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컬럼

양구군, 봄철 산불예방 위해 총력 대응체계 구축·추진

2월 1일~5월 15일 봄철 산불조심기간.. 원인제공자는 강력 처벌


(미디어온) 양구군이 봄철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해 산불예방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군청에서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협의회를 개최한 군은 이장 및 민간단체 등과 협조해 자율 산불예방·감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양구지역 전역에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진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으로 유관기관과 단체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로 봄철 산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설 연휴기간에도 상황실을 가동해 산불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을 주요 길목에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 군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예방활동 강화 및 취약요인 사전제거로 산불발생 원천봉쇄 ▲산불경보 단계별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방지 역량 강화 ▲통합지휘 및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해 산불피해 최소화 등의 목표를 수립했다.

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군청과 각 읍면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해 곳곳에 배치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시기·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사찰 문화재 보호 숲 가꾸기와 숲 구조개선 등을 추진하고, 입산통제 강화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산불예방 홍보활동으로는 차량용 산불조심 깃발을 제작해 부착하고, 현수막과 입간판 등을 설치하며, 소식지에 산불예방을 홍보하는 것과 동시에 각종 교육과 각급 학교를 통해서도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유관기관 및 지역 사회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산불예방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계획하고 있다.

입산자 실화나 논·밭두렁 소각, 담뱃불이나 어린이들의 불장난 등으로 인한 실화 등 산불발생 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계도 및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입산통제 등 등산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이나 군부대 사격장 인근, 입산객이 많은 곳 등 산불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산불위험경보 발령 시 사격훈련 금지 및 훈련일정 사전 통보뿐만 아니라 산불발생 시 군(軍)병력 지원 등도 협조하기로 했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산불감시원을 전문화하고 산불감시시설 운용을 효율화하며, 야간·대형·방화성·DMZ 산불을 특별 관리하고, 입체적인 감시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예방 및 감시자원으로는 GPS단말기 40여 대와 무인 감시카메라 2대(비봉산, 한전리), 감시초소 3개소(양구읍, 남면, 동면)를 운용하며, 해안면에 추가로 무인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고, 80여 대의 무전·통신장비와 3개소(냉천골, 생태식물원, 사명산 입구)에 자동방송기기도 운용한다.

진화자원으로는 임차 헬기 1대와 진화차 6대, 기계화시스템 6대, 개인진화장비 900여 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초동진화를 위해서는 산불진화장비를 확충하고 사전점검을 강화하며, 임차한 헬기의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산불현장 및 산림헬기를 잇는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며, 산불상황실 운영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진화훈련을 통해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산불조사기능을 강화하고, 홍보대책반을 운영해 유언비어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 산림과 인접한 주택가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일체 금지하기 위해 쓰레기 소각장을 일제 조사해 제거하도록 조치하고, 화목난로 등 위험시설을 파악해 긴급 정비하고 있다.

특히, 산림 인접지역에서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를 발견하면 강력하게 단속해 관계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이 발생하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함으로써 산불발생 원인을 제공한 자를 반드시 검거해 반드시 법의 처벌을 받게 하고, 그 결과를 홍보해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터뷰컬럼

더보기
[칼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 법리검토 착수!
<민주당 의원들의 대법원 앞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은 사퇴하라 시위 포토> 김홍이 기자=5월 8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은 법리검토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Ⅰ. 서론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되었을 뿐만 아니라, 반란수괴·직권남용·일반이적죄 등의 중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사법부는 지귀연 판사의 위법한 구속취소결정과 특혜재판 논란과 대법원장의 정치적 편향 의혹으로 신뢰를 잃었으며, 검찰 역시 반란이 아닌 내란 기소와 직권남용 불기소 결정과 ‘즉시항고’ 사기극 등으로 국민에게 등을 돌렸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서는 특검뿐 아니라 특별재판부 설치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Ⅱ. 사법·검찰 불신의 배경 반헌법적 비상계엄 시도, 군을 동원한 국회 무력화 기도 등 윤석열의 혐의는 민주공화국 질서를 뒤흔드는 대역 중죄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대법원은 오로지 ‘이재명 죽이기’로 “상고심으로서의 법률심 한계를 벗어났다”는 지적을 받았고, 지귀연 판사는 탄핵사유 논란까지 일으켰다. 검찰도 직권남용죄를 일부러 불기소 처리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이재명 대선 후보의 5월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아직 3표 부족 꼭 함께해요 호소!
이재명 대통령 후보 간담회 아래와 같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김홍이 기자= 이재명 후보 5월 25일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21대 대선이 어느덧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전, 과거 대선후보가 가지 않던 지역부터 경청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정말 많은 국민을 만나 뵈었습니다. 광장을 물들인 아름다운 오색 빛깔 응원봉처럼,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파괴된 경제와 민생을 살려달라"“국민이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달라"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워달라" “이 모든 일을 해내기 위해서 꼭 이겨달라" 간절한 국민들의 외침들이었다고 말했다.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짓눌리고 연이은 강행군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눈빛과 결연한 표정이 저에게 더 큰 다짐과 의지를 북돋아 주고 계십니다. 시장과 거리에서 만날 때마다 전해지는 그 손끝의 간절함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께서 끝내 승리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닙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