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춘천시, 코로나19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3차 추경 290억 원 자체 편성... 이재수 춘천시장, 전 춘천시민에게 10만 원씩의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밝혔다!

<이재수 춘천시장 포토 포즈>

 

이재수 춘천시장, 추석 명절이 지나고 전국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춘천의 경우는 다른 지역에 비해 나은 편이지만,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현재 춘천의 백신 1차 접종률은 74%로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백신 완료자도 4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1월부터, 청소년과 임산부의 접종이 시작되면 일상 회복도 머지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배려의 마음으로 방역에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매출 하락으로 인한 가계 걱정부터 종업원의 임금 지급까지, 인력조차 채용할 형편이 못 되니 취약층의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소상공인의 비중이 큰 춘천의 지역 경제는 순식간에 얼어붙었습니다.

 춘천시정부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충격 완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역 경기 안정을 위한 최우선 방침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이미 지난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집합금지 업종 경영안정 지원금’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예상 밖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3차 추경으로 290억 원을 자체 편성하여. 전 시민에게 10만 원씩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시정부의 이러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아직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어드리기엔 여전히 부족합니다. 예년 같으면 춘천을 찾는 방문객과 명절날 가족 모임으로 가득 찼을 가게들은 상인들의 한숨만이 쌓여가는 게 현실입니다.

 춘천시정부는 소상공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시정부 예산으로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든 소상공인과 코로나19 방역 조치 사업장 약 2만여 개 업체가 지급 대상이며, 업체당 50만 원이 지원됩니다. 10월 중으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1월 초부터 접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소상공인은 실물경제의 뿌리입니다. 일시적인 현금지원도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지만, 외부 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장기적인 지원대책을 촘촘히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올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 중입니다.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해주었으며, 지하상가 및 풍물시장 등 시유건물의 사용료를 감면했습니다. 제조업에 한정되어 있던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대상도 소상공인으로 확대하고 보증 한도를 최대 1억 원까지 상향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소상공인의 고용유지, 상권 활성화, 온라인마케팅, 회복프로그램 지원과 춘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지역 경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배달 비용의 일부를 시정부가 지원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춘천시정부는 가장 어려운 분들이 기댈 수 있는 시정을 펴고 있습니다. 항상 그분들 입장에서 바라보려고 합니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19로 가장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계십니다. 춘천시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노둣돌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강동희/문화관광환경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칼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 법리검토 착수!
<민주당 의원들의 대법원 앞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은 사퇴하라 시위 포토> 김홍이 기자=5월 8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은 법리검토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Ⅰ. 서론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되었을 뿐만 아니라, 반란수괴·직권남용·일반이적죄 등의 중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사법부는 지귀연 판사의 위법한 구속취소결정과 특혜재판 논란과 대법원장의 정치적 편향 의혹으로 신뢰를 잃었으며, 검찰 역시 반란이 아닌 내란 기소와 직권남용 불기소 결정과 ‘즉시항고’ 사기극 등으로 국민에게 등을 돌렸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서는 특검뿐 아니라 특별재판부 설치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Ⅱ. 사법·검찰 불신의 배경 반헌법적 비상계엄 시도, 군을 동원한 국회 무력화 기도 등 윤석열의 혐의는 민주공화국 질서를 뒤흔드는 대역 중죄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대법원은 오로지 ‘이재명 죽이기’로 “상고심으로서의 법률심 한계를 벗어났다”는 지적을 받았고, 지귀연 판사는 탄핵사유 논란까지 일으켰다. 검찰도 직권남용죄를 일부러 불기소 처리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이재명 대선 후보의 5월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아직 3표 부족 꼭 함께해요 호소!
이재명 대통령 후보 간담회 아래와 같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김홍이 기자= 이재명 후보 5월 25일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21대 대선이 어느덧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전, 과거 대선후보가 가지 않던 지역부터 경청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정말 많은 국민을 만나 뵈었습니다. 광장을 물들인 아름다운 오색 빛깔 응원봉처럼,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파괴된 경제와 민생을 살려달라"“국민이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달라"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워달라" “이 모든 일을 해내기 위해서 꼭 이겨달라" 간절한 국민들의 외침들이었다고 말했다.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짓눌리고 연이은 강행군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눈빛과 결연한 표정이 저에게 더 큰 다짐과 의지를 북돋아 주고 계십니다. 시장과 거리에서 만날 때마다 전해지는 그 손끝의 간절함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께서 끝내 승리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닙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