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사무실 긴급 방문>
이낙연 대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모든 준비를 갖추고 일할 사람들을 기다리기 석 달. 오늘 오후 그 비정상의 현장, 비어 있는 정부 과천청사의 공수처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공수처장 임명을 위한 첫 절차부터 야당이 가로막고 있다공말하고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을 야당이 거부, 위법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하고 절대 좌시하지않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이낙연 대표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26일까지 위원을 추천하라고 야당에 마지막 통보했습니다. 더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위법상태를 마냥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야당의 바른 조치를 촉구합니다.
따라서 이낙연 대표는 14일(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지명 지연 사태와 관련해 "더 이상 지속돼선 안 되는 매우 불행한 사태"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또한 이낙연 대는 야당을 향해서는 볼썽사나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루라도 빨리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달라 며 오는 26일까지 지명을 마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의 공수처 입주 예정 사무실을 찾아 비정상적인 상황이다.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국회가 법을 마비시키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공수처법이 제정된 것이 지난해였고, 그 법이 공포된 게 9개월 전이다. 시행을 위한 대통령령도 석 달이 지났고, 사무실이 주인을 기다린 지도 석 달 이라며 (공수처장) 임명을 위한 몇 단계 절차 중에 최초의 입구에도 못 들어가는 것이 90일 째 라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 기자/PD
권오춘 사진기자
김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