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대통령 권한 대행은 누구인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선 공부를 잘했던 수재입니다. 서울의 명문 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졸업했답니다. 나경원, 원희룡과 서울대 동기동창(63년생)이고, 유명한 서울대 법대 박세일 교수의 수제자라고 합니다. 

사법고시에 합격할 수 있는 실력이 있었음에도 “판사, 검사하다 변호사해서 돈 벌 생각 말고 국가에 봉사해야 한다”는 박세일 교수의 가르침에 따라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에 미국 명문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경제관련 핵심 분야에서 계속 관료생활을 했습니다. 박세일 교수와 살아온 행적(서울대, 코넬대 경제학)이 비슷합니다.

법학도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 인식을 제대로 할 가능성이 있으나, 시류에 영합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소신을 지키는 원칙론자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서울대 법대 후배라서인지, 윤석열이 아꼈다고 하지만,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와 버렸다 합니다. 

윤석열이 비상계엄 정국에 쓸 자금을 준비하라고 부탁할 정도로 신임했으나, 비상계엄이 불법, 부당한 행위임을 알고 과감히 이를 뿌리친 결기가 대단해 보입니다.

현재의 경제난국은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탓이지, 윤석열과 한덕수를 탄핵한 민주당 탓이 아니라는 것을 모를 만큼 어리석어 보이지는 않지만, 그 동안 누차에 걸친 탄핵과 2025년도 국가예산안 삭감과 민주당 단독 예산통과 때문에 민주당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어서 혹 그가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기 보다는 개인의 감정에 치우친다면, 또다시 탄핵을 자처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가 나라와 국민을 일관되게 우선시해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개인의 감정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나라를 택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그런데 그냥 조건 없이 민주당의 상설 내란특검, 일반 내란특검, 헌재 재판관 임명안을 수용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세상 물정 모르는 한덕수처럼 또 여야의 합의안을 가져 오라 하면, 민주당으로서는 또다시 탄핵할 수밖에 없는데, 참으로 답답하기만 합니다.오직 바라는 게 있다면, 최상목 대행의 현명한 판단입니다. 

처벌해야 할 민주당과 그 처벌 대상인 국민의힘, 둘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안이란 원래부터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처벌해야 할 재판관과 처벌 받을 범죄의 피의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법이 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한덕수가 담화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구성과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하여 합리적인 국민이 이견 없이 수용할 수 있는 현명한 해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여야가 합의하여 안을 제출하실 때까지 저는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습니다.“  

합리적인 국민이 이견 없이 수용할 수 있는 현명한 해법이 과연 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그 해법이 존재했다면, 한덕수가 이를 제시하여 현 내란 상태를 무난히 끝냈을 것입니다. 

따라서 한덕수는 도저히 해답이 없는 문제를 제시하면서 민주당을 몰아 붙였고, 일부 순진한 국민들은 겉보기에 그럴 듯한 미사여구로 가득찬 한덕수의 담화문을 그대로 믿고, 여야 합의안을 낼 수 없다는 민주당을 비난하기도 합니다.

원래 대한민국의 수재이며, 나라와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행정고시를 택했던 최상목 대통령 대행께서,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여 이 국난타개의 주역이 되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할 따름입니다.

희대의 요부 김건희, 그녀가 영 부인이 되는 길을 원천적으로 막았어야 하는데, 이 대한민국의 법은 요술 방망이와 같아서 그 수많은 범죄를 저지른 김건희를 치죄해서 세상과 격리시키는데 실패했습니다. 

김건희를 감싸고 돈 경찰, 검찰, 감사원, 그리고 대학 관련자들은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지금의 윤석열 내란의 종점은 김건희 처벌이 될 것입니다. 김건희를 제대로 처벌할 때, 그 때서야 비로소 대한민국의 양식 있는 국민들 가슴속의 멍울이 사라질 것입니다. 

법이 바로 서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 그런 세상이야말로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니겠습니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려지 게 합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이재명에게도 보상이 필요하다... 내란의 절대 악으로부터 나라 구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포토> 매일 목숨을 걸다시피 하는 절체절명의 격변기에 대선이 가시화되자 이재명에 대한 비난이 증폭하고 있다. “이재명은 안된다”부터 “선거법위반 당선무효형”에 ”거칠고 독선적이다”까지, 지나치게 악의적이다. 필자의 생각엔 숨어있는 커넥션이 재가동되고 있는 듯하다. <1월 31일 대전현충원 찾은 이재명 대표> 이 보이지 않는 힘이 우리 사회의 근원적 악이다. 아마 짐작할 것이다. 여야를 가리지 않는 탓에 더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을 삼간다. 조기대선 상황에서 더 이상의 혼란과 불신은 없어야 한다. 최근 이재명의 ‘우클릭’ 행보에 다소 실망하는 분들은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재명은 지금 가랑이 밑을 긴 한신의 과하지욕(袴下之辱)으로 목숨을 걸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만큼 민주진영의 수권이 절박하다. 수권해야 개혁도 있다. <1월 31일 대전현충원 故 채상병 묘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포토> 이쯤하고,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마음의 평정심을 갖고 상식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자. 진영이나 지역을 가리지 않고 국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다. 이재명은 내란이라는 무지막지한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의 신년신작전 정기전 오는 2월10일부터 17일까지 동대문구청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5 신년신작전 포스터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정기전이 2025년 2월 10일 ~ 2월 17까지 동대문구청 아트홀2F에서 열린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는 2012년에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미술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홍보, 미디어를 지원하며 국내외전시 및 아트페어, 신진작가 발굴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 신년신작전 단체사진(자료제공:세미협) 경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삶의 생기가 사라지는 요즘 예술은 삶을 개선시키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다. 우리는 예술의 통해 감성, 태도 등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정서적인 회복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도 도움을 받는다. 이는 예술이 우리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치유' 의 기능이 있음을 의미한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는 예술로, 세계로, 미래로, 행복한 삶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기회를 주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있다. 2024 신년신작전 전시장 전경(자료제공:세미협) 올해 을사년을 맞이한 푸른 뱀의 해 2025년에도 정기전인 “신년신작전(2월)”을 시작으로 한해를 열어본다. <2025 신년신작전>은 2월10일(월) -17일(월) 오전 10시

방송연예

더보기
<연예문화> 딴따라의 반란 '송이나' 세계미인대회에서도 우뚝서다
딴따라의 반란 '송이나' 세계미인대회에서도 우뚝서다 딴따라 의 반란의 주범으로 요즘 가장 핫한 이슈에 중심에 있는 송이나는 뮤지컬가수, 드라마 영화 연극인으로 독립영화 기획 연출자로 또 한번 일을 저질렀다 ‘GMAEA2024 세계를 하나로! World 美人(미인)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날 수상한 寒菊(한국)대표 송이나(f본명 김수진)은 영어/중국어/한국어로 수상소감을 본인의 이름처럼 세계를 빛내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딴따라에 가장 걸맞는 엔터테이너로 떠오르는 송이나는 뮤지컬 ‘블루블라인드’ 앙상블로 ‘창업’의 주연 ‘신덕왕후 강씨역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연 ’줄리엣‘ 역으로 춤과 노래와 연기의 종합셋트라는 칭호를 들었으며 연극 ’스파르타의 '불구아이‘ 의 주연 아린역, ’유관순, 9월의 노래‘의 조연 ’오선화‘역으로 ’시간 여행, 그날‘ 정순왕후역으로 ’메디아‘의 주연 ’메디아 역으로 'The Cellar' 주연 ‘미란’역으로 뮤지컬과 연극무대에 주조연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고있다 광고모델도 활약은 이어졌다 어렵다던 중국 코카콜라 광고 촬영을 했으니 더 이상 말이 필요할까 할 정도로 그녀의 캐릭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