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컬럼

가평군, 하수기반 확충으로 미래창조도시 뒷받침

수질보전과 지역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위해 하수처리분야에 1,329억 원 투입


(미디어온) 각 가정과 기업체 등에서 사용된 물과 빗물 등을 모아 걸러 배출시키는 하수처리분야에 2018년까지 1,329억 원이 투입된다.

가평군은 하수도보급률을 높이고 다양한 개발수요에 대응하기위해 인체의 정맥에 해당하는 하수기반확충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적 향상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3일 군정홍보실에서 공공하수도 보급 및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 실현을 위한 하수도사업 시책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먼저 북한강변과 지방하천을 따라 형성된 취락 지역에서 발생되는 하수의 적정처리를 통해 수질과 마을환경을 개선하고자 산유(가평읍)‧설곡(설악면)‧마일(조종면)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거쳐 이르면 연말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농도 짙은 하수유입에 대응하고 동절기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에 맞춰 하수를 처리함으로서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을 꾀하고자 현리공공하수처리시설에 생물반증조 설치를 3월까지 완료하고 천안하수관거사업도 완료해 하수처리에 실효성을 높이게 된다. 이 사업에는 292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시설도 증설된다. 2017년 말까지 일일 1만1천500톤의 처리용량을 가진 가평 공공하수처리시설을 440억 원을 들여 3천900톤이 증가(34%)한 1만5천400톤 규모로 증설한다.

이와 함께 일일 1천300톤의 처리용량을 가진 설악면 신천 공공하수처리시설도 98억을 투입해 1천800톤 늘어난 3천100톤 규모로 증설한다. 이 사업이 2017년 완료되면 하루 5천700톤의 하수를 더 처리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정지역의 중심인 백둔‧적목‧도대‧소법리 등 북면지역의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해 440억 원이 투입돼 2017년 12월말까지 관로확장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수질보전은 물론 수도권 배후 관광도시로서의 개발수요를 충족시키게 된다.

가축분뇨처리용량도 크게 늘어난다. 현재 일일 20톤의 처리용량을 가진 현리 가축분뇨시설이 오는 2018년까지 59억 원이 투입돼 하루 95톤을 처리하게 됨으로서 축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축산업 경영과 안전·안심축산물생산에 기여하게 된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685억 원이 투입된다. 상면 봉수리에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들어서고 1단계 가평군 하수관로정비사업과 설악면 신천, 북면 차집관로 정비사업 등이 추진돼 선제적인 대응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2010년 12월 경춘선복선전철개통이후 꾸준하게 늘고 있는 인구증가에 따른 도심확장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은 물론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된다. 176억원 투입돼 오는 2017년까지 가평읍 지역의 내수침수를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도시침수예방사업이 완료된다.

이 사업은 22.51㎢의 가평배수구역 중 2.07㎢에 대해 5.8km의 우수관로와 200개소의 빗물받이를 신설 및 개량하고 4,000톤 규모의 하수저류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가평군의 교통중심지인 청평면 일대와 남서지역의 거점인 조종면 현리 일원이 침수위험으로부터 벗어난다. 2018년까지 250억 원을 들여 도심하수도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시가지 저지대 물난리 걱정을 덜 이 사업은 청평면 청평리와 조종면 현리 일원 35.3㎢의 배수구역에 7.7km의 우수관로를 개선하고 빗물받이 250개소와 빗물펌프장이 증설돼 내수침수를 추방하게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은 하수처리비용을 절감하고 개발수요에 대응함은 물론 생활환경과 수질개선에 크게 도움이 된다″며 ″희망가평 행복가평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한 하수도행정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터뷰컬럼

더보기
[칼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 법리검토 착수!
<민주당 의원들의 대법원 앞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은 사퇴하라 시위 포토> 김홍이 기자=5월 8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은 법리검토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Ⅰ. 서론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되었을 뿐만 아니라, 반란수괴·직권남용·일반이적죄 등의 중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사법부는 지귀연 판사의 위법한 구속취소결정과 특혜재판 논란과 대법원장의 정치적 편향 의혹으로 신뢰를 잃었으며, 검찰 역시 반란이 아닌 내란 기소와 직권남용 불기소 결정과 ‘즉시항고’ 사기극 등으로 국민에게 등을 돌렸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서는 특검뿐 아니라 특별재판부 설치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Ⅱ. 사법·검찰 불신의 배경 반헌법적 비상계엄 시도, 군을 동원한 국회 무력화 기도 등 윤석열의 혐의는 민주공화국 질서를 뒤흔드는 대역 중죄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대법원은 오로지 ‘이재명 죽이기’로 “상고심으로서의 법률심 한계를 벗어났다”는 지적을 받았고, 지귀연 판사는 탄핵사유 논란까지 일으켰다. 검찰도 직권남용죄를 일부러 불기소 처리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이재명 대선 후보의 5월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아직 3표 부족 꼭 함께해요 호소!
이재명 대통령 후보 간담회 아래와 같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김홍이 기자= 이재명 후보 5월 25일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21대 대선이 어느덧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전, 과거 대선후보가 가지 않던 지역부터 경청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정말 많은 국민을 만나 뵈었습니다. 광장을 물들인 아름다운 오색 빛깔 응원봉처럼,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파괴된 경제와 민생을 살려달라"“국민이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달라"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워달라" “이 모든 일을 해내기 위해서 꼭 이겨달라" 간절한 국민들의 외침들이었다고 말했다.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짓눌리고 연이은 강행군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눈빛과 결연한 표정이 저에게 더 큰 다짐과 의지를 북돋아 주고 계십니다. 시장과 거리에서 만날 때마다 전해지는 그 손끝의 간절함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께서 끝내 승리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닙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