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광주광역시, 광주시민께 드리는 글... 이낙연 후보(전 국무총리) 민주당 승리하도록.. 결선투표 만들어달라 호소 밝혀!!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이낙연 후보와 설훈 의원 등 함께 지지를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후보, 광주가 해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1호차 캐스퍼가 힘찬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상생의 질주, 포용과 나눔의 질주입니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해결하는 질주가 될 것입니다. 

제가 국무총리 시절에 대통령님을 모시고 정성을 다했던 비전입니다. 광주 시민과 노사, 이용섭 시장님,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만든 캐스퍼를 저도 꼭 타겠습니다.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캐스퍼가 광주의 미래를 보여줬습니다. 광주는 민주주의의 심장입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혁신과 일자리의 심장이 돼야 합니다. 광주시민은 정치적 자부심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부심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광주는 상생과 포용, 나눔의 인프라가 있습니다. 그 인프라를 바탕으로 광주형 일자리를 고도화시키면서 AI, 반도체,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킨 광주 시민께 혁신 경제와 좋은 일자리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광주 정신을 미래와 연결하는 일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광주에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독일은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을 수도 베를린이 아닌 카를스루에라는 도시에 두고, 사법권력과 정치권력을 분리해 실질적인 권력분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광주를 독일 카를스루에와 같은 사법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광주 5.18민주화운동은 1987년 헌법을 탄생시킨 밑거름이었습니다. 민주주의 성지에 국민이 만든 헌법재판소가 들어서는 것은 역사의 정의입니다.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한 광주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어두운 과거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내년 대선을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그것이 광주정신을 사회 곳곳으로 넓히고, 미래세대에 전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권 재창출의 위기에 서 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권 재창출보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여론이 더 높습니다. 민주당 경선이 이대로 가면 대선 승리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이 승리하려면 또 한 번의 드라마가 필요합니다. 광주에서 반전을 일으켜 결선 투표로 가는 드라마를 만들어 주십시오. 저는 본선에 강한 후보입니다. 광주가 결선 투표를 만들어 주신다면, 제가 민주당의 본선 후보가 돼서 광주 시민께 가장 먼저 대선 승리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대선은 1%의 싸움입니다. 역대 가장 긴박한 대선이 될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불과 1.6% 차이로 이겼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표차는 2.3%였습니다. 촛불혁명이 있었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득표율은 41.1%였습니다. 우리는 이겨도 그토록 어렵게 이겨 왔습니다. 

국민의힘이 먼저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선 승리를 위해 선수교체에 나섰습니다. 흠이 많은 불안한 후보를 버리고 좀더 안전한 후보를 내세우겠다는 계산입니다. 

우리도 결단해야 합니다. 불안한 후보 대신 안심되는 후보를 내놔야 합니다. 후보의 확장성으로 대결해야 합니다. 1%의 싸움에서 무당층과 중도층의 표를 가져오는 것이 승리의 관건입니다. 확장성이 있어야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 확장성이 저 이낙연에게 있습니다. 확장성은 검증된 후보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대선에서는 어떤 변수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검증 한 방에 무너지는 것이 대선입니다. 검증이 끝난 후보, 도덕성에 흠이 없는 후보가 대선 승리를 담보할 수 있습니다.

광주 시민께 호소합니다. 다음 주 광주 전남 경선에서 결선 투표를 확정해 주십시오.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제가 결선에서 이기고 본선에 진출하게 해주십시오. 그래야 민주당이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간절하게 호소합니다. 호남은 대통령을 배출할 수 없다는 잘못된 편견을 깨주십시오. 낡아빠진 고정관념을 단호하게 거부해 주십시오. 광주전남북이 저에게 전폭적 지지를 해주신다면, 저는 부울경에서도 큰 지지를 받아 오겠습니다.

우리의 이번 대통령후보는 민주당이 배출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을 이어가면서 그 정책을 새롭게 발전시킬 인물이어야 합니다. 제가 제시한 중산층경제, 신복지, 신평화 구상은 역대 민주당 정부의 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정책입니다. 

저 이낙연은 민주당의 가치와 광주정신으로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대통령을 이어가는, 광주가 지지하고 사랑하는 네 번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역대 민주당 정부의 철학은 옳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정책의 시행 과정까지 옳았던 것은 아닙니다. 잘못은 과감하게 고치겠습니다.

 

 

사랑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저는 이제 국회의원이 아닙니다. 저는 저의 모든 것을 비웠습니다. 그 대신에 정권 재창출의 절실함으로 저를 가득 채웠습니다. 저의 진정성을 받아주십시오. 광주가 저에게 지지를 보내주지 않으시면, 제 역할은 여기서 끝납니다. 제가 정권 재창출의 역사적 책임을 감당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라고 호소했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강동희/문화기후환경기자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김학민/문화예술환경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이재명에게도 보상이 필요하다... 내란의 절대 악으로부터 나라 구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포토> 매일 목숨을 걸다시피 하는 절체절명의 격변기에 대선이 가시화되자 이재명에 대한 비난이 증폭하고 있다. “이재명은 안된다”부터 “선거법위반 당선무효형”에 ”거칠고 독선적이다”까지, 지나치게 악의적이다. 필자의 생각엔 숨어있는 커넥션이 재가동되고 있는 듯하다. <1월 31일 대전현충원 찾은 이재명 대표> 이 보이지 않는 힘이 우리 사회의 근원적 악이다. 아마 짐작할 것이다. 여야를 가리지 않는 탓에 더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을 삼간다. 조기대선 상황에서 더 이상의 혼란과 불신은 없어야 한다. 최근 이재명의 ‘우클릭’ 행보에 다소 실망하는 분들은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재명은 지금 가랑이 밑을 긴 한신의 과하지욕(袴下之辱)으로 목숨을 걸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만큼 민주진영의 수권이 절박하다. 수권해야 개혁도 있다. <1월 31일 대전현충원 故 채상병 묘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포토> 이쯤하고,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마음의 평정심을 갖고 상식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자. 진영이나 지역을 가리지 않고 국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다. 이재명은 내란이라는 무지막지한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국회, 용혜인 의원 기자 회견 '내란공범 피의자' 한덕수 총리 와 최상목 부총리 "탄핵" 즉각 추진해야!
<용혜인 의원 재선 국회 기자회견 포토> 김홍이 기자= 용혜인 의원 4월 9일 국회기자회견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지명했다고 말하고, 또다시 내란세력 알박기 임명했다고 지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어 용혜인 의원은 ‘권한대행의 헌법기관 임명은 자제하는 게 헌법정신이다’ 한덕수 권한대행이 불과 세 달 전, 직접 뱉은 말입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본인이 뱉은 말에 잉크도 마르지 않은 시점에, 오로지 내란세력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위헌적인 행태를 서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에 대한 형식적 임명권 행사는 반헌법적이니 못하겠고,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권 행사는 헌정유지에 꼭 필요한 일입니까? 이중잣대도 이런 이중잣대가 없습니다. 박근혜 탄핵 과정에서 황교안 권한대행도 대법원 몫의 헌법재판관은 임명했지만,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은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6년의 임기가 보장되는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을 국민이 선출한 적도 없고, 그 어떤 민주적 정당성도 없는 권한대행이 지명하는 것이야말로 심각한 헌정파괴 행위입니다. 심지어 권한대행이 지명한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누구입니까? 12.3 내란의 핵심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풍류도 종로센터 청년들이 기획한 신명나는 멋과 여유의 무대가 오는 4월 11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풍류도 종로센터 청년들이 기획한 신명나는 멋과 여유의 무대가 오는 4월 11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이번 풍류도 종로센터 타악 연주 공연은 풍류도 종로센터 개원 3주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여 열리는 한국 전통 타악 연주 공연이다. 주최 주관인 풍류도를 통하여 종로센터 원장인 노반희가 연출과 감독을 맡아 진행하게되는 이번공연은 한국의 동양철학인 '접화군생' 이다. 이를 한자로 직역하면 ' 인간뿐만 아니라 자연과 우주 만물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이를 통해 진화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 ' 을 의미한다. 이를 통하여 풍류도 종로센터에서 학생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더불어 살아가고 (共生) 아름답게 멋과 여유를 즐기는 (調和) 풍류적 정신을 이어 가고자 하는 공연의 메세지가 담겨 있다. 출연진으로는 풍류도 종로센터에서 1년에서 부터 3년 이상 수업을 들은 학생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이번 공연에서 보여드리는 작품은 총 6개로 '영남 풍물 놀이' 'what makes you beautiful' '하나가 되는 아리랑' '다스름' '삼도설장구가락' 'Rising the phoenix' 가 있다.

방송연예

더보기
<연예문화> 딴따라의 반란 '송이나' 세계미인대회에서도 우뚝서다
딴따라의 반란 '송이나' 세계미인대회에서도 우뚝서다 딴따라 의 반란의 주범으로 요즘 가장 핫한 이슈에 중심에 있는 송이나는 뮤지컬가수, 드라마 영화 연극인으로 독립영화 기획 연출자로 또 한번 일을 저질렀다 ‘GMAEA2024 세계를 하나로! World 美人(미인)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날 수상한 寒菊(한국)대표 송이나(f본명 김수진)은 영어/중국어/한국어로 수상소감을 본인의 이름처럼 세계를 빛내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딴따라에 가장 걸맞는 엔터테이너로 떠오르는 송이나는 뮤지컬 ‘블루블라인드’ 앙상블로 ‘창업’의 주연 ‘신덕왕후 강씨역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연 ’줄리엣‘ 역으로 춤과 노래와 연기의 종합셋트라는 칭호를 들었으며 연극 ’스파르타의 '불구아이‘ 의 주연 아린역, ’유관순, 9월의 노래‘의 조연 ’오선화‘역으로 ’시간 여행, 그날‘ 정순왕후역으로 ’메디아‘의 주연 ’메디아 역으로 'The Cellar' 주연 ‘미란’역으로 뮤지컬과 연극무대에 주조연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고있다 광고모델도 활약은 이어졌다 어렵다던 중국 코카콜라 광고 촬영을 했으니 더 이상 말이 필요할까 할 정도로 그녀의 캐릭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