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북한이 청와대 앞으로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와 사과가 담긴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25일 청와대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언겨줘 미안하다는 입장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 전문이다. 청와대 앞 귀측이 보도한 바와 같이 지난 22일 저녁 황해남도 강령군 금동리 연안 수역에서 정체불명의 인원 1명이 우리 측 령해 깊이 불법 침입하였다가 우리 군인들에 의하여 사살(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사건 경위를 조사한 데 의하면 우리 측 해당 수역 경비 담당 군부대가 어로작업 중에 있던 우리 수산사업소 부업선으로부터 정체불명의 남자 1명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으며 강령반도 앞 우리 측 연안에 부유물을 타고 불법 침입한 자에게 80m까지 접근하여 신분 확인을 요구하였으나 처음에는 한두 번 대한민국 아무개라고 얼버무리고는 계속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 측 군인들이 단속명령에 계속 함구무언하고 불응하기에 더 접근하면서 2발의 공탄을 쏘자 놀라 엎드리면서 정체불명의 대상이 도주할 듯한 상황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정세균 국무총리는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 방침을 언급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4 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과 방역당국의 수칙 조정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사회적 거리 방역기간 연장 정부 방침을 밝혔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들은 KBS에 수도권의 경우 2.5단계 기간을 약1주일 연장하고, 나머지 지역은 2단계 적용 기간을 2주 더 연장하는 쪽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Reported by 김상억 선임기자 권오춘 사진기자 김홍이 기자/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