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9월 27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정밀의료* 혁명, 강원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제14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을 개최한다.
* 정밀의료란? 유전체 데이터+라이프로그 데이터+병원 임상정보 등과 같은 의료정보를 취합→분석→가공하여 개인의 질병 민감도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개인 맞춤형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함
❑ 최근, 전 세계의 의료 패러다임은 보편적 의료에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으며, 그 핵심에는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이 대두되고 있다.
- 강원도는 이러한 의료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19년 ‘디지털헬스케어‘에 이어 지난 7월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대한민국 정밀의료 빅데이터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 규제자유특구란? ‘19년 4월부터 도입된 제도로 규제를 한시적으로 특정지역에 한해 일시 해제함으로써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여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부각하고 있는 정밀의료 산업 분야의 우리 도 전략을 심층 분석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병원 김경환 교수, 충북대학교 이영성 교수, ㈜라덱셀 김태순 대표의 주제 발표가 있겠으며, 삼성서울병원 차원철 교수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 (발표1) 보건의료 현장에서 바라보는 정밀의료의 현재와 미래
- (발표2) 지역 데이터댐 구축과 보건의료서비스 플랫폼 경제의 전망
- (발표3) 고형암 정밀의료 AI빅데이터와 임상시험 통찰
※ (종합토론 패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 정용락 사무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일억 빅데이터운영부장,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신수용 교수, 원주연세의료원 고상백 의과학연구처장,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
❑ 앞서, 강원도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산업을 강원도 핵심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한 비전 및 세부전략도 제시하였으며, 강원도를「정밀의료산업의 메카」로 육성하여 2027년까지 의료 관련 기업 200개 유치와 일자리 3,700명을 창출할 계획이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강원도가 정밀의료 혁명에 앞장서서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국내 의료 빅데이터 활용 및 실증을 위하여 의료계‧산업계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지역으로 부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ported by
강동희/문화기후환경기자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