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 피해지원 확대 "희망회복자금 2조 9000억 증액"안 의결!

<이동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발언을 하고있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번 추경에서 소상공인 피해지원금(희망회복자금)을 2조9300억 원 증액하는 안을 의결했으며, 따라서 이동주 의원은 총 지원금액은 6.18조 원으로 이번 추경 총액에 20%가량이 소상공인 지원으로 편성되는 것이며, 아직도 많이 부족하겠지만 소상공인분들께 넓고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조금이나마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동주 의원은 이번 추경에 앞서 기존에 300~500만원을 일괄적으로 나눠주는 방식이 아닌 사업체 규모와 실제 집합금지·영업제한 기간을 반영한 현실적인 지원금 책정을 주장했습니다. 다행히도 정부가 저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제시한 안은 두터운 지원이라 하기 어려운 규모였으며, 때문에 상임위 심사에서 대폭증액과 함께 새로운 구간을 신설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매출 규모에 따라 총 5개 구간, 행정조치에 따른 4개 구간을 적용해 총 20개 구간에 지원금이 모두 상향 책정됐었고, 집합금지 업종은 최대 3000만원에서 최소 400만원의 지원을 받고 영업제한 업종은 최대 1000만원에서 최소 3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고말하고, 앞서 이 의원은 버팀목자금플러스 지급에서 문제가 됐던 영업제한 업종의 매출감소 기준은 삭제했다고. 이번에는 매출 감소와 관계없이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모든 사업장이 대상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조치를 받지 않은 사업장도 매출 손실에 따라 최대 1000만원에서 최소 1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각 구간별 액수를 높였고, 60%이상 감소, 10~20% 감소 구간을 만들어 더 많은 분들에게 지원이 돌아가도록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여행업 등 직접적인 행정조치를 받지 않았지만 피해가 컸던 사업자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애초 정부가 2020년 매출을 기준으로 한 것을 바로잡았으며, 이어 2020년 매출을 기준으로 할 경우 많은 분들이 매출이 떨어진 상태기 때문에 실제보다 더 낮은 구간의 지원을 받게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여행사의 경우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원을 한다고 해도 대부분이 최저구간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말하고 이번 심사를 통해 2020년과 2019년 중 사업자에게 유리한 기준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폐업하신 분들을 지원 대상에 넣지 못한 것은 몹시 아쉬우며, 다만 중기부와 협의해 현재 50만원 수준인 희망리턴페키지 지원을 업체당 30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끝까지 놓치지 않고 잘 챙기겠다고말했습니다.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안은 다음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될 예정입니다. 상임위에서 여야가 이견 없이 전격 합의한 만큼 원안 그대로 처리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이동주 의원은 마지막 순간까지 소상공인에게 좀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조설/국회출입기자

정석철/국회출입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칼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 법리검토 착수!
<민주당 의원들의 대법원 앞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은 사퇴하라 시위 포토> 김홍이 기자=5월 8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은 법리검토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Ⅰ. 서론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되었을 뿐만 아니라, 반란수괴·직권남용·일반이적죄 등의 중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사법부는 지귀연 판사의 위법한 구속취소결정과 특혜재판 논란과 대법원장의 정치적 편향 의혹으로 신뢰를 잃었으며, 검찰 역시 반란이 아닌 내란 기소와 직권남용 불기소 결정과 ‘즉시항고’ 사기극 등으로 국민에게 등을 돌렸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서는 특검뿐 아니라 특별재판부 설치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Ⅱ. 사법·검찰 불신의 배경 반헌법적 비상계엄 시도, 군을 동원한 국회 무력화 기도 등 윤석열의 혐의는 민주공화국 질서를 뒤흔드는 대역 중죄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대법원은 오로지 ‘이재명 죽이기’로 “상고심으로서의 법률심 한계를 벗어났다”는 지적을 받았고, 지귀연 판사는 탄핵사유 논란까지 일으켰다. 검찰도 직권남용죄를 일부러 불기소 처리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이재명 대선 후보의 5월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아직 3표 부족 꼭 함께해요 호소!
이재명 대통령 후보 간담회 아래와 같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김홍이 기자= 이재명 후보 5월 25일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21대 대선이 어느덧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전, 과거 대선후보가 가지 않던 지역부터 경청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정말 많은 국민을 만나 뵈었습니다. 광장을 물들인 아름다운 오색 빛깔 응원봉처럼,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파괴된 경제와 민생을 살려달라"“국민이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달라"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워달라" “이 모든 일을 해내기 위해서 꼭 이겨달라" 간절한 국민들의 외침들이었다고 말했다.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짓눌리고 연이은 강행군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눈빛과 결연한 표정이 저에게 더 큰 다짐과 의지를 북돋아 주고 계십니다. 시장과 거리에서 만날 때마다 전해지는 그 손끝의 간절함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께서 끝내 승리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닙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방송연예

더보기