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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토마을, 도시민과 함께하는‘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


(미디어온) 지난해 농촌진흥청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동해시 분토마을이 2년차를 맞이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촌건강장마을사업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생활환경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건강, 학습, 환경조성, 소일거리 활동 분야로 사업이 추진되며, 분토마을에는 연간 50백만 원씩 총 150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분토마을은 학습분야로 영농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매주 목, 금요일 노래교실과 기체조교실을 운영중에 있으며, 소일거리 활동분야로 인근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한 장 담그기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통 발효식품에 대해 사전 이론적 배경을 습득하고자 강원대 식품영양학과 장기효 교수를 초청하여 지난 3일(수)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미생물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대현 분토마을통장은 “장담그기 체험이 젊은층의 수요가 많은 만큼, 그동안 담아온 장맛의 과학적 근거도 함께 전달해 주어야 만족도가 높다며, 올바른 내용을 전하려면 마을주민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분토마을은 장 담그기 체험준비를 위해 지난해 마을에서 생산된 콩만을 이용해 메주를 띄우며 장 체험 준비에 분주하다.

분토마을에서는 마을사업에 인근 북삼지역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해 가까운 곳에 농촌마을이 있음을 알리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정직한 농산물의 신뢰를 쌓아 직거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3월중에는 아파트 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주 강좌’와 ‘주말농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재해 및 재난사항, 안내방송을 외부에서도 전달할 수 있는 무선방송시스템을 47가구에 설치하고 65세이상의 30가구에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하여 주민 생활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마을 내 시속 30km 이하 주행, 소각금지 등 주민 자율 안전수칙을 실천하며 분토마을가꾸기에 앞장서기 위한 각종 사업도 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분토마을외에도 북평 대구마을(10통)과 섬안마을(18통)이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해 사업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고령화된 농촌마을이 건강하게 장수 할 수 있는 삶의 터가 되도록 농촌 복지 실현을 위한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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