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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건희 박사 논문 철저한 조사 촉구... 김의겸 의원(열린민주당), 조국 장관 가족 멸문지화의 혹독한 수사 촉구!

<김의겸 의원 국회본회장 입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의 배우자 김건희씨 표절 논문에 대해 언급하고있다>

 

김의겸 의원(열린민주당), 김건희씨의 박사 학위 논문이 자신이 이사로 있던 ‘H컬쳐테크놀로지’의 관상 어플 사업계획서를 표절한 정황을 확보했다고말했다. 그리고 같은 내용으로 제작된 에이치컬쳐의 관상어플 ‘애니타’는 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9천만원을 지원받은 정황이 있으며, 논문도 베끼고, 지원사업도 받은 것입니까 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이와 같은 프로그램 제작에 지원되는 비용의 대부분은 인건비로 사용됩니다. 콘진원에서 지원을 받을 때는 김건희씨가 이 회사의 이사와 감사로 재직하던 시기와 일치합니다. 따라서 김건희씨의 인건비에 콘진원 지원금이 사용됐을 겁니다 라고 말하고 어떤 역할을, 어느 기간 동안 했고 얼마를 받았는지 이 사업을 지원받을 때 콘진원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다 담겨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며 콘진원에 자료를 요청했고, 오래된 자료라 찾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더 추적해서 모든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의겸 의원은 아래와 같이말했다. 

1) “석사학위 두 개나 받고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제가 시간이 없어요.” 김건희 씨, 이 정도로 거칠고 조악한 논문을 쓰느라, 게다가 베끼느라 그렇게 시간이 없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2) 윤석열 전 총장은 조국 장관의 가족이 멸문지화에 이를 정도로 혹독한 수사를 펼쳤습니다. 조 장관 딸의 고교시절 인턴·체험활동 등이 주요 수사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배우자 김건희 씨가 작성한 학위논문이 표절된 거라면 저작권 침해 및 연구윤리 위반에 해당합니다. 부당한 방법으로 학위를 받고 대학교에서 강의까지 하였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한다고 말하고 따라서 윤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에게 했던 철저한 조사를 윤석열 전 총장은 스스로에게도 적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본회의장 앞에서 김의겸 의원이 8일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Reported by

김학민/선임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조설/국회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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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 교수,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죽하면 조중동은 윤석열의 방일 이후 기사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껏 옹호한다고 쓴 사설들도 수준이 허접합니다. 이에 반해 KBS와 MBC가 예상 외로 이번 굴욕매국외교의 핵심을 하나 하나 짚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앵커는 외교부 장관 박진을 불러 일본의 독도 문제 언급과 관련해 쩔쩔매게 만들었고, MBC 스트레이트는 한일관계의 전반적인 사안들을 제대로 정리해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탄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중파의 이러한 노력은 지지받아야 하며, 널리 알려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외교참사'라는 말로는 부족한 국가적 중대 사태입니다. 외교문제로만 그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법, 군사, 외교 주권 모든 분야에 걸쳐 헌정을 뒤흔든 국정문란 사태입니다. ‘바이든 날리면’이나 천공의 국정개입, 김건희 주가조작을 훨씬 뛰어넘어, 대법원 판결을 대놓고 무력화시킨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 공격이자 피해자 권리 박탈이라는 중대 불법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취임 선서의 첫 대목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부터 명백하게 어겼습니다. 대통령 자격을 스스로 상실했습니다. 더는 따져볼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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