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이ㆍ권오춘 기자=민주당 한준호ㆍ전현희 의원, 오늘 12월19일 국회에서 민주진영 원로들을 모시고 이화영 전 부지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화영 전 부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사건의 ‘연어 술파티 진술세미나’ 의혹을 용기내어 고백한 덕분에, 정치검찰의 억지수사와 조작기소의 실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며, 한 의원은 이 시점에 되묻지 않을 수가 없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도대체 왜 수감이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까. 재판의 핵심증거인 각종 진술들의 신빙성부터 의심받는 상황이 된 마당에, 이화영 전 부지사의 자유와 권리를 더 이상 부당하게 침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정치검찰의 망동을 꾸짖으시는 민주진영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준엄하며, 오는 성탄절 전까지 이화영 전 부지사를 석방해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진심으로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준호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기자회견에 함께해주신 ▲김상근 목사님 ▲김영주 목사님 ▲이재정 전 교육감님 ▲장영달 전 의원님 ▲함세웅 신부님께 뜻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손병걸/정치사회부기자
김홍이 기자= 한민수 의원은 국회 청문회에서 17일 올해 매출 50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쿠팡은 매출의 90%가 한국에서 발생하는, 여전히 한국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러나 오늘 쿠팡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보안 개선을 위한 청문회에서 보여준 쿠팡의 태도는 과연 이 회사가 한국에서 사업을 지속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민수 의원은 3,370만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상 초유의 사고 앞에서 쿠팡이 보여준 대응은 구멍가게만도 못한 수준입니다. 이번 사태를 대하는 쿠팡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지적했으며, 국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고객 개개인이 정확히 어떤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즉각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한민수 의원은 더욱 심각한 것은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번 사고를 지연 공시하며 사태를 축소하고 은폐하려는 한 정황입니다. 쿠팡은 보다 책임감 있는 자세로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할 것으로 보고, 올해 발생한 통신사 해킹 등 각종 사이버 침해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
[조미연 청주지방법원장과 이나경 탈북민 안보강사가 법원장실에서 파이팅 하는 모습 포토] 김홍이 기자=뉴탐사 강진구 기자는 17일 2020년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를 무력화시켜 그의 정치적 부활을 도운 조미연 판사(청주지방법원장)을 소개했다. 이어 그가 청주지방법원장이 된 뒤, 부정선거 음모론을 외치고 계엄을 옹호하는 인물을 법원 안보 강사로 초빙했습니다. 올해 8월 19일, 윤석열 탄핵 이후입니다. 이나경이라는 탈북민 강사는 전광훈 집회에서 "부정선거 수사하라", "이재명 구속하라"를 외쳐온 인물입니다. 헌법재판소 해체, 중앙선관위 해체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청주지방법원 판사들 앞에서 안보 강의를 했습니다. 또한 조미연 법원장은 이나경과 법원장실에서 두 주먹 쥔 파이팅 포즈로 사진까지 찍었습니다. 이 사진은 탈북민 단체 대화방에 공유됐습니다. 법원 측은 "자유총연맹에서 추천받았고, 법원장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튜브에 이름만 검색해도 나오는 인물을 왜 검증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묻지않을수없다고말했다. 내란 재판이 진행되는 법원에서, 내란을 옹호하는 사람이 판사들을 상대로 강의했습니다. 믿기지 않는다며 분명히 문제가 있는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