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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체·지적장애인 42명 1년간 읍·면 복지업무 보조·환경도우미 수행


(미디어온)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참여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동군은 관내 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보급함으로써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2016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말 사업수행이 가능한 18세 이상 지체·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사업 15명과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27명 등 42명을 선발해 올 연말까지 1년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중 일반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1개 읍·면사무소와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 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1명씩 배치돼 하루 8시간 주 5일 장애인 복지행정 관련 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복지 일자리사업 대상자는 13개 읍·면사무소의 규모에 따라 적게는 1~3명, 많게는 4~5명씩 배치돼 주 14시간 해당 지역 관공서 안팎의 환경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일정금액의 보수와 함께 일반형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는 4대 보험, 복지 일자리사업자 대상자에게는 고용·산재보험이 제공된다.

군은 장애인 일자리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말 종합사회복지관 강의실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일반형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박모(41·금남면)씨는 "화재사고로 갑작스럽게 화상을 입은 후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군에서 제공하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스스로 돈도 벌고 민원인에게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고 말했다.

김호인 주민행복과장은 "작년에 비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2명이 줄었으나 하반기 예산확보에 주력해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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