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순천시, 도시전체 정원으로... 허석 순천시장,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10월‘첫 삽’ 밝혀!!

 ◇ 박람회장과 주변을 연결하는 정원축 동천정원길 조성
 ◇ 분화구정원 등 거점정원 조성
 ◇ 국가정원리뉴얼, 편의시설 확충
 ◇ 시민과 함께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든다


허석 순천시장,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 실시계획 수립이 마무리되면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재)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2023정원박람회 핵심 권역에 대한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구간별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박람회장은 도시 녹색생활 공간으로 조성해 박람회 이후 녹색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며, 시민의 삶에 도움을 주는 지속가능한 박람회장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2023정원박람회는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박람회로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 구역 특성에 맞는 정원박람회장 조성
2023정원박람회는 죽도봉과 장대공원, 동천, 국가정원·저류지, 문학관을 주 행사장으로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 박람회장과 주변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정원 축 동천
박람회장과 주변을 연결하는 정원축인 동천은 꿈의 다리에서 용당교 간 9km에 대해 자전거 길과 사람이 다니는 길을 분리하고 남는 공간에는 녹지를 조성한다.

동천과 옥천이 만나는 합류부를 정비하고 깨끗한 동천 물을 활용한 친수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또 어린이·청소년 놀이시설과 전국 최초로 시니어 건강정원을 설치해 전문강사와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정원으로 연출한다.

동천은 박람회장 뿐 아니라 주변의 정원, 문화자원, 도심권과 연결한다는 구상으로 동천정원길로 명칭을 정했다. 동천정원길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모빌리티 도입 등 친환경 교통체계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하천 특성상 비나 태풍 등에 대비해 즉시 복구할 수 있는 자연재해시 원상복구 체계도 수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24시간 내에 청소와 잔재물을 제거하고 48시간 내 원상복구하도록 준비 태세를 마련하고 있다.

그동안 2023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가로등 설치와 수목 식재로 그늘을 조성하고, 빗물과 오수를 분리해 수질을 개선하는 등 사전 준비도 완료했다.

- 거점정원 조성으로 정원·생태와 도시를 잇다
거점정원으로 장대공원을 정원으로 연출하고 분화구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장대공원은 죽도봉 활성화계획과 유네스코생물권보전센터 등 주변 도시재생과 연계해 부분 정비한다. 분산된 수경시설과 놀이시설을 통폐합하고 안내와 판매시설을 갖춘 컨테이너 가든을 조성해 정원문화 확산 거점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하나의 거점정원으로 동천변 저류지에 분화구정원을 계획하고 있다. 분화구정원은 남북의 대표적인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인 백두산과 한라산을 축소해 남북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한반도의 양 끝에 자리한 백두산과 한라산의 상징적인 분화구를 정원의 형태로 조성해 2023정원박람회에 오면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된다.

마지막 거점정원으로 순천만습지와 연계한 문학관정원이다. 문학관정원은 낭트정원과 빨랫배, 문학관 등 자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기존 습지와 갈대를 활용한 갈대테마정원과 순천만습지 연계를 위한 데크 보행로와 쉼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낭트정원과 연계한 낭트출신 쥘베른 문학전시 등도 구상하고 있다.

- 국가정원 리뉴얼로 그린뉴딜·정원도시의 미래를 이끌다 
2023정원박람회 핵심 구간인 국가정원은 10년 동안 울창하게 자란 식물자원을 활용해 최소한의 리뉴얼을 실시하고 불편사항 개선과 핵심 콘텐츠를 보강하게 된다. 핵심 콘텐츠로는 식물원(온실)과 미래정원, 상시야간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식물원(온실)은 원시정원과 열대 과일나무, 로컬푸르츠 정원으로 조성하고 특별전시실, 카페테리아, 씨앗도서관으로 구성된다. 미래정원은 식물원(온실)과 연계해 미디어아트 전시와 수중 식물을 활용한 아쿠아 가든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상시야간경관은 야간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테마 정원으로 생태하천을 따라 기존 도시숲을 연결한 해룡천변 도시숲과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과수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정원은 일반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관람하도록 네덜란드정원의 풍차같은 국가별 특징이 잘 나타나는 상징물로 보완하고, 미국정원과 스페인정원은 나라별 특색을 좀 더 강하게 드러내도록 정비한다.

관람객 불편 해소를 위해 그늘막 보강과 주차장, 게이트 등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 시민과 함께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든다
2023정원박람회는 도심 전체로 박람회장을 확대했다. 국가정원이라는 한정된 곳이 아닌 도시 전체로 확대해 정원이 시민들의 일상이 되는 개념이다. 순천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주요지점에 정원들을 조성하고 이것을 순천의 생태축인 동천으로 연결해 도심 전체를 박람회장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2023정원박람회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 박람회 행사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시 전체 정원을 조성하는 것부터 시민들이 참여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정원박람회 조직위와 순천시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및 관광 코스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이 일상이 되는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누구나 손쉽게 만들고 가꿀 수 있는 ‘정원키트’발굴을 위해 ‘한뼘정원 키트 공모전’도 추진하고 있다. 10월에는 나만의 한뼘정원 만들기 체험행사, 한뼘정원데이 등도 열릴 계획이다.

순천시 곳곳에서도 도심 속 정원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자투리 정원 조성과 화분내놓기 시범거리 조성 등을 실시했으며, 읍면동 활용 특화정원 조성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위에서는 9월 순천정원 상품 개발을 위해 관광지와 개방정원 등을 연계한 정원여행 팸투어를 실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2023정원박람회로 정원이 일상이 되고, 정원이 산업으로 연계되는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 실시계획 설명하고있다>

 

 

 

 

 

 

<허석 순천시장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 실시계획 대해 브리핑을 하고있다>

 

 

 

 

Reported by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강동희/문화기후환경기자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이재명에게도 보상이 필요하다... 내란의 절대 악으로부터 나라 구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포토> 매일 목숨을 걸다시피 하는 절체절명의 격변기에 대선이 가시화되자 이재명에 대한 비난이 증폭하고 있다. “이재명은 안된다”부터 “선거법위반 당선무효형”에 ”거칠고 독선적이다”까지, 지나치게 악의적이다. 필자의 생각엔 숨어있는 커넥션이 재가동되고 있는 듯하다. <1월 31일 대전현충원 찾은 이재명 대표> 이 보이지 않는 힘이 우리 사회의 근원적 악이다. 아마 짐작할 것이다. 여야를 가리지 않는 탓에 더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을 삼간다. 조기대선 상황에서 더 이상의 혼란과 불신은 없어야 한다. 최근 이재명의 ‘우클릭’ 행보에 다소 실망하는 분들은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재명은 지금 가랑이 밑을 긴 한신의 과하지욕(袴下之辱)으로 목숨을 걸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만큼 민주진영의 수권이 절박하다. 수권해야 개혁도 있다. <1월 31일 대전현충원 故 채상병 묘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포토> 이쯤하고,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마음의 평정심을 갖고 상식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자. 진영이나 지역을 가리지 않고 국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다. 이재명은 내란이라는 무지막지한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2025 언노운바이브 신라호텔 아트페어: 예술로 희망을 노래하다
2025 언노운바이브 신라호텔 아트페어: 예술로 희망을 노래하다 2025년, 격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예술은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등불과 같습니다. 2025 언노운바이브 신라호텔 아트페어는 이러한 시대적 염원을 담아 68개의 메이저급 갤러리와 함께 예술의 향연을 펼칩니다. 특히, 1114호에 위치한 세미갤러리는 정해광, 권은희, 권대하, 최재원, 김영희, 여운미, 한광숙, 강은형 등 뛰어난 역량을 지닌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아트페어는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작가들에게 창작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콜렉터들에게는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모여 예술의 힘을 느끼고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콜렉터들을 위한 기회: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예술을 통한 소통과 교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2025 언노운바이브 신라호텔 아트페어에서 예술의 아름다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느껴보세요. ◈ ‘언노운바이브 서울 신라호텔 아트페어’

방송연예

더보기
<연예문화> 딴따라의 반란 '송이나' 세계미인대회에서도 우뚝서다
딴따라의 반란 '송이나' 세계미인대회에서도 우뚝서다 딴따라 의 반란의 주범으로 요즘 가장 핫한 이슈에 중심에 있는 송이나는 뮤지컬가수, 드라마 영화 연극인으로 독립영화 기획 연출자로 또 한번 일을 저질렀다 ‘GMAEA2024 세계를 하나로! World 美人(미인)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날 수상한 寒菊(한국)대표 송이나(f본명 김수진)은 영어/중국어/한국어로 수상소감을 본인의 이름처럼 세계를 빛내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딴따라에 가장 걸맞는 엔터테이너로 떠오르는 송이나는 뮤지컬 ‘블루블라인드’ 앙상블로 ‘창업’의 주연 ‘신덕왕후 강씨역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연 ’줄리엣‘ 역으로 춤과 노래와 연기의 종합셋트라는 칭호를 들었으며 연극 ’스파르타의 '불구아이‘ 의 주연 아린역, ’유관순, 9월의 노래‘의 조연 ’오선화‘역으로 ’시간 여행, 그날‘ 정순왕후역으로 ’메디아‘의 주연 ’메디아 역으로 'The Cellar' 주연 ‘미란’역으로 뮤지컬과 연극무대에 주조연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고있다 광고모델도 활약은 이어졌다 어렵다던 중국 코카콜라 광고 촬영을 했으니 더 이상 말이 필요할까 할 정도로 그녀의 캐릭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