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옐로우시티에 다양한 여름연꽃을 담기위한 사진동호회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의 농업회사법인 연향기가 농장에는 제철을 맞은 연꽃 특수종들이 만개하고 있다.
가장 인기품종은 옐로우시티 장성군의 여름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는 노란연꽃이다. 노란연꽃의 집단만개를 볼수있는 곳은 전국에서 연향기가 농장이 대표적이다. 장성군은 향과 약성이 뛰어난 노란연꽃차 개발을 지원했고, 올여름 국내 최고급호텔인 6성급 호텔의 여름특선 행사에 납품하여 큰 호응을 받고있다. 장성군의 옐로우시티 캠패인이 농가의 실질적인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올해 특히 사진작가들의 초점이 맞춰지는 꽃은 보라띠연이다. 보라띠연은 흰색바탕에 보라색 물감을 흩뿌려놓은 듯한 신비로운 자태의 대형연꽃이다. 꽃의 크기가 30센티에 육박하는 보라띠연의 집단개화를 볼 수 있는 곳도 연향기가 농장이 유일하다.
또 소형종 연꽃인 다완련은 흰색과 붉은색의 홑꽃 겹꽃으로 앙증맞게 피어나고 있으며, 그밖에 백련 홍련 수련 등도 한자리씩 차지해 볼 것 많은 연꽃백화점을 연상시킨다.
인근에는 농어촌뉴타운 성공사례로 주목받고있는 장성드림빌이 위치해있어,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분들은 연꽃구경을 한 다음 마을을 둘러 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강동희/문화관광환경기자
권오춘/사진기자
김홍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