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주관, (사)세계문화교류협회에서 주최한,
2021년 제9회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 시상식이
4월 30일(금)요일 오후 3시, 동대문구 세미갤러리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세미갤러리 전시관 밖 야외 특별라운지에서 SBS공채출신 심소원(서양화가)작가의
사회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학민(뮤직스케치) 가수의 흥겨운 공연으로 오픈식을 시작하였다.

제9회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에서는 다양한 부문에 걸쳐 출품된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출품 되었다.
수상 작품의 심사평으로 허은오 교수는 작품의 창작성과 완성도에 기준을 두고
예술성, 기술성, 활용 가능성을 고려하여 심사를 진행하였다.
작가의식이 함축되면서도 현대적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아서 심사과정에서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신중을 기했으며, 주제의 확장성과 표현의 다양성을 통해
한국예술의 발전을 엿볼 수 있었고 말하였다.
▶대상 수상자(박덕은, 양경남), 우수상(김남훈), 작가상(박인숙 외 박소희),
금상(신귀례 외 황송원)작가가 수상하였다.

박덕은 작가는 그리움의 품속 작품 설명으로
"사람들은 누구나 그리움을 가슴에 품고 산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 가슴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
그 속으로 슬며시 들어가 한 컷 한 컷 스케치해 보았다."

양경남 작가는 화려함에 반하다 작품 설명으로
"매해 5월 피어 군락을 이루는 샛노란 나리꽃의 깨끗하면서도 화려한 모습을 브로치로 형상화 하였다.
나리꽃은 향기는 없으나 진실, 우아함, 순수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7월에 그 절정에 이른 화려함을 표현하기 위하여 크기를 실제 나리꽃의 크기와 비슷하게
약12cm로 하였으며 꽃잎과 꽃술에 입체감을 살렸다."고 말하였다.
▶제9회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 수상 작품



한편 이번 수상자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참고)
은상
손묵광, 최보은, 이현지, 박은영
동상
송영채, 김영신, 함은지, 소피아
특선
강민주, 김수근, 김윤아, 김은지, 김예지,
박구홍, 박덕은, 박세준, 박주원, 석준명,
송다인, 수진강권, 송해석, 신귀례, 이미진,
이상민, 이영숙, 이천, 이해옥, 임승한,
전남월, 최미옥, 최보은, 허단비, 황혜준
입선
김나현, 김민기, 김선자, 김영단, 김영신,
김윤아, 김정희, 나기비나 올가, 남궁명숙, 박길호,
박주성, 박주원, 석준명, 신은정, 이수연,
임윤지, 조소형, 최와우와우, 하신혁, 한지원, 황혜준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여운미 회장은,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으로 인해 많은 미술인을 배출해냈고,
현역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전업작가로 가는 길을 열었다.
이번 전시와 수상을 계기로 많은 참여작가들이 힘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였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다음 행사로 "끌림전, 영아트챌린저, 미술과 재능나눔콘서트"등을
준비하여 더욱 의미 있고 가치 높은 문화예술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