 전시 등이 진행돼 크리에이터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MBC경남 ‘즐거운 오후 2시’ 보이는 라디오에는 허성무 시장이 깜짝 출연해 현장의 열기를 전했으며, 경남테크노파크 SW미래채움 경남센터, 메이커스페이스 S-cube, 경남로봇랜드재단 등 유관기관들이 ICT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허성무 시장은 “1인 미디어 산업을 주제로 처음 연 행사에 아이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것을 보고 1인 미디어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1인 미디어 제작자들과 교류를 이어나가 창원만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1인 크리에이터들의 성지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Reported by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강동희/문화관광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