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장동ㆍ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관련 의혹 '특검'과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전문 발표!

❏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기자회견문


 

 

윤석열·이원석·주진우까지 
대장동 불법대출 ‘봐주기 수사’ 의혹, 
특검이 답입니다.

야당을 향해선 거침없던 검찰의 칼날이 
건드리지 못하는 ‘성역’이 있습니다.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봐주기·부실 수사’의혹입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대장동 사건을 
지역의 ‘토착비리’라고 말합니다.
대장동 사건의 본질을 축소하고 은폐하는 말입니다.

대장동 사건은 전직 검사, 금융, 언론 등
비리세력이 관련되어 벌어진 사건이고
그 중심에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관련 의혹이 있습니다.

2012년 2월 21일 선고된 부산저축은행 사건 판결문에는 
검사 윤석열, 이원석, 주진우의 이름이 적시되어 있습니다.

법원 판결문에 현직 대통령, 현직 검찰총장, 
현직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의 이름이 등장하는데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무마 의혹을
수사할 검사가 있겠습니까?

저축은행 불법대출 관련 의혹은 어물쩍 넘어갈 사안이 아닙니다.

대장동 일당들이 저축은행 대출금을 종잣돈처럼 빼 쓰는 동안
다른 한편에선 평생 모은 돈을 다 잃고 길거리에 나앉거나 
병이 들거나 심지어 스스로 목숨을 버린 
3만 8천명의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있었습니다.

피해금액 중 1,155억 원이 
브로커 손을 거쳐 대장동 일당에게 흘러갔습니다.

2011년 대검 중수부는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의혹을 수사했지만
대출 브로커 조우형을 입건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주임검사가 윤석열 대검 중수2과장이었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우형의 변호인은 박영수 전 특검이었습니다.

2011년 11월 대검 중수부가 그렇게 수사를 마무리 짓자
예금보험공사는 불과 3개월 뒤인 
2012년 2월에 대검 중수부가 기소하지 않은 
남욱과 조우형을 처벌해달라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대검 중수부가 대장동 일당들을 기소하지 않자 
처벌을 해달라고 직접 고발장을 낸 것입니다.

하지만 2012년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역시 
부산저축은행의 김양 부회장만 기소하고
조우형. 남욱 등 대장동 일당들은 모두 불기소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2014년 조우형의 범행은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로 전말이 드러납니다.
경찰은 조우형과 남욱을 기소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하였고
조우형은 2015년 기소되어 징역 2년 6개월, 추징금 20억 4,500만 원
전부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박찬대 의원 더불어민주당 포토>

 

이 때 남욱의 변호인이 박영수 전 특검이었고 
남욱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으나 
1심, 2심 모두 무죄를 받고 풀려납니다.

이처럼 경찰이 수사하고 기소해서 최종 일부 유죄판결이 난 사건을 
당시 검찰은 기소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구체적 정황 또한 이미 드러났습니다.
2021년 9월 15일 김만배 음성파일에 따르면 
김만배는 조우형의 부탁을 받은 자신과 박영수 전 특검이
평소 친분이 있던 윤석열 당시 부산저축은행 주임검사에 부탁해
사건을 무마했다고 말합니다.

“윤석열이가 ‘니가 조우형이야?’이러면서.” 
“박모 검사가 커피 주면서 몇 가지를 하더니 보내주더래. 
그래서 사건이 없어졌어.”
“그냥 봐줬지. 그러고서 부산저축은행 회장만 골인(구속)시키고.
김양 부회장도 골인 시키고 이랬지.”

남욱 또한 2021년 11월 19일 검찰 진술을 통해
비슷한 내용의 증언을 한 바 있습니다.
“일주일 안쪽으로 2회 조사가 있었는데 저(남욱), 김만배, 조우형이
2회 조사 출석 전에 대법원 주차장에서 만났다.
그때 김만배가 조우형에게 ‘오늘은 올라가면 커피 한 잔 마시고 오면 된다. 물어보는 질문에 다 협조하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조우형이 검찰에 출석해 2회 조사를 받고 나왔는데
실제로 주임검사가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줬다고 했고, 
첫 조사와 달리 되게 잘해줬다고 말했다.”

검찰에 묻습니다.
비리 사건 수사의 기본은‘돈의 흐름’을 추적하는 것 아닙니까?
그럼에도 왜 개발 비리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마무 의혹에 대해선 수사하지 않는 것입니까?

더 이상 검찰은 믿을 수 없습니다.
방법은 특검뿐입니다.
특검을 통해 공권력을 남용한 법조비리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내고
우리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드려야 합니다.

돈 받은 자가 범인입니다.
범죄를 덮어준 자도 범인입니다.
특검을 피하려는 자가 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2월 9일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Reported by

손경락/법률경제전문기자/변호사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김홍이/뉴스탐사기자/전청와대출입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칼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 법리검토 착수!
<민주당 의원들의 대법원 앞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은 사퇴하라 시위 포토> 김홍이 기자=5월 8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은 법리검토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Ⅰ. 서론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되었을 뿐만 아니라, 반란수괴·직권남용·일반이적죄 등의 중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사법부는 지귀연 판사의 위법한 구속취소결정과 특혜재판 논란과 대법원장의 정치적 편향 의혹으로 신뢰를 잃었으며, 검찰 역시 반란이 아닌 내란 기소와 직권남용 불기소 결정과 ‘즉시항고’ 사기극 등으로 국민에게 등을 돌렸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서는 특검뿐 아니라 특별재판부 설치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Ⅱ. 사법·검찰 불신의 배경 반헌법적 비상계엄 시도, 군을 동원한 국회 무력화 기도 등 윤석열의 혐의는 민주공화국 질서를 뒤흔드는 대역 중죄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대법원은 오로지 ‘이재명 죽이기’로 “상고심으로서의 법률심 한계를 벗어났다”는 지적을 받았고, 지귀연 판사는 탄핵사유 논란까지 일으켰다. 검찰도 직권남용죄를 일부러 불기소 처리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이재명 대선 후보의 5월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아직 3표 부족 꼭 함께해요 호소!
이재명 대통령 후보 간담회 아래와 같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김홍이 기자= 이재명 후보 5월 25일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21대 대선이 어느덧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전, 과거 대선후보가 가지 않던 지역부터 경청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정말 많은 국민을 만나 뵈었습니다. 광장을 물들인 아름다운 오색 빛깔 응원봉처럼,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파괴된 경제와 민생을 살려달라"“국민이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달라"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워달라" “이 모든 일을 해내기 위해서 꼭 이겨달라" 간절한 국민들의 외침들이었다고 말했다.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짓눌리고 연이은 강행군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눈빛과 결연한 표정이 저에게 더 큰 다짐과 의지를 북돋아 주고 계십니다. 시장과 거리에서 만날 때마다 전해지는 그 손끝의 간절함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께서 끝내 승리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닙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