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 바람 선선한 노들섬서 비보이 축제... 한번 즐겨볼까 서울문화재단, <서울비보이페스티벌> 9월 24일(토) 개최 밝혀!

 - 오는 24일(토) 노들섬 일대서 비보이 중심의 스트리트 문화 페스티벌 열려 
 - 댄스배틀, 힙합 공연, 초등생 대상 비보잉 예술놀이 교육과 스트리트 문화요소 종합체험
 - 방송으로 접하던 스트리트 문화와 열기, 한강 노들섬 방문자 누구나 경험할 수 있어
 - 2022년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3파전 본선무대 눈길... 현장시민평가로 선발


□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역동적인 문화예술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풀고 자유로운 거리공연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오는 24일 노들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비보이 문화콘텐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은 국내·외 축제 및 행사에서 비보잉 퍼포먼스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예술놀이 교육 프로그램 개발, 타 장르 예술가와 협업을 통한 작품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비보이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축제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운영 10년차를 맞이해 처음 기획되었으며,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선발전 본선 ▲힙합뮤지션 공연 ▲4on4 올장르 댄스 배틀 ▲스트리트 문화 체험존 ▲비보잉 예술놀이 교육 ▲그래피티 아트월 작품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방송과 팝업공연 등 단순 관람 위주로 접하던 스트리트 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한자리에서 총체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무료 축제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선발전 본선(오후 6시~7시 30분)
□ 사전 예선을 통과한 비보이크루(B-boy Crew)가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축제 본선무대에서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명성에 도전한다.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한국 비보이 위상을 높여 온 본선진출팀은 엠비크루(MB Crew), 갬블러크루(Gamblerz Crew), 소울번즈(Soul Burnz) 등 3팀으로, 저지쇼(댄스 배틀의 심사를 맡은 저지들이 펼치는 무대이며 심사위원이자 댄서로서의 실력을 선보이는 쇼)와 축하공연을 더해 주말 오후 노들섬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전에 공개모집한 시민평가단 100명의 현장 평가 점수가 저지단 점수에 합산돼 최종 우승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 퍼포먼스 예선전은 지난달 5일(금) 청계광장에서 열려 약 500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등 시민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선발된 팀은 내년 선발전이 열리기 전까지 국내외 문화행사에서 시를 대표해 공연을 선보이는 역할을 맡는다. 
  ○ 본선 참가 팀은 ▲2016년 프랑스 비보이대회(UNVSTI) 우승팀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을 장식했던 엠비크루(MB Crew) ▲2019년 전주 비보이그랑프리에서 우승하고 올해 JTBC ‘쇼다운’ 방송에서 이름을 알린 갬블러크루(Gamblerz Crew) ▲2022 전주 비보이그랑프리에서 BEST 4를 차지하고 마찬가지로 JTBC ‘쇼다운’ 방송으로 인기를 얻은 소울번즈(Soul Burnz) 등 3 팀이다.  

힙합뮤지션 공연(오후 7시 30분~8시 30분)
□ 가을밤 도심 속 잔디밭에 앉아 디제잉과 힙합뮤지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도 이어진다.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 메인무대에는 작년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트랙’을 수상하고 독특한 스타일의 랩으로 Mnet ‘쇼미더머니9’ 방송에서 준우승한 래퍼 머쉬베놈과 DJ 린하디가 선사하는 특별한 힙합 무대가 이어진다.

4on4 올장르 댄스 배틀(오후 12시~오후 6시)
□ 브레이크 댄스뿐 아니라 다양한 스트리트 장르(왁킹, 락킹, 팝핑, 텃팅, 힙합 등)를 아우르는 4대4 댄스 경연 프로그램이 정오부터 노들섬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전 신청접수를 받아 진행되는 댄스 배틀은 노들서가 루프탑, 노들스퀘어 등에 마련된 무대에서 디제이의 음악에 맞춰 프리스타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 저지로는 ▲마리오(Mario, 비보이)  ▲칸(Khan, 락킹)  ▲왁시(Waackxxxy, 왁킹) ▲투탓(Tutat, 텃팅&팝핑) ▲베이비슬릭(Babysleek, 힙합)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스트리트 문화 체험 프로그램 마련(오후 12시~오후 6시)
□ 한편, 관람에 그치지 않고 스트리트 문화를 온몸으로 만끽하고 싶은 참여자를 기다리는 체험, 예술교육, 전시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 ‘스트리트 문화 체험존’에서는 스케이트보드와 인스턴트 타투, 페스티벌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헤어스타일링, 비보이 댄스를 체험 등 자유로운 스트리트 문화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 비보잉 예술놀이 교육 ‘프리즌 브레이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놀면서 자연스럽게 비보잉을 배우며 창의적인 예술체험과 자기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후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3차례에 걸쳐 라이브하우스 뜰 앞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를 우선으로 운영하되 잔여인원 발생 시 축제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 ‘그래피티 아트월 작품 전시’는 잔디마당 메인무대로 향하는 광장에 12m 길이로 설치되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이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위해 준비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노들섬 곳곳에 설치된 벽에서 깜짝 라이브드로잉 시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이외에도 역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과 안무가들이 협업하여 만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댄스필름 영상 전시와 2013년부터 운영해온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도 운영될 예정이다.

□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축제 상세안내 페이지(www.2022sb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58-2044) 

 

 

 

 

 

 

 

 

 

Reported by

손경락/뉴스탐사전문기자(변호사)

김홍이/뉴스탐사기자(전청와대출입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강선우 장관 후보, 감성적이고 편리적으로 보좌관을 대했고, 세밀한 부분과 인권의 아쉬움? 강선우 후보의 인품과 실력에 대해 의심할 필요없다!
[강선우 의원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민주당에 최선을 다하고있다] 김홍이 기자=강선우 여성가족부 정관 후보자에 대해 한시민이 이 글을 올리기까지 생각이 많았다고한다. 나는 강선우 의원과 페친도 아니도 지인도 아니다. 이재명대표가 소위 수박이라고 칭하는 의원들로 인해서 힘들던 21대 국회에서 이 대표와 함께한 대변인이 강선우 의원이었기에 이재명 대표를 잘 대변했으면 했다. 대표가 단식할 때 대변인이기에 대표 옆에 있으며 보인 강 의원의 우울한 표정과 자세가 마치 대표의 단식을 보는 나의 마음 같았다. 2년 전 가을 강서 구청장 재보선이 중요한 선거였기에 나름 강서구에도 가고 강서구에 사는 분들에게 연락도 하였다. 그래서 선거를 응원하는 분들을 보았다. 생각보다 다소 인간관계를 쌓으려는 분들이 있음을 보았기에 걱정이 들었다. 그런데 간절하게 돕는 강선우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작년 22대 강 의원이 재선이 되고 작년 여름 남대문에서 윤석열탄핵 집회가 있을 때 강선우 의원을 옆에서 본 적이 있었다. 강한 볕인데 모자도 안 쓰고 반듯한 자세로 끝가지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고맙다는 마음도 들었고 직관적으로 진정성이 느껴졌다. 그래서 페북에 민주진영 응원 포스팅에 강 의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세미갤러리, ‘2025 끌림전’ 개최, 예술로 이어진 14년의 이야기…
세미갤러리, ‘2025 끌림전’ 개최, 예술로 이어진 14년의 이야기… 세미갤러리가 주최하는 연례 전시회 ‘끌림전’이 2025년에도 이어진다. 2011년 중국 하얼빈 초청전시로 시작된 끌림전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장수전시행사로 동시대 미술의 다양성을 담아내며 지속적인 예술 교류의 장을 열어왔다. 끌림전 회원들사진 하얼빈에서 서울까지, ‘끌림’의 여정 ‘끌림전’은 그 이름처럼 예술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감정의 연결, 그리고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만들어내는 교감을 주제로 삼는다. 첫 회인 2011년, 하얼빈에서의 전시를 기점으로 미술적 교류를 지향하며 시작된 본 전시는, 이후 매해 국내 다양한 작가들의 참여 속에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과 감수성을 녹여내 왔다. 참여작가들의 작품 7월17일(목) 세미갤러리에서 열리는 ‘2025 제11회 끌림전’은 전통적인 미술 매체뿐 아니라 디지털 아트,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함께한다. 참여 작가군은 신진작가부터 중견작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형성해, 세대 간 예술적 해석의 차이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공감대를 조망한다. 홍대의작가의 퍼포먼스 세미갤러리는 단지 전시 공간을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